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홀로사는 노인 100명에게 인공지능 돌봄 기기를 활용하여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을 하기 위해 60백만원을 투입하여‘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100명), 인공지능(AI) 케어콜(50명)을 이용하여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유사중복돌봄서비스 미수급자, 고령 노인 순으로 대상자 우선순위에 따라 정해지며 케어콜은 돌봄스피커 대상자 중 서비스를 희망하는자(50명)에 한하여 지원된다. 단,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는 말벗기능, 음악감상, 복약알림, 부정발화 심리상담, 24시간 긴급 sos 기능 등을 지원하며 케어콜은 인공지능(AI) 상담사가 주 2회 유선 안부전화를 하여 통합리포트 모니터링 후 건강, 안전 등 이상 징후자 상담 및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진다. 2024년 3월 13일(수)부터 3월 27일(수) 2주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527백만원을 투입하는 한편, 수급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비합리적 의료비용 개선과 적정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의료급여수급자 5,953명 중 의료쇼핑 등의 문제로 인식되는 다빈도 외래이용자 등 1,090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2023년 진료비 약 1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보았다. 그 외에도 병원과 가정 등을 방문해 의료급여 제도 안내, 의료이용 정보 제공, 건강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6년간 145명의 대상자를 지원한 장기입원 퇴원자의 지역사회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7월 본사업으로 전환된다. 의료급여사례관리는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지지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에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시소속 의료급여 관리사가 의료급여종합정보지원시스템 협조를 받아 수급자의 병·의원 이용 패턴을 파악, 1:1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재정 낭비 및
서귀포시 복지위생국(국장 고택수)은 지난 3. 18 (월) 복지위생국 직원 및 읍면동 복지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복지위생분야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이해를 위한 강의, 도의 민선8기 도 복지정책의 운영방향에 대한 업무공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시·읍면동 직원들 간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과 MZ세대 공무원의 합동 사회로 진행되어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4·3희생자 추념기간(3.11~4.3)을 맞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 박찬식 강사를 모시고 제주의 역사와 4·3을 통한 제주의 미래상에 대하여 알아보고 희생자 추모의 기회를 갖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지위생국 직원 워크숍을 계기로 각 도-행정시-읍면동 모든 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소통하는 행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18일 집무실에서 ‘산지천 오염 대응을 위한 관련부서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산지천 오염 1차 원인 분석을 토대로 관련 부서인 경제소상공인과, 안전총괄과, 상하수도과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상하수도과에서 산지천 주변 관로 CCTV조사에서 파악한 원인분석(관로준설 및 배수관 탈락부분 등)을 토대로 관련부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 이번 1차 원인분석을 토대로 대책을 마련하고 산지천 주변 관로 CCTV조사가 완료되는 4월 17일 시점 관련부서 2차 점검회의를 통하여 근본적인 산지천 오염방지로 제주청정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 동문시장과 산지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 및 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하수도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하천 보호을 실천하기 위한 산지천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주시청에서 산지천까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이 물을 아끼고 보호하는 문화에 동참 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동문시장 상인들에게는 산지천 보호를 위한 동문시장 환경개선 가이드 리플릿을 제작해 산지천 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산지천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물의 날 행사 시작에 앞서 APEC 제주유치 성공 기원을 결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물 관리 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신속한 건축 민원처리를 위해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세이(SAY)경청 건축상담실」을 기존 주 3회에서 매주 수요일 예약제로 개편한다. 「세이(SAY)경청 건축상담실」은 건축을 원하는 시민들이 건축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인 건축사들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그러나 최근 건축경기 부진과 홍보 부족 등으로 이용자가 저조한 실정에 있어 당분간은 매주 3회 실시하던 상담을 1회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단, 건축경기 상승으로 이용자가 많아질 경우에는 기존방식처럼 상담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존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청 제2별관 1층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던 운영 방식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예약제로 상담을 실시한다. 예약은 제주시청 주택과나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며, 1회에 30분 이상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양질의 건축 상담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건축행위로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2024년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공모한다. 해당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이재일)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40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洞)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선착순 선 순위자가 탈락하면 후 순위자가 추가 선발되고, 4월 중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5월에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는 최근 3년간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총 60개소·85개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 고병준 도시재
제주시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와 읍면동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 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작년보다 1,052호 증가한 6만 4,433호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