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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자살예방사업 요즘 잘 지내시나요?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이 자살 위험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센터에 등록된 자살 고위험군 106명 대상 안부 문자 발송을 시작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게 우울척도, 자살행동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 모두에게 전화 상담 및 우울증 교육으로 밀착 관리하고, 은행 ATM기기, 버스정류장에 도움기관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립을 위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자살수단을 차단하기 위해 번개탄, 농약의 판매개선 모니터링,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대영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과전문의)자살 등 정신건강문제는 단순한 정신과적 문제를 넘어서 사회구조적인 문제이자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살위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내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은 가까운 가족, 동료에게 먼저 다가가 관심 갖고 자살위험신호를 발견했을 때 상담전화(1393)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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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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