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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YOUNG & CLASSIC’ 성황

서귀포시는 지난 65()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YOUNG & CLASSIC’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년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의 일환으로, 국립예술단체가 보유한 우수 콘텐츠를 지역 대표 공연장과 매칭하여 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상대적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성을 고려해 이번 공연을 유치하였으며,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베토벤 교향곡 제5운명전 악장을 비롯해 창작곡,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지역 관객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한껏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 당일 오후에는 서귀포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전문 연주자들이 직접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가 마련되어 청소년 음악인들의 예술적 동기를 북돋았다.

 

이 프로그램에는 바이올린 전공 희망자 2, 첼로 3, 콘트라베이스 1 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개별 악기 지도와 음악적 조언을 통해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와 함께, 공연장 로비에서는 관객의 성향에 따라 국립심포니의 추천 클래식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성향별 클래식 음악 키오스크가 공연 당일부터 일주일간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문 예술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고, 청소년과 시민 모두에게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격차 해소와 예술교육 확대를 위한 우수 프로그램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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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주민과 손잡고 아이들 통학길 안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새 학기를 맞아 주민봉사대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4건(5월 기준)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자치경찰단은 어린이 사고를 한 건이라도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37개교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노란색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개선으로 시인성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경찰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올바른 보행 지도, 불법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준수 등 어린이 우선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1일 송당초·애월초를 시작으로 10일 함덕초 선인분교, 16일 선흘초, 19일 대흘초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신호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가로등, 펜스, 비상벨 등 노후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개선을 요청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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