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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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작은 친절, 우리가 나누는 봉사 서귀포시 남원읍 송민주
일상 속 작은 친절, 우리가 나누는 봉사 서귀포시 남원읍 송민주 봉사라고 하면 흔히 거창한 활동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진정한 봉사는 일상 속의 사소한 배려로부터 시작됩니다. 며칠 전, 무거운 짐을 든 어르신을 위해 문을 잡아드린 적이 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어르신의 얼굴에 번진 미소는 제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처럼 사소해 보이는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제주에는 이웃과 일손을 나누며 서로 돕는 '수눌음'의 전통이 있었습니다. 바다와 오름을 품은 서귀포에서도 이러한 상부상조의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웃의 안부를 묻고, 길을 헤매는 관광객에게 방향을 알려주고, 버스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에서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드리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작은 관심 역시 수눌음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이런 작은 순간들이 모일 때 우리 지역 공동체는 더욱 따뜻해집니다. 봉사는 특별한 사람만의 몫이 아닙니다. 오늘 마주치는 누군가에게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 눈을 맞추고 건네는 인사 한마디, 힘들어보이는 사람에게 "괜찮으세요?"라고 묻는 것, 잠

제주특별자치도 공보


올레, 제주를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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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에서 자연을 만나고, 상상하고, 표현하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10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자배봉유아숲체험원(남원읍 위미리 산143번지)에서 자연 미술제 ‘나무랑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가족들이 가을 숲을 천천히 거닐며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생명을 만나고, 숲에서 발견한 자연물을 관찰하고 상상하며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해보는 자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연을 단순히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숲호흡’을 통해 자연과 함께 머무는 시간​을 마련해 숲과 더욱 가까워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는 ▲만나다 – 자연이 시작된 이야기 ▲발견하다 – 생명을 만나는 순간 ▲상상하다 – 숲의 흔적을 바라보며 ▲표현하다 – 들판 친구들의 하루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숲 산책을 통해 자연물을 발견하고, 자연의 모습과 흔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 전시한다. 이를 통해 유아의 창의적 표현력과 감성을 키우고, 자연에 대한 친밀감과 숲 체험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 미술제 ‘나무랑 놀자’는 유아숲교육 운영기관 가시리포레스트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주최​로 운영되며, 10월 16일(금)과 17일(

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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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 주민들, 자치경찰단과 마을 안전 지킨다
조천읍 주민 41명이 자치경찰단과 함께 마을을 순찰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지역 안전활동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5일 ‘조천읍 주민자치경찰대’ 발대식을 열고 대원 41명을 위촉했다. 대원들은 함덕·북촌·신촌·와흘·조천·신흥·와산·대흘 등 조천읍 8개 리 주민들이다. 마을 안전을 살피는 데 힘을 보태자는 주민들의 뜻에 자치경찰단이 공감하면서 주민자치경찰대 구성으로 이어졌다. 자치경찰단은 조천읍 주민자치경찰대와 정기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과 자치경찰이 함께 지역 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 자치경찰단 주민자치경찰대의 전체 대원 수는 2024년 6월 144명에서 2025년 275명, 올해 444명으로 늘어 2년여 만에 3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조천읍 사례처럼 주민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주민자치경찰대 참여를 희망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혜주 의원과 한권 의원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나선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출범을 격려했다. 김한규 국회의원도 축하영상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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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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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하는 명품 수산물 ‘제9회 제주광어 대축제’
제주 대표 양식수산물인 광어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제9회 제주광어 대축제’가 9일 개막해 11일까지 사흘간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제주시 연삼로 166)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광어 대축제는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수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주 대표 수산물 축제로, 지난해 3만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문대림·김성범 국회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도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오라동 사물놀이패의 길트기 사물놀이와 해군 군악대 ‘캄보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축하공연, 퍼포먼스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위 지사는 개막식에 앞서 먹거리 판매장과 체험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축제 준비 상황을 살피고, 행사를 준비한 수협 관계자와 양식어업인들을 격려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위 지사는 “제주도는 국민에게 가장 친숙하고 사랑받는 횟감인 광어의 국내 양식 생산량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더 좋은 광어를 생산하기 위해 양식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품질을 지켜온 어업인들의 땀과 도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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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미술관 음악여행’
제주아트센터는 2026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기환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 음악여행’을 2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적 스토리가 담긴 명화, 전문 도슨트의 친근한 해설, 그리고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편곡된 클래식 음악이 결합된 문화예술 감상 교육이다. 관객들이 미술과 음악을 보다 쉽고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인상, 해돋이’,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중심으로, 작품의 의미와 분위기를 클래식 및 편곡 음악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2회차 프로그램은 12월 17일(목) 개최된다. 공연에는 미술관 전문 도슨트 신기환의 해설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심정은, 첼리스트 한동윤, 피아니스트 겸 편곡자 김기경으로 구성된 트리오가 참여한다. 미술 이야기와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클래식 음악과 미술을 어렵게 느꼈던 관객들도 보다 친숙하게 예술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제

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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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 대한항공은 9월 15일(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25년 6월 12일 공정위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제출한 이후, 약 15개월간 소비자 효익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번 마일리지 통합안을 도출했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10년간 유지 또는 상시 전환 가능… 회원제도는 자동 매칭해 혜택 지속 이번 마일리지 통합안에 따르면 통합 대한항공 출범 시점부터는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일괄 적립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잔여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으로 이관되나, 10년간 별도로 유지·운영된다. 고객이 원하는 바에 따라 별도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유지하며 사용하거나,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일괄 전환할 수 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은 기존 아시아나항공 공제차트 그대로 보너스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에 사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우수회원 제도는 대한항공의 우수회원 등급에 맞춰 자동 매칭되며 우수회원 자격기간은 유지된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기존 3개 등급(▲밀리언 마일러 ▲모닝캄 프리미엄 ▲모닝캄)의 우수회원 제도에 더해

칼럼/기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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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듀, 서귀포 시민을 위한 한 겨울의 따뜻한 음악회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2월 19일(목) 19시 30분 <서귀포시민을 위한 2024 AIDEU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난 신년음회에 이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서귀포예술단이 공동 기획하여, 2024년을 마무리하며 서귀포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의 연주로 시작되며, 첫 곡은 제임스 반즈의 ‘금빛 축전 서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을 통해 찬란한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곡이다. 이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와 서귀포관악단이 조지 거슈윈의‘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곡은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명작으로, 현대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 단골 레퍼토리 베토벤의‘9번 교향곡 <합창> 중

건강/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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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구 의원, 서귀포시의 아픈 손가락... 서복전시관 전면 개선 필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7일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서복전시관은 장기간 미등록 박물관 상태에 머물고 있고 관람객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존 전시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서귀포의 문화·관광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적인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귀포시 서복전시관은 중국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복이 불로초를 찾아 제주에 왔다는 전설을 기반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특히 서복이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徐市過之)’라는 글자를 남겼다는 이야기는 서귀포만이 가진 독특한 역사·문화 콘텐츠로 평가된다. 그러나 현재 서복전시관은 유물 30점, 수장고와 학예사 등 전문인력이 없는 미등록 박물관​에 머물러 있어, 전시 콘텐츠 확대와 전문적인 운영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관람객 감소…“시설을 지키는 것만으로는 한계!” 서복전시관 관람객은 2024년 12만8,504명​에서 2025년 11만3,621명​으로 감소했다. 2026년 8월까지는 7만3,509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복전시관은 2023년 5월 조례 개정 이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정 의원은 “무료 개방과 올레길 연계 등으로 일정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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