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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층 대상 ‘2025년 에너지바우처’ 접수

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 에너지바우처 사업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냉방과 난방에 필요한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 필수 에너지원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295,200, 2인 가구 407,500, 3인 가구 532,700, 4인 이상 가구 701,3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하절기에는 가상카드를 통해 전기요금 차감 방식으로 지원되며, 동절기에는 가상카드 또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중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전년도 수급자 중 자격 변동이 없는 경우에는 자동 신청된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접수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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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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