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영어 기초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레벨업 영어 멘토링’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1분기 ‘영어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 동아리 GEC(GEC English Explorers)와 연계해 2분기에도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어서 운영하는 것이다. 수업은 국제학교 재학생 멘토가 참여 어린이의 수준에 맞춰 소그룹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영단어 문장 읽기·쓰기부터 기초 독해·문법 학습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4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학교 1~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4월 6일 오전 9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jeju.go.kr/lib)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정희 탐라도서관장은 “지역 청소년 멘토와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연속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4월 1일(수)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면 시행에 발맞춰 사업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통합돌봄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 절차를 비롯해 시민에게 제공될 서비스 내용과 기대효과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급속한 초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돼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보건의료, 장기요양, 돌봄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달체계이다. 안진숙 통합돌봄과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시민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와 업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제2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농업!’을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학술행사와 체육대회,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전시·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갖고, 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김완근 제주시장은 개막식에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행사는 기념촬영과 경품 추첨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창작의 세계를 전하기 위해 ‘5번 레인’의 저자 은소홀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주간(4.12.~4.18.)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동화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하며 창작의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은 4월 19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초등학생과 보호자 등 제주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은소홀 작가는 ‘내 안에 보글거리는 욕심의 물방울’을 주제로 ‘5번 레인’이 전하는 이야기와 동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스포츠 동화를 집필하게 된 계기와 수영 선수 취재 과정도 함께 소개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발견하고, 독서와 직업으로서의 작가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환경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관내 중학교와 연계한 환경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남·용담1동 청소년문화의집이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행사로 4월 1일 지구환경에 대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환경보호 교육,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 환경디자인 체험 등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 실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과 실천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고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수련시설은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보건소와 지역사회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건강증진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동부보건소,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 조천읍 주민자치위원회, 구좌읍 체육회 등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년 임기 동안 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건강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해 지역 건강문제 분석, 사업 자문, 사업 간 연계·협력 방안 논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해 생애주기와 생활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운영 방안을 협의하며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의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협의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율을 늘리고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조성배)는 지난 1일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 제주대사업단(단장 김도현)과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중앙고등학교는 2026년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연구학교로 선정되어 관련 교육자료를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과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연구학교 운영을 내실 있게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자료 개발 지원 △사물인터넷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진로 탐색 및 체험 기회 확대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 제주대사업단은 제주중앙고의 연구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등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 연구진이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도현 제주대사업단장은 “제주중앙고등학교의 인공지능·디지털 연구학교 운영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등
북촌초등학교(교장 강연심)는 4·3 평화·인권교육주간을 맞아 지난달 31일 전교생이 마을 내 ‘너븐숭이 4·3 기념관’을 방문해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학교가 위치한 북촌리의 역사적 아픔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비극의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너븐숭이 4·3 희생자 위령비 앞에서 정성껏 헌화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옴팡밭과 애기무덤 등 마을 곳곳에 남아있는 4·3의 흔적을 돌아보았다. 기념관 내부에서는 당시의 기록물과 영상 자료를 관람하며, 70여 년 전 마을 사람들이 겪었던 삶의 애환과 역사적 배경을 생생하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심 북촌초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을의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할 때 비로소 진정한 평화의 가치를 꽃피울 수 있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인권을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촌초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평화·인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