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부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이사장 최영열)는 부모 자조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홈파티 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대상자(제주시를 주소를 둔 발달·뇌병변장애인)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자조모임 및 교육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집합 프로그램의 위험을 인지하고, 대안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크리스마스에 가정에서 가족들과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홈파티 키트 배부를 기획하게 되었다. 홈파티 키트는 케이크, 파티모자, 다과 등 홈파티를 위한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23일(수) 배부될 예정이다.
구좌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 민)은 12월 22일 구좌농협 유통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구좌당근 1만kg을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증가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구좌농협 조합원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소상공인연합회제주도회(회장 박인철),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도회(지회장 고영민),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시지부(지부장 김병효)와 연계해 12월 23일 제주종합경경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소상공인 음식점에 당근을 지원한다. 윤민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좌 특산품인 당근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으로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좌농협은 고품질 당근생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희망나눔 성금,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양영우)외 임원 일동은 지난 21일(월) 연말 소외아동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양영우 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들의 당 해년도 교육 및 회의수당을 모아 마련되었다. 이렇게 모은 후원금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아동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외 양영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에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임직원들과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도회는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화석유(주)(대표이사 홍성준)는 12월 21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 등 인도주의 활동에 지원한다. 홍성준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소외된 이웃의 고통이 배가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화석유는 재난취약 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기탁, 난치병 학생 돕기, 이웃돕기 성금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나눔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는 총무팀(064-758-3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2개년(`19~`20)동안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과 향후 활동 방향을 엮은 사례집 ‘혼올레’를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활동 사례집은 제1편 ‘전문가에게 듣는다’와 제2편 ‘우리 시 자매결연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일본의 주민자치’의 특집면에 이어 제3편부터 5편까지 ‘활동 사례집’, ‘열린 생각’으로 엮어내는 등 기존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업이 취소되고 주민자치프로그램마저 위축되었지만 주민자치활동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 400부를 읍면동주민자치위원회에 배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지난 17일 구강건강증진 유공기관 표창에 따라 2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의 추진과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이 평가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구강보건사업은 보육시설, 학교, 사업장 등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용액양치사업,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노인 스케일링 사업, 지역아동센터·복지시설 취약계층 구강관리 등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평생 구강건강관리의 기틀이 되는 유아와 구강건강관리가 취약한 노인들의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구강관리 동행자 양성 사업’은 2018년도부터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기반을 조성하여 2년 연속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가 이뤄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올바른 구강관리 능력 향상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건강 환경을 조성하여 구강보건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던 미술 실기 교실에 대한 작품 성과 전시회 <혼디 그리멍, 꿈꾸멍>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교육생들의 작품 4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기간은 2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미술 실기 교실은 미술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보이는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예술 의욕 고취와 잠재력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전시 작품 관람은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1인당 최대 5명,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교육 기간 내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수하며 진행했기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잘 마무리하게 돼서 기쁘다”며“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21년도 안전문화 실천 달력 2종·2000부를 제작하여 공모전 수상자 및 기관·단체,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하였다. 이번 안전문화 실천 달력은 올해 9월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안전에 대한 주제로 「서귀포시 어린이 안전 포스터‧시짓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18점을 활용하여 제작하였으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과 가치정립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표시하여 가정과 직장 등 현장에서 건물, 가스, 전기, 기타분야의 안전점검 체크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으며, 7대안전무시 관행 없애기, 물놀이 안전수칙 등 계절과 시기에 맞는 안전문화실천홍보 및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추가함으로써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하였다. 오창섭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2021년도에는 코로나19의 철저한 대비를 통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등 예방활동 전개로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서귀포시는 매년 집중호우 시 도로 및 주택 등 침수가 되풀이되고 있는 중문동 저지대지역에 재해예방을 위한 우수관로 설치 공사를 12월 21일 준공했다. 공사에는 총 2억 4000만원을 투자하여 배수암거(0.6×0.6) L=88m 우수관로(D600) L=102m 등 우수처리시설 총 L=190m와 도로포장 A=8a 공사를 마무리 하였다. 금번 우수관로 설치공사가 완료된 저지대지역은 오래전 설치된 우수관로(D700)가 있으나 단면이 협소하고 노후 등으로 인하여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시 우수가 기존관으로 원활히 처리되지 못하고 저지대로 집중 유입되어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되어 도로이용객의 통행에 불편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일상 생활에도 많은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지역주민들로부터 시장님과 대화행정 시 건의 등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오랜숙원사업 시행을 요구해옴에 따라 지난 3월에 우수관로 공사를 착공하여 금번에 준공하게 된 것이다. 우수관로 설치를 위한 지하터파기 공사 시 한전 전기 고압케이블이 노출되어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전에 긴급 케이블이설을 요청하는 등 한전과 협력을 통하여 케이블 이설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게 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우수를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새서귀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 통학로 상 미설치된 인도 및 승하차게이트 시설을 완료했다. 새서귀초교 주변으로 어린이들의 주 통학로인 인도가 없어 항상 교통사고 위험이 존재하고 유모차나 휠체어 등 보행 약자들의 통행이 어려웠던 구간이다. 이에 시에서는 인도개설 등을 계획하여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현장조사, 설계, 관계기관 협의, 주민협의체 구성 등 과정을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총 5억원을 투자하여 학교주변 인도개설 360m 및 도로 재포장 5400㎡ 정비, 승․하차게이트 4개소 시설 등을 완료함으로써 차량중심의 도로가 아닌 어린이 보행중심의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보행환경조성은 물론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의 교통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개선 및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도 추천을 받은 전국 37개 지자체의 사업 계획서 중 행정안전부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그리고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성산읍 일대 사업대상지역 서귀포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주민협의체 설명회, 서비스디자인 회의를 개최하고 성산일출봉 주변 업소주의 동의를 받아 성산일출봉 일대의 특성을 살린 간판개선사업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성산읍 일출로 일원 1.5km(돈다발~성산촌뚝배기) 구간의 업소를 대상으로 총 5억원(국비 3억)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방비(옥외광고발전기금) 2억 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의 예산으로 내년 사업을 추진한다. 성산일출봉 일대의 고유한 독창성을 녹여낸 천연기념물, 자연경관에 맞는 자연친화적 간판개선으로 대한민국 자연관광지 간판 디자인 모범 사례
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는 지난 12월 18일(금) 말레이시아 Wesley International School과 화상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업은 4주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로 학교 홍보 영상 제작팀과 각 나라의 문화 발표팀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발표 자료를 직접 제작하였다. Wesley International School은 현재 전 학년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Zoom을 통해 이번 화상수업에 참여하였다. 이번 수업에서는 각 학교에서 제작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각 학교 학생들을 일대일 매칭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효돈중학교에서는 우리나라의 새해 맞이 문화에 대해서, Wesley International School은 크리스마스 축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학생들은 각 학교의 발표를 경청한 후 발표에 대한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수업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4주간의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말레이시아의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좋았고, 실시간 화상 수업을 통해서 말레이시아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법환초등학교(교장 김애숙)에서는 지난 12월 15일(화)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바이올린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연주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녹화 후 각 반에서 감상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한 바이올린 수업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나비야’부터 ‘작은 동물원’까지 다양한 동요를 연주하며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바이올린 실력을 뽐냈다. 학교관계자는“음악적 감성을 키우기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이올린 수업 덕분에 학생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현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취미와 특기를 계발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바이올린 작은 연주회를 통해 음악을 표현하는 장을 마련하고 음악적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월랑초등학교(교장 장승심) 4학년 시화 동아리 학생들은 1년 동안 만든 시화 작품을 모아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시화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화 동아리 학생들은 국어 시간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시화집을 감상하고, 각자 좋아하는 시를 골라 시 쓰기, 바꿔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화의 매력을 음미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시화를 쓰고 그리며 서로에게 위로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시화집에는 학생들이 만든 시화 작품과 함께 지도교사가 학생들 얼굴을 디지털 드로잉으로 직접 그린 삽화가 실려 더욱 의미 있는 시화집이 완성되었다. 학교관계자는“학생들은 시화집 발간을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더 들여다보고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힘들고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시화라는 문학 작품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8일(금)부터 24(목)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마스크 착용으로 입모양이 보이지 않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립뷰(투명) 마스크를 제주시 관내 21개교에 배부한다. 그동안 방역마스크 착용으로 ‘대화를 읽고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특수교사와 청각장애 학생들은 립뷰(투명)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교육활동과 학교생활 적응면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사단법인‘사랑의 달팽이’의 후원으로 지원된 립뷰(투명)마스크는 완제품과 교체형이 같이 지원되어 비교적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제주시특수교육지원센터가 립뷰마스크를 배부함으로써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입모양을 읽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