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7일 남의 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18)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1월 6일 오후 3시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모 아파트에 들어가 안방에 있던 현금 100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12일 오전 8시58분께 제주시 추자도에서 주민 고모씨(67)가 신장 결석이 의심된다며 추자보건지소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헬기를 급파, 이날 오전 10시34분께 고씨를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재활용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야적장 내 재활용 건축자재 5t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11일 오전 11시29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가문동 해안 갯바위에서 김모씨(26·제주)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양경찰서 구조대는 시신을 수습하고 제주시지역 병원에 안치했다. 발견 당시 김씨는 상의가 탈의돼 있고 청바지를 착용했으며, 부패가 진행 중인 상태였다. 해경은 하의에서 발견된 신분증과 지문감정을 통해 김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38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포구 앞 와도에서 낚시어선 Y호(9.77t·승선원 2명)가 좌초돼 침수 중이라고 선장 고모씨(41)의 구조 요청이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선장 고씨 등 2명을 구조했으며, Y호를 이날 오후 9시 31분께 고산포구로 예인했다.
해앙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중국 상사 선적 어획물운반선 J호(194t)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11일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J호는 이날 오전 7시15분께 중국 쌍타망 어선 8척으로부터 전해받은 어획물 1만2920㎏을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4일 오전 10시 33분께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독주택 36.36㎡와 TV,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81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4일 오전 1시7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옥외 간이전주에 설치된 전자식계량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자식계량기와 배선이 소실됐다.
4일 오전 9시 37분께 제주시 외도동 앞 해상에서 김모씨(49·경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양경찰서 구조대는 김씨를 수습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안치했으며, 소지품을 통해 김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발견 당시 숨진 김씨는 바다에 떠 있었으나, 높은 파도에 해안 갯바위로 밀려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주점과 음식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오모씨(43)와 김모씨(40) 등 2명을 상습 사기 등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제주시지역 주점과 음식점 8곳에서 8차례에 걸쳐 160만원 상당의 무전취식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역시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지역 주점 8곳에서 8차례에 걸쳐 180만원 상당을 무전취식하고 행패를 부리며 업무방해를 한 혐의다.
지난 29일 오후 7시2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한 음식점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외부 21㎡와 음식점 내 식자재, 물품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62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둔기로 사람 머리를 때린 하모씨(63)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15분께 제주시지역 한 단란주점에서 술을 팔지 않겠다고 하자 둔기로 종업원 2명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8일 서귀포 남동쪽 48㎞ 해상에서 실종된 외국인 선원 A씨(28)를 찾기 위해 5000t급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9분께 현장에서 조업 중인 사천 선적 저인망어선 M호(39t, 승선원 6명)에서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인근 어선을 통해 접수됐다.
지난 27일 오후 4시42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한 교회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보일러실과 화장실 16.5㎡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1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금지구역에서 수렵을 한 이모씨(60)를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오전 수렵금지구역인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한 장례식장 인근에서 꿩을 사냥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