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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별사법경찰-제주지검, 수사역량 강화 위한 간담회

도내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제주지방검찰청(반부패환경전담부)이 디지털 증거 수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19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제주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사경이 담당하는 사건의 안정적인 공소유지를 도모하고, 검찰과 특사경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지검 반부패·환경전담부 소속 검사와 자치경찰단, 소방, 수산, ·수산물 원산지 단속 등 관련 분야 특사경 실무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지검은 특사경을 대상으로 디지털 증거의 압수 요건 및 절차, 압수영장 집행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증거가 사건 해결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자정보 압수·수색 및 포렌식 과정에서의 적법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실제 수사 현장에서의 사례와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사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사경 실무자들은 수사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검찰과 특사경 간의 원활한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특사경의 전문 수사역량을 더욱 제고하고,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공정하고 정확한 수사를 실현해 나가겠다앞으로도 제주지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수사 정보와 노하우를 적극적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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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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