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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자살예방사업 요즘 잘 지내시나요?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이 자살 위험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센터에 등록된 자살 고위험군 106명 대상 안부 문자 발송을 시작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게 우울척도, 자살행동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 모두에게 전화 상담 및 우울증 교육으로 밀착 관리하고, 은행 ATM기기, 버스정류장에 도움기관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립을 위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자살수단을 차단하기 위해 번개탄, 농약의 판매개선 모니터링,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대영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과전문의)자살 등 정신건강문제는 단순한 정신과적 문제를 넘어서 사회구조적인 문제이자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살위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내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은 가까운 가족, 동료에게 먼저 다가가 관심 갖고 자살위험신호를 발견했을 때 상담전화(1393)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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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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