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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클래식과 동화의 만남‘페페의 꿈’

제주아트센터는 82()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클래식 동화 음악극 페페의 꿈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연극, 영상이 어우러진 창작 음악극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잠자는 숲속의 공주’, ‘황금알을 낳는 닭등 세계 명작 동화를 새롭게 구성해 무대화한 작품이다.


극의 주인공 페페는 마법에 걸린 오로라 공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통해 용기와 사랑의 가치를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한다.


음악은 20세기 초 세계적인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모티브로,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연주와 노래가 결합되어 새로운 시각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선정작으로, 아동청소년 공연 전문단체 음악극창작집단 톰방이 제작했다.


톰방은 아시테지 상록수상,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음악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예술단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48개월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74()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711()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한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동화와 클래식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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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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