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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말 한마디 . 남원읍사무소 양제연
따스한 말 한마디 남원읍사무소 양제연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공무원에 합격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였고, 면접시험을 잘 보기 위하여 여기저기서 정보를 수집하며, 공무원이 된다면, 주민에게는 친절하고, 부모님에게는 자랑스러워하는 딸이 되리라 다짐하였다. 바람대로 공무원에 합격하였다. 지방공무원법 제51조 “공무원은 주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법에 명시된 만큼 친절의 의미는 매우 크다 하겠다. 민원 업무를 담당하기 전에는, 항상 마음속으로 민원인이 어려운 문제나 복잡한 절차에 직면하였을 때, 친절한 자세로 도움을 준다면 이는 곧 민원인 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남원읍사무소에 인사발령 받고, 민원 창구 업무를 담당하면서 현실과 생각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몸소 느꼈다. 하루 종일 민원인을 대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쳐, 서류 발급에 급급하여 형식적으로 민원인을 대했고, 익숙하지 않은 민원 처리에 다소 지체되면 화를 내는 민원인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어 원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먼저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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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메이커스페이스 ‘재미만랩’, 3년 연속 중기부 평가 최우수 ‘S’등급 달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 및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해 제조 창업을 독려하는 국비 사업으로 평가대상은 전국 102개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기관이며 ▲목표 달성도(이용자수, 프로그램 운영, 장비 활용, 시제품 제작 건수, 제조창업 지원 실적 등) ▲사업 운영성과(운영인력관리, 공간 장비운용, 프로그램 운영, 협업 네트워킹 등) ▲운영 우수사례(교육, 협업 지원 등)을 종합하여 평가됐다. 메이커스페이스 ‘재미만랩’은 4차산업혁명 기반 기술창업 인재양성,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메이킹 교육 등 제주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과 교육, 체험 기회 제공을 중점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아울러 단지 내 예비·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지원 ▲판로개척 지원 ▲투자유치 ▲매출 증대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창업 지원을 통해 좋은 결실을 거뒀다. 구본욱 산업육성본부장은 “JDC ‘재미만랩’은 지난 4년간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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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1>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제주 현대미술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전시로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1>을 3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마련되는 전시는 제주 현대미술의 태동부터 1980년대까지의 제주예술이 형성되는 초창기 예술인들인 현중화, 변시지, 강용택, 김택화, 강요배 등 제주출신 작가들과 도외작가이지만 제주에서 활동하며 후학양성 등 영향을 미친 홍종명, 이대원, 강길원, 강광 등 작가들의 작품 총 30여 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기당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제주미술을 살핀다. 전시되는 작가들은 제주 현대 미술이 태동하고 자리 잡는데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금의 제주미술은 그들의 작가관과 철학, 표현기법 등의 영향을 받은 후대의 작가들과 또 다음 세대의 작가들에 의해 설계되고 재탄생되고 있다. 전시는 작가와 시대를 감안하여 준비되는데 ▲ 해방시기와 한국전쟁 전후 일본에서 교육받았거나 일본에서 활동했던 작가의 작품이 준비된다. 서예의 대가 소암 현중화와 변시지, 양인옥과 김영일(재일작가)의 작품이 선보이며 ▲ 한국전쟁으로 제주와 인연을 맺은 장리석과 최덕휴, 이대원, 홍종명의 작품을 통해 제주미술에 영향

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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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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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노동개혁? 기득권개혁이 먼저다 노동조합을 ‘악의 축’으로 여기려는 움직임이 이번 정권 초기부터 꿈틀대더니 취임 1년 정책으로 다시 ‘노동개혁’을 들고 나왔다. 말이 개혁이지 사실상 ‘활동을 제한’하겠다는 선언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정치계 일각에서는 ‘노동조합을 때리니 현 정권 지지율이 오른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풀이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노동조합은 왜 생겼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되짚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현실적으로 노동조합이 강자라는 인식, 노동자 앞에 귀족이라는 생경한 단어를 집어넣는 사악함, 비정규직 노동자들 문제가 정규직 대기업 노조 탓이라고 손가락질하는 무식함 등이 겹쳐 현재 노동계는 독재시절보다 더 한 찬바람에 콜록대는 실정이다. 노동조합을 악마화 하려면 헌법부터 개정해야 한다. 우리 헌법에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국민의 기본권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OECD 국가 중 노동조합 결성 비율이 최하권이라는 현실 속에 노동조합을 만들고 사측과 노동조건에 대해 합의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파업이라는 행동으로 나설 수 있다는 점을 보장한 것이다. 하지만 이 정부는 ‘말 잘 듣는 노동조합은 옳고 항의하는 노동조합은 그르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듯하다. MZ

건강/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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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고․고당․당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집중 운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오는 3월부터 어르신 및 장애인, 임산부 등 대상별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예고없이 발생하여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며 의료비 등 질병 부담이 높아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가정방문간호사(5명), 14개 보건진료소장 등 전문적 의료지식을 갖춘 인력들이 협력, 각 가정과 직장등을 찾아 어르신, 임산부, 아동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주요증상과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만성질환 워크북 작성(300부), 당뇨 밥그릇 제공(2,000개)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현장에서 혈압·혈당 검사는 물론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와 건강생활실천교육, 우울증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연계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알고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심뇌혈관예방관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금 도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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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남 위원장, “제주 습지가 사라지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오전 10시에 개의된 제42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주시-서귀포시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강철남 위원장은 양행정시를 대상으로 제주도내 습지 보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시장에게는 부시장 재임 중 각 1곳의 「람사르 습지」 추가등록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국내 25개 지역 중 5개가 제주에 위치해 있지만, 제주도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습지들이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일례로 애월읍 어음1리에 있었던 ‘공세미’ 연못의 경우, 2017년 ‘소하천 정비사업’시 시멘트 매립으로 연못을 비롯한 하천습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지난해에는 애월읍 신엄리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습지복원에 나섰던 ‘윤남못’ 인근에 물류창고를 짓기 위한 건축허가가 신청되어 논란이 빚어진 바도 있다. 강철남 위원장은 “우리 주변을 잘 살펴보면, 보전 가치가 높은 ‘비양도 펄랑못’ 등 여전히 제주에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가능한 습지가 많다”면서 “양행정시가 보다 적극적인 조사와 보전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 차원의 습지에 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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