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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2기 시민음악 아카데미 성황

서귀포시는 지난 20()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2기 서귀포시민음악 아카데미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2기 서귀포 시민음악 아카데미는 문화도시 서귀포시의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단순히 듣고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단원에게 직접 배워 연주하고 노래하며 오감만족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되8개월간 진행된 시민음악 아카데미는 올해로 2회째 진행되고 있으, 악기 분야(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 타악기, 트럼펫, 하프), 합창 분야(앙상블 합창, 찾아가는 합창, 성악)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수업중단의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나, 방역을 위해 수업 시수를 줄이고 수업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진행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168명의 교육생 중 찾아가는 합창단을 포함해 총 151명이 수료하여 89.3%가 아카데미를 이수했으며, 아카데미에 대한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색소폰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음악을 사랑하는 직장인으로서 퇴근하고 악기를 배우는 것을 항상 꿈꿔왔었는데 아카데미를 통해 음악을 배울 수 있어서 인생이 달라지는 것 같아 행복했라고 답했다.

양승열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삶의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가 생활 속에 살아있는 문화도시 서귀포시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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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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