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와 함꼐 전국 최초로 산림치유 활동가 양성과 인턴 현장 연계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제주 웰니스 관광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의 자연과 숲을 기반으로 한 치유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의 산림복지 및 웰니스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추진되었다.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6명의 산림치유활동가들은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총 10회의 인턴 과정을 이수하며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였다. 이들은 인턴 과정을 통해 습득한 현장 경함을 바탕으로 머체왓숲 일대에서 제주 자연의 특색을 살린 산림치유 상품을 직접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인턴십 과정은 산림복지전문가의 실무 역량을 현장 중심으로 육성하는 전국 최초의 시범정책으로, 제주가 산림치유와 웰니스관광을 연계한 선도적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들은 숲의 치유 자원에 대한 이해와 참여 대상자의 이해, 숲과 사람의 연결 및 다양한 치유활동 등 실제 방문객의 체험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서귀포치유의숲은 2016년 개장 이후 연평균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제주 대표 산림복지 거점
서귀포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소음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4개 시험장(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인근 14개소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 4일 해당 건축공사장 관계자에게 수능 당일 소음 발생 공정을 자제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10일부터 3일간 14개소 건축공사장에서 브레이커, 굴삭기 등 소음 발생 장비 사용 여부 및 소음 발생 공정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수능 당일에는 중단하도록 재차 요청하여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점검한다. 특히 시험 당일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는 시험장 주변을 상시 순찰하여 사업장 스피커 소음 등 생활소음 발생원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소음 방해 없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음 발생원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확성기, 자동차 경적 사용 자제 등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돕고 안정적인 축산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중인 2025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877백만 원(보조 1,689, 자담 188)으로 지속적인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양질의 국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여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경영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상반기 사일리지 물량에 대한 현장 검수를 실시하여 100농가에 20,487톤의 사일리지 제조실적에 대한 보조금 1,168백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하반기 사일리지 제조 물량에 대한 현장검수를 완료하고 12월 중 잔여 보조금(521백만 원) 지급까지 신속히 마무리하여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농가의 애로사항과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시행 지침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단순한 보조금 지원이 아니라 제주 축산업
서귀포시는 성산포수협 활어위판센터에서 성산포어선주협회어업인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포어선주협의회 어업인 한마음 단합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현기종·양홍식·현지홍 도의원 등 수협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어업인들과 소통하며,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라 2인 이하 어선의 경우 기상특보 발효 여부와 관계없이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된 점이 안내되었고, 어업인들은‘안전이 곧 생명’임을 되새기며 안전조업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업인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행정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어업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관계자들은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조업 중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등 행정과 현장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월 7일 서귀포수협 대강당에서는 ‘서귀포수협 청년회 창립식’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강충룡 도의원,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 등 청년 어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
서귀포시에서는 젊고 유능한 청년의 농업분야 진출 촉진 및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한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12월 11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의지와 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만 18세 ~ 39세이하)으로, 다만 2026년 1차 모집에 한하여 1985년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단계적으로 지원되며, 영농기반 확립과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정책자금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5% 금리로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한 정책자금은 자금배정 절차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속에서 청년들의 영농 조기 정착과 유입으로 서귀포시
서귀포시에서는 친환경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올해 12. 31.(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①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②친환경 실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한해 지원하며,지원요건으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무농약 인증 및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지,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이다. 지원내용으로 유기농업자재(자재원료 포함)는 유기 200만 원/ha, 무농약 150만 원/ha, 일반 100만 원/ha이며, 녹비작물 종자는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 연맥160kg이다. 올해 신청한 결과는 `26. 2월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공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토양의 유지·보전·개량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제주시에 집중된 창업 인프라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에 37개 기업이 입주 완료하여 새로운 지역창업의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를 계기로 서귀포시는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그동안 서귀포시에서 성장한 창업도약기 기업들이 제주시로 이전해야 했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기업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스타트업타운은 법환동 옛 대신 119센터 부지에 제주개발공사가 건립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건물 중 2~4층에 조성되었으며, 5~8층은 공공임대주택인 마음에온 법환 70호가 함께 입주하는 복합형 공간이다. 창업지원시설에는 총 37개 기업, 114명이 입주할 수 있으며, 1인실부터 8인실까지 다양한 형태의 독립형 사무공간과 함께 코워킹 스페이스, 네트워킹 라운지, 세미나실, 미팅룸, 커뮤니티 공간 및 지하 1층 전용 주차장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스타트업타운은 창업 4~7년 이내 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창업 엑셀러레이팅,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글로벌
제주시는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장애대응과 복구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11월 12일(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공통기반시스템 장애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공통기반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행정업무가 처리되는 기반으로 새올행정시스템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이 운영되는 표준 기반 시스템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전국 245개 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전자정부법’ 제56조의2(정보시스템 예방·대응 등)에 따라 한층 강화된 정보시스템 장애관리와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공통기반시스템 장애대응 모의훈련과 연 1회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올해 3월 재해복구 모의훈련에서는 재해복구시스템 기동과 주 시스템 간 데이터 정합성 점검이 이뤄졌으며, 6월 장애대응 훈련에서도 실제 장애 상황을 가정하여 복구 절차를 꼼꼼히 검증하는 등 실전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각종 정보시스템은 민원서비스의 기반”이라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장애 발생 시에도 행정업무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위기 대처 능력을
제주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마을 시설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운영 실태·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준공되어 운영 중인 마을 주민 및 체험객 이용시설물 총 6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편의시설물 노후․보수 여부, ▲시설물 용도별 효율적 활용 여부, ▲시설물 운영지침 준수 여부 등이며, 아울러 지역주민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운영이 저조한 시설에 대해서는 마을 주민 주도의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당 마을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노후 시설물은 유지보수계획에 우선 반영해 신속한 보수 조치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승환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시설물 운영실태 조사와 안전 점검을 통해 마을 시설물 유지보수, 활용도 제고, 사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시설물 유휴화 방지와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11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산지천과 탑동광장 일대에서 ‘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와 ‘주민자치박람회 & 평생학습대회’를 연계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각각 소상공인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자치 역량강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행사장을 인접 지역(도보 5분 거리)에 두고 공동 홍보와 상호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원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조성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산지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시가 후원한다. 박람회 기간 산지천 일대에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부스를 비롯해 체험·이벤트 부스, 이미용·네일아트 등 지역사회 봉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제주수산물 및 지역계란 할인판매’, ‘소상공인가요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어린이 미술대회’, ‘히든싱어 레전드 콘서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
제주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 다양화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약 달력 제작·배포를 통한 만성질환 관리 사업’과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두 축으로, 치료 순응 문제와 계절적 취약 요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우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용일과 약 종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약 달력’을 제작해 보급한다. 동지역 어르신에게는 방문간호사가 10일에 한 번씩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복약 상태를 점검하고, 읍면지역에서는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처방 시 ‘약 달력’을 활용해 투약지도를 병행함으로써 복약 실수를 줄이고 치료 지속률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 등 전담인력 17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난방과 실내 온도 유지 방법, ▲한랭질환(동상 등) 예방요령,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상담하고, 겨울용 양말·넥워머 등 방한용품도 전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1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관리시스템과 취급통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마약류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올해 10월 말 기준 제주시에는 의료기관, 약국, 마약류도매업소 등 465개의 마약류 취급업소가 있으며, 이번에는 기존의 표본 감시 방식과 달리 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 준수, ▲마약류 저장 기준 준수, ▲사고마약류 발생 시 적정 보고 여부, ▲취급 시스템 상 재고와 실제 보유량 일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이 확인된 업소와 취급자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나 시정 미이행 시에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 107개소의 마약류 취급업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12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고발 5건, 과태료 2건, 경고 3건, 업무정지 8건 등 총 18건의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지역사회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의약품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