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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포츠과학센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12개 종목 사전 컨디셔닝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치러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의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전 컨디셔닝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전 지원대상은 검도, 레슬링, 배드민턴, 복싱, 씨름, 역도, 유도, 육상, 자전거, 체조, 축구, 태권도 등 12개 출전 종목 선수들이다. 지원내용은 연구원, 트레이너 등의 인력들로 구성된 2개의 현장지원팀이 각 종목 훈련장을 방문하여 훈련 시작부터 종료까지 테이핑, 아이싱, 도수 및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마사지 등을 지원한다. 강지훈 센터장은 “재작년부터 기획하고 진행했던 전국체육대회 사전 컨디셔닝 지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는 컨디셔닝에 대한 선수 및 지도자의 요구와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지원종목 증가로 반영되고 있다”며 “사전 컨디셔닝 지원은 1개월 전부터 선수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부상 방지와 경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선수들과의 교감을 통해 실제 시합장에서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심리적 준비와 안정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사전 컨디셔닝 지원에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딱 맞는 그릇.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총무 박옥희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딱 맞는 그릇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총무 박옥희 아이들이 자라 독립을 하니, 커다란 집이 유감(遺憾)이다. 무엇보다 불필요하게 크다. 그리고 청소가 어렵다. 구석구석 먼지가 쌓이고 손볼 일들이 많은데, 내 손길을 아무리 바삐 움직여도 먼지와 고장이 늘어만 간다. 제주도가 그렇다. 1개의 광역자치단체다. 100만 인구 수원의 7배 면적이고, 서울의 3배 면적이다. 도지사 손길만 바라보기에는 많은 도민이 지쳐간다. 아이들이 독립하니, 굳이 밥을 해 먹지 않는다. 밥통도 10인분 짜리라 밥을 하기에는 그릇이 너무 크다. 커다란 밥통이 유감(遺憾)이다. 그래서 햇반을 사다 놓고 먹는다. 그릇이 작으니 좋다. 적당히 먹을 수 있고, 배고플 때 하나를 톡 뜯어서 먹기 편하다. 제주도가 그렇다. 그릇이 너무 크다. 숟가락을 어디에 꽂아서 먼저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70만명의 제주도에서는 길을 잃어도 답변이 간단하다. 이럴 것이다. ‘길을 잃었는데, 여기가 어디 시인가요?’ ‘제주도인데요?’ 다른 지역, 150만명의 강원도는 어떨까? 길을 잃으면 18개 시군의 이름이 나올 것이다. 화천군, 양양군, 동해시 등등.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해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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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제주를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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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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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도내 홀로사는 노인 대상 ‘孝’ 식료품 꾸러미 봉사활동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9월 20일(수)에 애월읍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회장 강지언)와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경)와 함께 제주도내 홀로사는 노인 9,700여명 중 1/4에 해당되는 2,500명분의 추석맞이 나눔해‘孝’ 식료품 꾸러미(8,000만원 상당)를 제작하여 배송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나눔해‘孝’식료품 꾸러미 봉사활동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사회공헌 브랜드인 「H.O.P.E(희망)」 중 H(Human, 사람)에 관련하여 올해만 두 번째 시행되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이다. 지난 달 애월읍 취약주민 돌봄 소통사업인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에 1천만원을 기부하였으며, 민족의 한가위, 추석을 맞아 도내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100여명의 KRA엔젤스 봉사단이 손을 맞잡고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해 드실 수 있는 사골곰탕을 비롯한 간편식품 8종으로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고 도내 10곳의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2,500호, 집집마다 배달해 드리는 봉사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H.O.P.E(희망)」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도내 지역사회와 공

뉴스&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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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사무소 고영호 주무관, 『산업안전지도사』 취득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고영호 주무관(35·지방시설7급)이 제13회 산업안전지도사 건설부문에 최종 합격했다. 이는 고영호 주무관이 현재 공직에 9년간 기술계통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틈틈이 자기개발을 해온 노력의 결과물이며, 제주시청에서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직원으로는 고 주무관이 유일하다. 산업안전지도사는 건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안전보건개선계획서, 건축·토목 작업계획서 작성·지도 등 안전성 평가 및 위험성 평가를 시행할 수 있으며, 건설안전 관련 각종 기술지도·안전교육 등 직무를 수행한다. 또한, ‘1인 기업’의 자격으로 건설현장 안전대행 업무 수주, 활동할 수 있는 안전기술사에게 조차 주어지지 않는 최상위 자격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매년 1번 치러지는 이 시험의 최종 합격률은 10% 미만인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다. 고 주무관은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하고, 제주특별자치도·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환경공단 등 총 10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건설기술심의 및 기술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고 주무관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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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화물 ‘전자항공운송장’으로 더 가볍게 대한항공이 항공 화물 운송에 필요한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전자항공 운송장(e-AWB)’을 의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에서 출발해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로 운송하는 일반 화물부터 전자항공운송장을 우선 적용한다. 전자항공운송장은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대체한 것이다. 기존에는 항공운송장과 부대서류를 출력·작성하고 접수 카운터를 방문하는 등 비효율적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전자항공운송장을 이용하면 화물 접수부터 도착지 인도까지 전 과정이 간소화된다. 화물 운송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화물 추적이 쉬워지는 등 운송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일 전망이다.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없애 업무 효율도 높아진다.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는 의미도 있다. 대한항공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화물 고객사와 간담회를 열고 시범 운영을 마쳤다. 올해 12월까지 전자항공운송장 사용 계도 기간을 두고, 내년 1월부터 한국발 화물 운송에 의무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전 세계 지점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화물편으로 전자항공운송장 사용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의 디지털

칼럼/기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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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노동개혁? 기득권개혁이 먼저다 노동조합을 ‘악의 축’으로 여기려는 움직임이 이번 정권 초기부터 꿈틀대더니 취임 1년 정책으로 다시 ‘노동개혁’을 들고 나왔다. 말이 개혁이지 사실상 ‘활동을 제한’하겠다는 선언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정치계 일각에서는 ‘노동조합을 때리니 현 정권 지지율이 오른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풀이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노동조합은 왜 생겼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되짚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현실적으로 노동조합이 강자라는 인식, 노동자 앞에 귀족이라는 생경한 단어를 집어넣는 사악함, 비정규직 노동자들 문제가 정규직 대기업 노조 탓이라고 손가락질하는 무식함 등이 겹쳐 현재 노동계는 독재시절보다 더 한 찬바람에 콜록대는 실정이다. 노동조합을 악마화 하려면 헌법부터 개정해야 한다. 우리 헌법에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국민의 기본권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OECD 국가 중 노동조합 결성 비율이 최하권이라는 현실 속에 노동조합을 만들고 사측과 노동조건에 대해 합의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파업이라는 행동으로 나설 수 있다는 점을 보장한 것이다. 하지만 이 정부는 ‘말 잘 듣는 노동조합은 옳고 항의하는 노동조합은 그르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듯하다. 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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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김경학 의장, 청년주간 맞아 청년CEO와의 소통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청년주간을 맞아 9월 20일 14시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회의실에서 청년 CEO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CEO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 정윤창 소상공인과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지훈 본부장, 청년 CEO 5명 등이 함께 했다. 김경학 의장은“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제주도에서도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는 청년 기업이 나오는 그날까지 도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청년 CEO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도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CEO들은 ▲청년창업 기업을 위한 도외 물류비 지원 ▲소규모 정기적 취업박람회 개최 ▲도내 기업과 청년인재 매칭하는 지원프로그램 활성화 ▲해양레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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