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1월 19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박순덕 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및 수상자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20 봉사원 유공자 시상식」을 3회에 나눠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봉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수상자 120명에게 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나눔봉사회 진성협 회원이 자원봉사 3만시간을 봉사한 공로로자원봉사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고, 용담2동봉사회 오태종·한석창, 조천봉사회 강문자, 대정봉사회 김인선, 서귀봉사회 윤명자 회원이 자원봉사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오홍식 회장은 “적십자 봉사원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보물이다”며 “코로나 19에도 헌신적으로 봉사한 봉사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시상식에서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변화된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지난 20일 공무원연금공단 회의실에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비만탈출 건강넘버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한 건강한 직장만들기 사업 성과 및 결과 공유를 위한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공무원연금공단의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사회적 거리 지키기 및 1:1 상담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추진하였다. 4월 기초건강 검사 및 상담실시, 5월 15일 MOU체결을 시작으로 1% 비만율 낯추기 상담클리닉운영과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20명이내의 소규모 비만탈출 운동교실 운영, 걷기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계단 및 둘레길 조성으로 1일 7천보 걷기실천 독려, 심뇌혈관질환 예방상담과 정신건강 상담까지 서귀포보건소 3개부서가 협업하여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추진실적으로 비만상담 클리닉 7회 195명 등록 419명 상담, 비만탈출 운동교실로 요가, 필라테스, 국선도 등 74회 652명, 금연클리닉 6회 22명 등록 110명 상담, 구강상담 1회 75명, 불소양치용액 배부 5회 500명, 건강계단, 둘레길 등을 조성하였다. 7개월간의 추진성과는 놀라웠다. 참여 전․후 체성분 측정
서귀포시는 지난 20일(금)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제2기 서귀포시민음악 아카데미」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제2기 서귀포 시민음악 아카데미」는 문화도시 서귀포시의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단순히 듣고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단원에게 직접 배워 연주하고 노래하며 오감만족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되어 8개월간 진행된 시민음악 아카데미는 올해로 2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악기 분야(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 타악기, 트럼펫, 하프), 합창 분야(앙상블 합창, 찾아가는 합창, 성악)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수업중단의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나, 방역을 위해 수업 시수를 줄이고 수업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진행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168명의 교육생 중 찾아가는 합창단을 포함해 총 151명이 수료하여 89.3%가 아카데미를 이수했으며, 아카데미에 대한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색소폰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음악을 사랑하는 직장인으로서 퇴근하고 악기를 배우는 것을 항상 꿈꿔왔었는
서귀포시는 21일(토) 각 청소년수련시설 13개소에서 청소년동아리 축제‘코로나19는 가고 靑소년이 온다’를 개최하였다. 매년 청소년들의 동아리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동아리축제를 개최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에 구성되어 있는 동아리 61팀 소속 청소년 대상으로 시설별 30명 이내로 참여인원을 최소화하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우울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이 함께 활동하며 다양한 체험마당, 공연, 캠페인 등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핸드벨 동아리공연을 비롯하여, 동백꽃팔찌 만들기, 역사달력 만들기 체험마당, 점자촉각책 제작 및 기부활동, 4․3캠페인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시간대 별 릴레이 영상촬영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향후 동아리 홍보, 정보공유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 청소년활
서귀포시와 시민소통정책자문단(위원장 김영보)은 지난 20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자치 분야 소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해온 민생시책에 대한 평가와 자문이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묘지가 있는 토지의 공시지가 산정방식 개선으로 시민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특수지역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방안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하였다. 다른 자문위원은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한 지역사회와 학교, 행정간의 협업 시책에 대해 “마을회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양영일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시책들을 보완·발전 시켜 나가겠다”며 또한“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시책들을 추가로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19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대표 및 전문가 등 34명으로 구성된 시민소통정책정책자문단을 구성하여 △ 행정자치 △ 산업경제 △ 문화관광체육 △ 보건복지 △ 환경도시 5개 분야 소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서귀포시는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진을 위해 2021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84명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기간은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로 모집분야는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전일제일자리 10명(주 40시간 근무) ▲시간제일자리 16명 (주 20시간 근무), 환경정비 및 주차계도 활동업무인 ▲복지일자리 345명 (월 56시간 근무)으로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일자리 참여 희망 시 장애인일자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의 모집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특화형 일자리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8명과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5명에 대해서는 수행기관이 선정된 후 기관에서 별도 공개채용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금번에 추진되는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대면접촉 최소화(개막식 생략, 무대공연 중심, 관람인원 제한 등) 방식으로 새롭게 시도된 제26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서귀포시 주최 및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고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공연) 및 관련 업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칠십리축제는 축제기간 철저한 방역관리(현장 검역소 운영, 1일 2회 행사장 소독 등) 속에 공연별 관람인원 제한으로 운영된 현장 무대공연 및 서귀포시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 등 대면과 비대면이 결합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축제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째 날인 20일(금)에는 코로나 위기 극복 등 서귀포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남극노인성제’를 시작으로 지역 공연예술 및 동아리 단체들이 참여하는‘문화예술 한마당’및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입상작 등 지역 문화콘텐츠 홍보,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인 21일(토)은 첫날에 이은‘문화예술 한마당’및‘초청공연’,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찾아가는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고진석)는 사회적경제와 제주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지속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21일 네 번째 “2020 제주사회적(경제)기업 벨아벨 체험교실”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교실은 코로나 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도내 교직원 10명이 참여하였다. 사회적 경제 강의를 비롯해 하효살롱협동조합의 감귤과즐, 보리과즐 만들기와 해녀의태왁의 미니 태왁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홍보가 더욱 잘 되어서 많은 이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번 2020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벨아벨 체험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8회,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도에 산림청 지정 1호 예비사회적기업이 탄생했다. 산림청은 11월 20일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11개를 지정했다. 산림복지 기반의 숲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숲연구소 꿈지락(대표 김난희)이 제주도 1호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2020년 제2차 공모로 지난 6월에 신청을 받아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를 심사했다. (주)숲연구소 꿈지락은 산림복지 기반의 온·오프 숲 체험 매칭 서비스, 유아숲 체험원 운영, 자연물 키트 제조 등을 하며 숲 해설 고용창출과 숲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산림분야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매칭 지원과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신청자격을 부여 받는다. (주)숲연구소 꿈지락 김난희 대표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제주지역 숲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숲 체험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연구소 꿈지락은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20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창업팀에 선정되어,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의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도내 청각언어장애아동을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각언어장애아동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가정에서의 재활방법 “내 아이에 맞게 어떻게 지도해주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부모교육 통해 자녀의 청력상태에 맞는 가정에서의 언어교육과 재활 등에 긍정적인 기여 및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각장애아동 부모교육은 도내 청각장애 아동을 둔 부모님, 청각장애 아동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7일까지 제주도농아복지관(064-711-9094~909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겨울 시즌을 맞아 신화테마파크의 이색적인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오는 2020년 12월 3일부터 2021년1월 17일까지 매주 목,금, 토, 일요일 주 4회 방어 맨손 잡기, 방어 해체 쇼,방어 포차를 선보이며 겨울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11월부터 2월까지제철인 방어는 겨울철 지방질이 많고 육질이 단단해 고소함과 쫄깃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겨울 별미 중 하나다. 방어맨손 잡기는 1.5kg~2.5kg 정도 되는 대한민국 최남단 모슬포 청정해역에서 잡힌 싱싱한 제주 방어의손맛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3만 원, 2인 5만 원이며 장화와 장갑 등의 체험 물품 대여가 포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신화테마파크에서 판매 중인 투바앤 캐릭터 상품이 기념품으로 증정되며 체험 티켓은 사전 예약 없이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직접 잡은 방어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도록 방어회 상차림과 방어를 활용한회덮밥, 무침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방어 포차도 마련된다. 제주신화월드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대방어 해체 쇼와 무료 시식회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이 또한 놓치지 말자. 방어포차 운영시간은 정
서귀포시는 20일(금) 토평동 공업단지에 위치한「서귀포우정영농조합법인」의 풋귤가공공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제품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풋귤 가공공장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인「제주풋귤히든밸류 6차산업화 지원사업」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서귀포우정영농조합법인」은 2018년 12월 자본보조사업자로 본 사업에 참여하였는데, 지금까지 생산기반시설에 총 18억8000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연면적 977.23㎡규모의 가공시설과 기계설비를 구축하여 왔다. 서귀포시에서 지원한 향토산업육성사업은 중앙단위(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4개년에 걸쳐 총사업비가 30억원이 투입되는 농촌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은 가공공장은 서귀포시 향토자원인 풋귤을 이용하여 1·2·3차 산업이 융복합된 농촌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풋귤은 완숙귤보다 유용한 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어 고기능성 소재 및 식품소재로 많이 개발되고 있고, 그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가공공장 준공으로 지역 가공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선미)에서는 지난 19일(목)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에 대응해 서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직원에게 직접 만든 마들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 한해 연이은 재난상황으로 분투하는 일선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발적 의견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직업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쿠킹클래스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제과를 전달하는 것으로, 지난 10월에는 서귀포보건소 방역팀을 방문하여 응원 마들렌을 전달한 바 있다. 서귀포시 안전총괄과(과장 오창섭)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마들렌을 전달받은 만큼 지역사회와 시민을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전했고, 여성가족과(과장 강현수)는 앞으로도 학교 밖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여 이와 같이 격려와 응원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학업·진로·직업탐색·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이 자살 위험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센터에 등록된 자살 고위험군 106명 대상 안부 문자 발송을 시작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게 우울척도, 자살행동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 모두에게 전화 상담 및 우울증 교육으로 밀착 관리하고, 은행 ATM기기, 버스정류장에 도움기관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립을 위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자살수단을 차단하기 위해 번개탄, 농약의 판매개선 모니터링,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대영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과전문의)은 “자살 등 정신건강문제는 단순한 정신과적 문제를 넘어서 사회구조적인 문제이자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살위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내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은 가까운 가족, 동료에게 먼저 다가가 관심 갖고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희망코리아(대표 오지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삼성여고 수공예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1개여월간 초중고교 24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증진 및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뷰티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 ▷소이캔들 등 수공예 소품 만들기 ▷특수분장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 ▷다중지능 검사 프로그램 ▷바디퍼커션 프로그램으로 총 6개 유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교 꿈․끼 탐색주간을 활용한 맞춤형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성있고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함으로써 서귀포시 거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설계를 위한 진로탐색에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