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11월 17일부터 연말까지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거·검사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회 포장 전문점 등에서 판매되는 굴, 방어회, 과메기 등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안전성을 검사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생식용 굴의 경우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회와 단순처리 수산물의 경우 중금속, 식중독균, ▲마른 김은 감미료와 카드뮴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즉시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폐기 조치가 이뤄지며, 부적합 사항은 관할기관에 신속히 전달해 조치할 예정이다. 제주시가 최근 3년간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39건에 대해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꾸준한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공정하고 친절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추진한 ‘친절 품은 제주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와 위생단체 연합회가 협력해 지역 서비스 업계의 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17개 위생단체 소속 회원 660여 명이 참여한 ‘친절 서약 선포식’결의대회는 지역업계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한뜻으로 나섰음을 보여주는 장이었다. 특히‘친절 서약 릴레이’에는 당초 목표였던 500명을 크게 넘어선 835명의 음식점․숙박업 영업주가 참여하며‘공정하고 친절한 서비스 함께해요’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번 참여는 단순 서약을 넘어 자발적인 친절 개선 노력으로 이어지면서,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업소 칭찬 이벤트’에도 관광객과 도민 632명이 참여했다. SNS(네이버폼)를 통해 지역 내 친절 사례를 공유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12월에는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업소 영업주 등 5명에게 제주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 식당의 공정한 가격 이행과 친절한 서비스 확산을 위한 제주시 공식
제주시는 광양초 서측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8일 정식 개방한다. 광양초 서측 공영주차장은 인근 보성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해 이면도로 주정차 민원과 공영주차장 확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기존 주차장을 3층 4단 규모의 주차타워로 확장해 총 8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재활용 도움센터와 화장실(장애인 화장실 포함)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공영주차장은 11월 26일 준공 후 10일간 무료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시범운영에서 확인된 불편 사항을 보완한 뒤 오는 12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복층화 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지역 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도‘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참여 업체 125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의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활동에 참여하고,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프로그램은 ▲주차 수요관리, ▲대중교통 이용 촉진, ▲승용차 수요관리 등 총 7개 항목, 1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업체는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행 실적에 따라 10%에서 9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월 2회 총 700여 회의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내년 7월까지 점검이 마무리되면 업체에서 제출한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와 현장점검 결과를 종합해 최종 경감률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114개 업체가 교통량을 감축해 총 12억 8,400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았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참여 업체에서는
제주시는 11월 5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2025년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보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민방위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민방위대 편성 1~2년 차 대원은 집합교육, 3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11월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센터’ (www.kcmes.kr)를 통해 12월 5일(금)까지 수강하면 된다. 대원들은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민방위 제도 전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방법, 화생방·소방 등 각종 비상 재난 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보충교육인 만큼 미이수자는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불참 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집합교육의 경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기간 중 원하는 일정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민방위 교육에 민방위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탑동광장과 산지천 일대에서 열린 ‘2025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와 ‘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가 상생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도입된 ‘스탬프 투어’는 두 행사장을 이어주며 시민들이 산지천과 탑동광장을 폭넓게 방문하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주민자치박람회 방문객은 소상공인 박람회에서 다양한 지역 제품을 체험했고, 소상공인 박람회 방문객은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등 상호 교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주민자치·평생학습대회는 ‘함께 여는 주민자치, 완성하는 시민의 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장애인)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캘리그라피, 업사이클링, 점자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전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장애인 평생학습팀 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등도 진행돼 자치 및 학습 활동의 성과가 공유됐다. 수상자 명단도 발표됐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부문 최우수: 용담2동, 우수: 삼도이동, 장려: 노형동, 일도1동, 구좌읍, ▲주민자치센터 홍보관 운
제주시는 지난 16일 농협하나로마트 오라점 3층 강당에서 청소년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제주시 청소년 통(通)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통큰 페스티벌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청소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철)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재능과 창의성을 맘껏 발휘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연 순서 추첨을 시작으로 개회식, 본선 경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노래, 춤, 밴드, 악기연주 등 38개 팀의 2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에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와 함께 도전과 성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에서 자율성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통큰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17일 저녁 8시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 ‘해냄’(센터장 한현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전순덕), 일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차재엽), 동부경찰서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산지천 일대의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성매매 알선과 호객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 활동을 병행하며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성매매 호객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인근 경찰서 또는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제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지천 일대 불법 호객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화된 여성폭력에 대응하려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성매매 근절을 위한 정기적인 합
일붕선교종 영암사 영암자비회(주지 제법스님)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암사 자비회원들이 십시일반 보시한 성금을 정성껏 모은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암자비회는 지난 5월에도 도내 초등학생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법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자비회는 지난 3월 30일, 나눔리더스클럽에 제주 8호로 가입하며 앞으로 3년 이내 1천만원 이상의 성금을 도내 아동·청소년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영암사는 제주불자들의 심신을 증진시키는 도량으로 설립되었으며, 영암사자비회원은 ‘100세 어르신’을 위한 일일국수집 운영, 어려운 이웃에 쌀·생필품을 꾸준히 전달하며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 제주도니야구단(단장 고권진 조합장)이 지난 11일, 농협 본점에서 우승상금 2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양돈농협 제주도니야구단이 농협중앙회장배 농축협 야구대회 우승 상금을 기탁한 것으로 제주도 관내 장애인 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도니야구단의 우승이 단순한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주양돈농협은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니야구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았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농축협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성일레미콘(대표 이숙자)은 지난 12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유, 양상택)가 주최하는 혼디모영 나눔으로 지꺼진 날에서 안덕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성일레미콘은 매년 연말 안덕면과 대정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개보수사업, 밑반찬 나눔사업, 저소득 청소년 용돈지원 등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숙자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이는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서부지부(지부장 김진삼)는 지난 12일, 한림읍사무소(읍장 고석건)와 한경면사무소(면장 양창철)를 방문하여 8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한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한돈 ESG지역사회 사회공헌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기탁한 것으로, 한림읍과 한경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삼 서부지부장은 “한돈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돈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제주도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주산 돼지고기를 나누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이는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