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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업무에서 시작되는 청렴의 가치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김준호
작은 업무에서 시작되는 청렴의 가치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김준호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더 이상 단순히 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규범에 머무르지 않는다. 오늘날 국민은 공직자가 얼마나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는지, 또 얼마나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을 대하는지를 통해 조직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해충돌 방지와 공정한 업무 처리, 투명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청렴의 의미 역시 더욱 넓어지고 있다.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느낀 점은, 청렴은 특별한 상황에서만 필요한 가치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일상적인 업무에 임하는 태도가 공직자의 청렴성과 연결된다는 사실을 배우고 있다. 자료를 정리하거나 민원을 응대하는 일, 작은 행정 절차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는 자세가 공직자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반복되는 업무가 단순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그러나 작은 업무 하나에도 국민의 신뢰와 행정의 정확성이 담겨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담당자의 사소한 실수나 안일한 태도는 누군가에게 불편과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반대로 원칙을 지키며 성실하게 처리한 업무는 조직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밑바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사


올레, 제주를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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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액팅 랩 제주: 뮤지컬 마스터클래스’
제주아트센터는 2026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액팅 랩 제주(Acting Lab Jeju): 뮤지컬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공연예술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주 지역 배우들에게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액팅 랩 제주에는 연극·뮤지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 배우 16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참가자들은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보컬, 움직임, 음악 이해, 연기 훈련 등 뮤지컬 배우에게 필요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작품 제작 중심의 교육을 넘어 배우 개인의 성장과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강사진으로는 민경언 예술감독과 정유진 음악감독을 비롯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배우들이 노래와 연기, 움직임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전문성을 갖춰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철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제주 지역 배우들에게

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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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 학부모회, 학교 폭력 예방·교육 활동 보호 캠페인
서귀포중학교(교장 한상희) 학부모회(회장 김노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학교 체육 축전 기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 활동 보호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체육 축전의 열기 속에서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회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이 폭력 예방 문구를 직접 읽고 보호자들과 함께 다짐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일에는 400여 명, 지난 2일에는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전교생이 함께하며 학교 폭력 예방과 교육 활동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호자님들이 직접 참여해 응원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학교 폭력 예방과 선생님을 존중하는 문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중학교 학부모회는 지난달 스승의 날에도 교육 활동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학생·보호자·교사가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노을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체육 축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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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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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19개 기관과 협약 체결…학생맞춤통합지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범)은 지난 4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습·정서·복지·건강·진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시청 등 19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 한 명의 문제를 여러 기관이 함께 살피고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복지·돌봄의 연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성범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외부 실무협의체 위원 등 총 48명이 참석해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기관들은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담·치료·복지·의료 등 분야별 전문서비스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별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과 통합사례관리 운영,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복지·보건·상담 분야의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통합지원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교육 사각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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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지역 공공기관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5일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올해 12월까지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에너지공사,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케이엠아이(KMI)한국의학연구소 제주검진센터 등과 협력해 총 18개교 72학급, 1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관 방문형과 학교 방문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직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지난달 27일에는 케이엠아이(KMI)한국의학연구소 제주검진센터와 연계한 ‘서귀포 공공기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귀중앙여자중학교 동아리 학생 32명이 기관 소개와 직무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임상병리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무가 협력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과정을 살펴보며 의료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였다. 또한 실제 의료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보건·의료 분야 진로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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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국악생태 그림자극 ‘Re:Buoy 떠오르는 빛’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인 전통예술 공연단체 ㈔마로의 창작공연 ‘Re:Buoy 떠오르는 빛’을 오는 7월 4일(토)과 5일(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 바다와 해양환경을 주제로 한 국악 생태 그림자극으로 폐부표와 폐플라스틱 등 해양폐기물을 예술적 소재로 활용하여 회복과 순환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통예술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풀어낸 창작 작품이다. 공연은 제주 전통 굿놀이인 ‘용놀이’의 정화 의식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되었으며, 위기에 처한 바다를 관객과 함께 구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주인공인 꼬마 용 삼총사 ‘딩딩·끼리·무리’가, 그물에 얽힌 친구 고래를 구하기 위해 관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해녀의 안내를 따라 관객과 배우가 함께 극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림자극과 인터랙티브 조명을 활용해 신비로운 바닷속 세계를 구현하고, 버려진 폐부표가 아름다운 조명 오브제로 재탄생하는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관객의 목소리와 참여가 실제 무대 연출과 연결되는 체험형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을 기획한 ㈔마로는 제주 신화와 굿

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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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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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듀, 서귀포 시민을 위한 한 겨울의 따뜻한 음악회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2월 19일(목) 19시 30분 <서귀포시민을 위한 2024 AIDEU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난 신년음회에 이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서귀포예술단이 공동 기획하여, 2024년을 마무리하며 서귀포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의 연주로 시작되며, 첫 곡은 제임스 반즈의 ‘금빛 축전 서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을 통해 찬란한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곡이다. 이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와 서귀포관악단이 조지 거슈윈의‘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곡은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명작으로, 현대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 단골 레퍼토리 베토벤의‘9번 교향곡 <합창> 중

건강/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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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개최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4일 치매안심센터 2층 혼디모아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제주시 동부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 관리와 돌봄 지원을 위해 시·도, 노인, 건강·의료, 소방·안전, 치매가족, 지역사회단체 등 6개 분야 관계기관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현재 협의체에는 구좌·조천읍사무소,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천·구좌파출소, 구좌119센터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의료·요양통합돌봄 지원법 시행에 따른 치매 정책 변화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2026년 치매사업계획과 지역사회 지원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우울·자살 위험도가 높은 경도인지장애자 연계 지원 ▲실종 어르신의 현장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치매 공공후견인사업 활성화 방안 ▲치매인식개선의 중요성 등이 제시됐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치매 예방부터 돌봄 지원까지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친

지금 도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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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5월 29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기구로, 의원 행동강령 운영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매뉴얼 배포에 따른 갑질 행위 자체진단 결과 공유 ▲상반기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용 현황 점검 결과 보고 등이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해 11월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 기준을 수립하였고, 올해 5월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행동강령 매뉴얼을 마련했다. 또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갑질 위험 발생도 자체 점검 결과에서 갑질 발생 위험도가 낮은(78%) 편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도의원 41명과 사무처 직원 160명 등 총 20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수의계약 체결 제한 및 직무 관련 외부 활동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 이영웅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제주도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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