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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장품, 세계시장 공략 '순항'...5억 6천만 원 수출 계약

제주 화장품 기업들이 국내 박람회에서 5억 원 이상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5월 말 개최된 ‘2025 코스모뷰티 서울 박람회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 4개사가 총 42, 56,5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5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39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행사로, ‘코스모뷰티 서울 × K-뷰티페스타라는 이름 아래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온 160여 개사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혔다.

 

 

제주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Hello JEJU’ 홍보관에서는 제주의 청정 원료에서부터 완제품 생산, 마케팅까지 이어지는 일괄 생산체계를 소개했다.

 

제주의 청정원료를 활용한 제품으로 제주도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한 제주인증화장품 제도 홍보 및 12개사·60여 개 제품 전시 등이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화장품 기업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더로터스, 타이거랩, 제주향료연구소, 리코리스 등 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전년(32, 5억 원)보다 향상된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홍콩 코스모프로프와 같은 세계적인 박람회부터 코스모뷰티서울’, ‘인터참 코리아등 국내 주요 전시회까지 꾸준히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박람회 성과는 제주 화장품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제주 화장품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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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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