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갈등관리 조례 제정 후 새롭게 구성된‘제7기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7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7기 사회협약위원회는 도의회, 학계, 언론계, 법조계, 경제계, 노동계 및 시민단체 등에서 위원 위촉 대상자를 추천받아 28명으로 구성했으며, 갈등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도내·외 갈등관리 전문가 6명을 사회협약위원회에 포함시켰다. 사회협약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국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로, 도민의 권익증진과 사회적 갈등 해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주특별법 제458조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제7기 사회협약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향후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나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위원장에는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한봉심 제주상공회의소 의원이 선출되었다. 분과위원회는 기획·운영분과, 갈등관리분과, 권익증진분과 등 3개 분과위를 구성하고, 분과별로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공공갈등 해소와 도민 권익 증진 등의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이날 원희룡 제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제주4·3사건 추가진상조사보고서 1권 영문판’ 발간을 기념하여 영어교육도시 내 4개 국제학교인 NLCS Jeju, BHA, SJA Jeju, KIS의 교장단과 학생대표에게 추가진상조사보고서 영문판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4·3평화재단과 JDC가 2020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제주4·3문화 학술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인문학적 가치의 근간이 되는 4·3의 진실과 화해·상생의 정신을 세계화하고 이를 평화사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추진되었다. 이번 행사의 의미는 제주4·3의 가치를 세계화하기 위한 국제 네트워크의 시발점이라는 데 있다. 4개 국제학교의 각 도서관에 4·3 추가진상조사보고서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4·3을 접하고 글로벌한 시각에서 4·3인식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에 거행된 4·3희생자 추념식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제주4·3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가 그날 그 학살의 현장에서 무엇이 날조되고 무엇이 우리에게 굴레를 씌우고 또 무엇이 제주를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밝힐 필요가 있다”고
3일 하루 동안 총 1,15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3명(#580~#58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82명으로 늘었다. 3월 들어 12명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 제주에서는 총 16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은 하루 평균 2명(2.25~3.3, 14명 발생) 꼴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2.28명(2.24~3.2, 16명 확진) 보다 소폭 감소했다. 추가 확진된 3명은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580번과 582번은 제주 575번과 577번의 접촉자이며, 581번은 제주 57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특히 제주도는 제주시 신대로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더문’의 동선을 공개하고 지난 2월 27일, 3월 1일과 2일 확진자 노출 시간에 해당 장소에 방문한 이들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장소는 지난 27일 확진자가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2명의 확진자 방문 후, 업소 종사자들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진단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2명이 잇달아 확진 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올해 새롭게 변경된 인지선별검사 실시 후 대상자 맞춤 치매예방 두뇌꾸러미 홈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즘 코로나 19 및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집단교육 및 대면교육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 교육 공백을 줄이고자 가정 내에서 쉽게 수행 가능한 두뇌꾸러미 홈케어 서비스가 진행된다. 치매예방 두뇌꾸러미는 가정에서 어르신 혼자서도 풀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인지자극 학습지, 치매예방 포스터와 스트레칭 밴드는 물론, 어르신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식물키우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자의 인지수준에 따라 맞춤형 꾸러미를 제공된다. 인터넷 및 스마트 폰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최소한의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두뇌꾸러미 홈케어 서비스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2월 직원 대상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새롭게 변경된 인지선별검사(CIST) 방법을 공유하여 지역주민이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보건지소 및 각 보건진료소에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및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어르신
서귀포시에서는 지역내 1530개소 농어촌민박 사업장에 대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 일부개정되어 대규모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추가 도입이 되면서 농어촌민박 사업장도 가입대상에 포함되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이다. 보상범위는 “피해자 수에 관계없이 1인당 1억 5천만원까지 신체피해, 10억원까지 재산피해 보상이며, 사업자 가입보험료는 면적에 비례하여 산정된다. 농어촌민박 사업장에 대해서는 신규로 가입대상에 포함되었기에 보험가입유예 특례기간을 2021.6.9.일까지 6개월간 두게 되었다. 특례기간내에 재난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미가입 시에는 가입의무 위반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을 모든 농어촌민박 사업장이 가입하게 되면 농어촌민박 이용자가 재난·사고로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을 보장함으로서 민박시설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서귀포시는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3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2021년 상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올해로 만 50세가 되는 1971년 1월 1일~ 1971년 6월 30일 사이에 출생한 장년층 1인 가구와 ‘20년 10.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가구이다. 올해는 2020년까지 조사됐던 일반(관심)군 중 연령 초과자를 제외한 711명에 대한 재조사를 하여 조사 이후 변동된 생활실태를 토대로 위험군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통)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등의 협조를 받아 거주환경, 사회 및 경제 활동, 건강상태, 건강보험료공과금 등 체납 현황 등과 같은 위기상황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결과에 따라 위험군(고위험군·저위험군)에게는 건강음료지원사업, 빅데이터 기반 안부살피미 사업 등을 통해 매주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그 외에 공적급여 연계, 후원물품 지원, 이웃사촌 맺기 등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일반군(관심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군
서귀포시는 지난 3일(수) 낮 2시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가칭)서귀포시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법인 구도원(대표 김경애)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지난해 혁신도시내 공무원연금공단(서호중앙로 63)과 10년 무상임대협약을 맺고 수탁자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서귀포시 1호인 혁신도지 지역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금번 수탁기관이 선정됨에 따라, 설치 공간의 리모델링 공사와 돌봄시설에 필요한 기자재를 마련한 후 올해 상반기내 개소할 목표로 추진중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원은 20명으로 정기돌봄뿐 아니라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일시돌봄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표준 서비스 제공시간(14:00~19:00)을 포함하여 주 5일, 1일 8시간 이상을 운영하게 된다. 강현수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맞벌이부부 등 긴급돌봄이 매우 필요한 시민들을 위하여 센터 개소를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과 최일선에서 접촉하는 공영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였다.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많았던 지난 설 연휴 이후인 2월 14일부터 2월 27일까지 공영버스 종사자(운전원 107명, 정비·사무직 등 9명)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 또한,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운수종사자 출근 시 발열체크 ▲버스·사무실 전문업체 방역강화(20년 주 2회→ 21년 주 3회) ▲전 차량 소독제 비치 ▲운행 전·후 차량환기 등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영버스 운전원과 전 직원이 합심하여 코로나19 차단에 온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운전원 교육 강화 등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대표 음식거리인 아랑조을거리 내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복층화 공사를 오는 3월 8일 착공한다. 기존의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은 2015년 2월 서귀동 312-6번지에 37면 규모로 조성되어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일 평균 주차대수 312대에 주차회전율 8.43대를 보일만큼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기존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인근은 서귀포시 원도심이면서 아랑조을거리 상가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 부족과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로 공영주차장 복층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2019년 7월 공유재산심의 의결 후 작년 2월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복층화가 가능한 사업부지를 확보하였으며, 올해 예산 60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노외주차장 (지평식) 37면에서 3층 4단 139면의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며 올해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주차장 내에 클린하우스가 설치되어 주민들이 이용함에 따라 복층화 시설 내로 기존 클린하우스를 이설하여 주차시설과 연계된 클린하우스로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편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원도심 내 공영주차장
서귀포시는 2020년 7월 일몰제에 따라 우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에 대해 금년에도 보상비 637억원을 확보하여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는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이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고, 서귀포시에서는 시급을 요하는 삼매봉공원, 강창학공원 등 10개 공원과 창천~중문간 일주도로 등 38개 노선에 대하여 2025년까지 총 4970억원을 투입하여 토지매입을 추진하는 집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따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동안 1768억원을 투입하여 토지를 매입하였고 금년도에는 도로 37개노선에 409억원, 공원 6개소에 228억원 등 총 637억원을 토지보상을 진행중에 있다. 우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도로 및 공원은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지난해 6월 실시계획인가를 마무리하였고, 금년부터는 보상협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으로서 현재까지 272억원의 보상협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의 보상서류 발급을 위해 도시과에서 시행중인 동행(同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면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서귀포시는 각종 재난의 예방대비에서 부터 대응복구작업까지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할 신입 단원을 오는 4월 말까지 모집한다.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6년 2월 창단 이래 452명의 활동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422회, 누적참여 인원 4,581명의 단원이 참여하여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천지장물 제거에서 부터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마을안길 제설작업 등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자율방재단 전문교육 및 서귀포시 주관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비대면 온라인 방재교육훈련에 참여하는 등 재난에 대응할 자율방재단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주도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단체기업체기관학교단체동우회 등이 가입 대상으로 거주지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4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각 읍면동 방재단의 내부검토를 거쳐 단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자율방재단 신입 단원 모집하면서 지역실정에 맞는 민간자율방재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2021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기존 집합교육 대신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되며, 민방위 대원 9435명(1~4년차 3701명, 5년차 이상 5734명)을 대상으로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주요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과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으로 구성되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사이버교육을 1시간 수강하고 평가점수 70점 이상인 경우 올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의 어려움에 따라 금년도 헌혈에 참여한 대원에 대하여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헌혈증서(사본)를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되며, 사이버 교육의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 대원에 대해서 서면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민방위 전자통지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기존 종이 통지서로 발송되던 민방위 교육통지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