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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치유의 숲에서 걷고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611()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진행되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매, 가족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라는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자발적인 치매 예방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해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일반 주민 등 약 90여 명이 사전 참여신청을 통해 접수하였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에 따라 4개의 난이도별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걸었다.

 

특히,‘노고록 무장애 나눔길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와 치매 환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산림휴양해설사와 치매파트너들이 동행하여 참여자의 안전한 숲길 걷기를 지원하였으며, 편백칩 발 마사지, 나무 안기 등 산림 치유 체험도 함께 운영되었다.

 

아울러 플로깅(쓰레기 줍기)’ 활동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건강은 물론 환경을 함께 지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구미숙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치매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문제이. 오늘처럼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소통하는 시간이 치매 예방의 시작이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64-760-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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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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