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살고 싶은’ 교육 서귀포시
청년이 생각하고, 청년이 요구하는
서귀포시는‘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구현을 위해 청년이 생각하고, 청년이 요구하는, 「청년행복 서귀포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청년 시책들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진입, 청년층 유출 등 인구구조가 변화하고 있으며,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청년층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유출은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 대상 시책을 추진하여‘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를 구현하고자 하고 있다. 서귀포시 청년정책은 3개의 핵심과제, 5개 분야, 총 23개 사업으로 7,940백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3개의 핵심과제는 ▲소통 및 참여기회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역량강화, ▲생활환경 및 자립 기반 조성이며, 5개 분야는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로 총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참여‧권리 분야는 2개 사업에 63백만 원을 투입,‘청년이 생각하고, 청년이 요구하는, 청년이 행복한 서귀포시’조성을 위해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통 및 참여를 강화하고, 교육 분야는 2개 사업에 22백만 원을 투입, ▲찾아가는 청년교육 프로그램, ▲청년 부자학교 등 청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안다’는 생각으로 청년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고자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5개 분과(▲교육, ▲농어촌·관광, ▲창업·일자리,▲문화·예술, ▲홍보)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과에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발굴한 청년정책을 소관 부서와의 컨설팅 및 공유회 등을 통해 보완 및 개선하여 주민참여예산(청년사업)으로 제출하는 등 시정에 반영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공동체 활동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고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시간․거리상의 제약으로 소외되기 쉬운 청년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청년교육 프로그램과 사회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부터 결혼과 육아를 하고 있는 청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 교육 제공을 위한 ▲청년 부자학교 등 맞춤형 교육으로 청년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일자리 분야는 8개 사업에 5,901백만 원을 투입 서귀포시에서 청년들이 머물며, 안정적인 기반 속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창업 지원 ▲일자리 지원과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지원시설인 스타트업베이(20개사)와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10개사) 운영으로 신성장 동력인 청년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또한 창업지원시설과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집적된 스타트업타운(37개사)을 본격 운영하여 창업 편의성 제고 및 지역특색을 가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전담 상담원을 통한 상담과 취업특강 및 직업훈련으로 청년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취업 준비 청년들을 위한 ▲무료 정장 대여 사업, ▲자격증 등 응시료 지원사업, 행정업무 경험을 위한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청년인턴) 사업 등으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진으로 청년농(후계농)을 육성해 나가고 또한 ’25년 신규 선정된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거분야는 2개 사업에 668백만 원을 투입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제주 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복지분야 5개 사업에 1,181백만 원을 투입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 ▲청춘 돌봄사업,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원,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자립정착금 지원, ▲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성공적 자립을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생활환경 및 자립기반을 조성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부모와 별도로 월세 거주하는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최대 24개월 지원하는 사업이며, ▲제주 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 사업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인 청년(19 ~ 34세 이하)과 도 청년 기본조례에 의한 청년(19 ~ 39세 이하)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35 ~ 39세 이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하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청년, 저소득 근로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통장 가입 기간(3년)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교육 이수 시에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한다. 나이가 젊고, 근로 능력이 있어 의료․간병 등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위기 청춘(청소년, 청년, 장년층(1인가구))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내가 같이 할게~”청춘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질병, 실업, 가족돌봄 등 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청춘을 발굴하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연계하여 생계비, 의료비 등 지원과 심리지원 등을 제공하여 기존 공공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호종료(18세 이후)된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가정위탁아동의 사회적응을 위한 정착금을 지원함으로써 자립 능력을 배양하고자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원,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자립정착금 지원, ▲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분야 4개 사업에 105백만원을 투입 ▲서귀포 아트스쿨 ‘청년 록밴드’ 프로그램, ▲청년 고민 해우소 [청년의 고민에 책으로 답하다], ▲지역 예비 청년작가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청년 예술인의 성장 동력을 지원해 나가고 ▲청년이면 누구나! 2025년 가임력 검사비 지원 사업으로 사전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율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 아트스쿨 ‘청년 록밴드’ 프로그램은 록밴드 및 악기 연주를 꿈꿔왔던 서귀포시 청년들에게 맞춤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년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등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고민 해우소 [청년의 고민에 책으로 답하다] 는 청년들의 고민을 신청받고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책을 청년 사서들이 추천·전시하여 청년들이 독서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자기 성장에 기여하며, ▲지역 예비 청년작가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업작가를 꿈꾸는 지역 청년작가 및 예비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현직 전문종사자(미술관, 갤러리, 아트페어 분야 등) 및 선배작가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예술가로서 기본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등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청년 예술인들의 성장 동력을 지원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 ▲청년이면 누구나! 2025년 가임력 검사비 지원 사업은 2024년도에 부부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사비 지원을 결혼, 자녀 여부와 무관하게 20세에서 49세의 남녀 누구에게나 지원을 확대하여 임신‧출산율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정책 이외에도 청년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선발인원, 예산 등을 일정 비율 이상 청년에게 할당하는 「청년할당제」 적용 사업을 확대해 청년에게 보다 많은 지원으로‘청년들이 살고 싶은 서귀포시’조성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 서귀포시 청년할당제 사업은 3개의 핵심과제, 4개 분야,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3개의 핵심과제는 ▲소통 및 참여기회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역량강화, ▲생활환경 및 자립 기반 조성이며, 4개 분야는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 복지‧문화로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교육 분야는 5개 사업으로 ▲평생학습관 교육 프로그램 중 직업능력교육(29개 과정) 수강생 모집 시 수강정원의 30% 청년층 선발, ▲귀농귀촌인 교육 운영 시 선발인원의 25% 청년층 선발, ▲시민건강증진 ‘웰 에이징 건강숲’ 운영 시 교육인원 중 40% 청년층 선발 등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에 선발인원의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청년 치유숲 프로그램 등 청년 대상 프로그램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시에도 청년할당제 적용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복지‧문화 분야는 4개 사업으로 ▲서귀포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200백만 원) 공모 시에 청년지원으로 50백만 원을 배정하여 모집․운영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서귀포칠십리축제 운영 시에 청년층 우선 모집 등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서귀포공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수강정원의 33%를 청년으로 선발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3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 사업에 ▲청년 병원 동행 매니저를 모집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참여‧권리 분야는 1개 사업으로 향후 위원회 재위촉 시에 청년할당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일자리 분야는 1개 사업으로 ▲스타트업타운의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37개사) 모집 시에 30%에 해당하는 12개사를 청년기업을 우선 선발해 나가는 등‘청년들이 살고 싶은’희망의 서귀포시를 조성을 위해「청년할당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향후 서귀포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세대의 유출은 지역 경제성장 동력 약화로 이어지고 교육․의료 등의 인프라 부족으로 이어져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의 악순환을 초래한다.”라며“청년의 자립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