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10시2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마을 안 길에서 정모씨(47)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에 있던 돌 더미를 들이받고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씨는 돌더미를 들이받은 뒤 견인차량을 기다리기 위해 사고 현장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고, 그 사이 차량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50만원의 피해가 났다.
24일 오전 11시7분께 제주시 도련1동의 한 감귤 과수원 파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파쇄기 1대와 감귤나무 2그루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오전 7시10분께 제주시 오라2동 오라교차로에서 1t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김모씨(37)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고모씨(36)도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서귀포시내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이 범행 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21일 편의점에서 여종업원을 둔기로 위협해 현금을 강탈한 혐의(특수강도)로 임모씨(63)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4시21분께 쇠파이프를 들고 서귀포시내 한 편의점에 들어가 여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금전출납기에 있는 현금 40만원을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20일 직장에서 해고된 것에 불만을 품고 직장 동료를 폭행하고 경찰서 정문에서 분신 소동을 벌인 혐의(특수상해 등)로 A씨(5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45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한 주차장에서 몽둥이로 직장 동료였던 B씨(44)를 구타하고 A씨의 화물차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의 출석 요구에 A씨는 19일 낮 12시께 담당 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분신하겠다’고 말한 후 오후 3시26분께 경찰서 정문에서 준비한 생수통에 들어있는 휘발유를 몸에 끼얹는 소동을 벌였다.
20일 낮 12시20분께 제주시 연동 연북로에서 승용차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씨(38·여)가 몰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씨(74)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귀포경찰서는 트럭에 개를 매달고 운행해 죽게 한 박모씨(67)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6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도로에서 1t 트럭에 개 한 마리를 매달고 운행해 개를 죽게 한 혐의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응급실에서 간호사를 때린 김모씨(40)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10분께 제주시지역 한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손바닥으로 간호사 A씨의 뺨을 때린 혐의다.
18일 오후 3시53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해안가에서 40대 남성 변사체를 지나가는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양경찰서는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결과 제주시에 거주하는 한모씨(40)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귀포경찰서는 18일 가요방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조모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33분께 서귀포시내 한 가요방에서 술값을 내기 위해 업주의 가방 안에 들어있던 지갑에서 현금 1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야간에 음식점과 경로당 등에 들어가 현금과 물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조모씨(23)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월 5일 오전 4시30분께 서귀포 신시가지에 있는 한 음식점에 몰래 들어가 현금 7000원과 가스버너 등 9만2000원 상당의 물품을 가져가는 등 최근까지 총 8회에 걸쳐 신시가지 일대 음식점과 경로당 등에서 7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5일 오후 3시37분께 제주시 화북2동 부록마을 인근 번영로에서 승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모씨(52)가 몰던 승합차에 타고 있던 김모씨(86·여)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승합차에에 타고있던 말레이시아인 마모(31)씨와 푸모(26·여)씨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15일 낮 12시56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소재 감귤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용 비닐하우스 2동과 내부 농기계 등이 소실됐다.
14일 오전 11시44분께 제주시 건입동의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8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14일 오전 8시께 서귀포시 서귀항 남쪽 166㎞ 해상에서 조업 중인 유자망 어선 A호(29t, 영광 법성포선적) 선원 최모씨(47)가 스크류에 감긴 어망을 제거하다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신고를 받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3000t급)과 헬기를 급파, 최씨를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