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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동아카이빙’으로 지역의 역사와 삶 재조명 서귀포시 정방동은 지난 15일(목) 정방동주민센터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방동아카이빙’ 3차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와 건축의 변화 속에 담긴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함께 살펴봤다. 이번 보고회는 정방동의 공간과 주민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재 스페이스 모 대표와 이용규 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철재 대표는 ‘내가 살아온 도시, 내가 발견한 정방동’을 주제로 강연하며 정방동을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 이용규 교수는 ‘근대, 서귀포의 도시와 건축을 바꾸다’를 주제로 정방동 일대의 근대문화유산을 살펴보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익숙한 마을 풍경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되짚어 보고, 주민의 삶과 지역 공간을 함께 기록하는 마을기록화사업의 취지를 공유했다. ‘정방동아카이빙’은 정방동의 역사와 생활문화, 근대문화유산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발굴·기록·보존하는 사업으로, 서귀동프로젝트(대표 박재완)가 수행하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료를 수집·정리해 기록물로 제작하고, 총 네 차례의 주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