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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듀, 서귀포 시민을 위한 한 겨울의 따뜻한 음악회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219() 1930<서귀포시민을 위한 2024 AIDEU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난 신년음회에 이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서귀포예술단이 공동 기획하여, 2024년을 마무리하며 서귀포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의 연주로 시작되며, 첫 곡은 제임스 반즈의 금빛 축전 서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을 통해 찬란한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곡이다.

이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 서귀포관악단이 조지 거슈윈의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곡은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명작으로, 현대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 단골 레퍼토리 베토벤의‘9번 교향곡 <합창> 4악장이 관악 편곡으로 연주되어 서귀포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서귀포합창단과 소프라노 강정아(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 메조소프라노 안젤라 김민지(이화여자대학교 외래교수), 테너 강동명, 바리톤 김지욱(전남대학교 외래교수)이 함께해 연말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유료공연(110,000/ 25,000)으로 진행된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1128() 10시부터 29() 18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화접수(064-760-3368)를 통해 가능하다.

일반예매는 123() 10시부터 18() 17시까지 서귀포 e티켓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공연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064-760-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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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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