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등)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및 주요시설 현장점검을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주요 축산사업장 828개소이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단열(보온)시설, 급수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전기(소방)시설, 축사 버팀목·지붕 등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주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 상황실 근무('19. 9월부터 ~ 현재까지)와 연계하여 가축질병 예방은 물론 가축재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재난 취약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재해별 행동 요령을 적기에 전파하고, 농가피해 발생 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긴급 복구 지원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취약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가축관리 행동요령을 적극 이행하고, 가축재해보험 가입률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하여 ‘토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 추진하여 해양수산부의 승인 후 2026년부터 실시설계 수립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협의체와 논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며, 총사업비 50억(국비 35억 원, 도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안전 위주의 시설확충을 추진한다. 어항시설개선 및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어촌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표선면 토산항 일대를 중심으로 외곽시설 정비 및 보강, 준설, 해녀쉼터 조성 등으로 어항의 기능 회복을 도모한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표선면 토산항의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해녀쉼터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업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어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을 12월 3일까지 10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품질 키위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수입 과실과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원예산업 종합발전 계획 참여 지역농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대상 사업은 고당도·고품질 키위 생산을 위한 비가림하우스 및 비상발전기 등 12개 사업으로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관비시설, 농산물 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재해예방용 농업용 난방기, 보온커튼(동·냉해방지용), 노후하우스 개보수, 재해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이다. 2026년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재해예방용 차광막시설 지원사업 차광률(85%), 빗물이용시설 용량(300톤), 노후하우스 개보수사업 일회성 자재(비닐·망) 등이 추가 지원된다. 김용범 서귀포시 감귤유통과장은 “이번 FTA기금 키위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은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라며”, “품질 중심의 경쟁 체계를 구축해 수입산 과실과의 차별화는 이루고, 향후 키위 수출 확대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제주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월)부터 12월 12일(금)까지 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 환경 및 안전관리 실태, 안전시설 구비 상황,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적정성, 회계 서류 비치 여부, 후원금 관리, 종사자 채용 및 자격 적정 여부, 근무 관리, 운영위원회 운영, 입·퇴소자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시설 안전관리 실태, 예산·회계 투명성, 근무·운영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해 입소자들의 생활환경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보완 조치를 시행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시설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제도 보완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운영 여건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한부모가족 입소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기본형 기준 월 132시간(확장형 176시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과후활동 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취미·여가 활동, 직업탐구, 관람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월 66시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시는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연 1회 제공기관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과 시설 및 인력 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내년부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 단가를 3.9% 인상(16,620원→17,270원)해 지원하고, 관내 발달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유관기관 홍보 등을 통해 서비스 지원 대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활동서
제주시는 11월 28일(금)부터 12월 19일(금)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인원은 4개 유형 총 1만 1,258명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7,28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3,320명, 공동체사업단 478명, 취업지원(취업알선형) 18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 및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 중인 경우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해 11월 28일(금)부터 거주지 읍‧면‧동 또는 6개 민간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12월 말부터 접수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
제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9~39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2026년 1월 이용자를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정신질환·만성질환 등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 지원 등 기본형, ▲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심리지원 등 특화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초 6개월 이용 후 재판정을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 증빙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우편·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는 올해 10월 말까지 총 414명에게 ‘일상돌봄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가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공기관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돌봄 공백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영유아발달지원 서비스’ 2026년 1월 이용자를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영유아발달지원 서비스’는 발달 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우려가 있는 영유아를 위해 운동, 언어, 인지, 부모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중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정상적인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등록된 제공기관과 연계해 2026년 1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중위 소득별 서비스 가격의 약 10%~7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면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주민복지과(☎064-728-2582) 또는 주소지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