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2024년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아동‧청소년 마음건강 돌봄숲’을 본격 운영한다.
본격 운영에 앞서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산림복지전문가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워크숍은‘마음 챙김기반 사회정서 성장(MSEG)’을 기반으로한 숲활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도내 산림복지전문가 25여명이 참석하였고 MSEG를 이해하고 효과 검증된 실제 사례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었다.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돌봄숲’은 2024년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회복을 지원 하며 숲을 활용한 마음챙김 기반의 몸과 마음 근력을 키우는 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제주의 고유하고 다양한 숲환경과 역량 있는 인적자원 (산림복지전문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숲 마음챙김’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림휴양과 치유, 숲 교육의 공간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복지서비스 기틀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