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청소년동아리 축제 개최

서귀포시는 21() 각 청소년수련시설 13개소에서 청소년동아리 축제코로나19는 가고 소년이 온다를 개최하였다.

매년 청소년들의 동아리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동아리축제를 개최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에 구성되어 있는 동아리 61팀 소속 청소년 대상으로 시설별 30명 이내로 참여인원을 최소화하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우울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이 함께 활동하며 다양한 체험마당, 공연, 캠페인 등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핸드벨 동아리공연을 비롯하여, 동백꽃팔찌 만들기, 역사달력 만들기 체험마당, 점자촉각책 제작 및 기부활동, 43캠페인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시간대 별 릴레이 영상촬영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향후 동아리 홍보, 정보공유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