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 340여명을 대상으로「지역작가가 함께하는 서귀포 미래세대 꿈 찾기, 찾아가는 나의 꿈(좌우명) 써 주기」 프로그램을 서귀포중학교 등 7개의 초·중학교와 공동주관으로 추진 중 이다.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서귀포 미래세대 꿈 찾기, 찾아가는 나의 꿈(좌우명) 써 주기」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하여 졸업을 앞 둔 학생들과 서귀포의 서예작가가 함께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래의 꿈을 갖게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꿈을 이루는 동기를 부여함은 물론, 디지털에만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옛 선조들의 문화로만 인식되는 서예문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립미술관으로서는 유일한 서예전문 소암기념관이 있는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운영은, 학생들이 “나의 꿈(좌우명)” 학교수업을 통해 꿈이나 좌우명을 직접 정한 뒤, 참여 서예작가에게 전달하면 작가는 학생들의 각각의 그 내용을 정성스럽게 족자에 써 주고, 내년 졸업식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 해 7개의 학교와 공동사업으로 시범추진 된 학생들의 꿈찾기 프로젝트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FTA기금사업)에서 추진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대상지 30ha이상으로 사업수혜농가들이 5년이상 생산량의 80%이상을 출하 약정한 지구를 대상으로 송・배수관로, 배수로, 경작로 포장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과수생산 거점으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번 선정된 태흥2지구에 2년간 70ha에 국비 26억원, 도비 6억원을 투입해 급수관로 5.2km, 경작로 및 배수로시설 1km, 저류지 시설 등을 확충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용수 부족, 경작로 협소 및 배수처리 불량으로 인한 영농활동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고, 자유무역협정 체제상의 대응 경쟁력을 한층 확보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용수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등 생산기반 확충으로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 지원 및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최근 지하수 오염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하수 자원보존 및 청정 제주환경을 보존하고자 중산간 지역에 허가된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시관내 총 3630개소의 개인오수처리시설이 등록되어 있으며, 중산간(표고200∼600m) 지역의 개인오수처리시설 126개소를 포함하여 5톤이상 971개소 5톤미만 266개소(2659개소 중 10% 표본점검) 점검을 실시한다.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시설물 관리상태 등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중점 점검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토록 지도하고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 10월말까지 1147개소를 점검하여 경미하게 위반한 155개소 사업장에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토록 하였으며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한 11개소 사업장에는 과태료 71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중산간 지역에 등록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수질개선과 제주의 청정 지하수 보존관리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날(11월5일)을 맞이하여 법정단체인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제주도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설명회와 주변상가를 방문하는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손소독제을 나눠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도 당부하였다. 소상공인의날은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향상하며, 지역주민과의 관계를 증진할 목적으로 2016년 대통령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소상공인의 날은 기념행사와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며, 이날을 전후로 한 일주일을 소상공인 주간으로 하여 각종행사을 진행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의 인원 제한 정부 방침으로 소규모로 교육과 캠페인, 온라인 행사만 진행하기로 하였다. 2020년도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설명회와 가두캠페인은 오늘 오후에 제주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제주도 소상공인 3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설명회후 주변 상가를 순회 하면서 홍보 책자와 손소독제를 나눠주며 현장 홍보의 시간도 가졌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 사려니 숲에서 지속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스스로 즐기는 숲체험, 코끝이 싸~아 사~려니의 가을바람’을 7일 11시~15시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체험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위축되고 스트레스에 노출된 도민과 관광객이 숲에서 활동하며 숲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활동적인 숲과 쉼을 가득 담은 숲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고, 모든 참여자는 ‘스스로 즐기는 숲체험’방문기록 작성 후 발열체크 등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였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숲연구소 꿈지락의 유아숲지도사, 숲해설사의 진행으로‘걸어가면서 눈으로 보는 그림책’,‘바람을 피하며 슬랙라인 걷기’,‘바람을 가르며 씽~짚라인’,‘해먹에 누워 가을 바람 느끼기’,‘가을을 담은 손 코팅지 기념품 만들기’,‘나무토막 DIY기념품 만들기’,‘사려니 바람을 담은 추억사진’,‘스스로 숲체험 가을음악회’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되어 아이와 어른 모두 즐겁게 숲을 즐겼다. 특별체험‘스스로 숲체험 가을음악회’는 나뭇가지, 돌 등 자연물을 이용한 타악 리듬 놀이와 노래를 같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한 보호자 동반 7세~1
서귀포시는 공공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하여 직영·발주사업 작업현장에 대해 안전전문 외부기관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공공발주공사, 각 읍면동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현장(클린하우스 관리 등 포함), 하수관거 준설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호구 착용 등 안전작업수칙 준수, 안전시설 설치, 사다리 안전, 건설기계 안전 등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안전교육도 병행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산업재해 발생요인을 미리 파악해 예방하는 지도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하여,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우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작업 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대책을 강구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의 작업환경 등을 고려하여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안전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고,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미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 함께 안전의식을 증진 시켜 나가면 궁극적으로는 산업재해를 줄여 가는데 기여할 수 있
서귀포시는 올 한해 자활근로사업에 27억 1000만원을 투입하여 263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참여자 중 42명은 탈수급에 성공하였다. 자활사업은 저기술, 저학력 등으로 실직 상태인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으로는 서귀포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직영사업으로 근로유지형 및 복지도우미형에 33명이 참여하였고, 시장진입형 및 사회서비스형, 자활도우미형은 지역자활센터 2개소의 위탁사업을 통해 운영되었으며 230명이 참여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 수행기관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총 19개의 사업단과 7개의 자활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사업단의 경우 청소 및 편의점, 가족공예 제작과 판매, 음식점, 청년자립도전사업단 등 다양한 일자리제공을 통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자활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규모평가에서 ‘기본형’에서 ‘표준형’으로 상향조정되었으며,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는 2020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에서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임광철 서귀포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2021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과수묘목 분야에 선정, 총 사업비 4억83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우수한 종자·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평가는 서면검토와 사업계획 발표 평가 등의 절차로 이뤄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10개 분야(과수묘목, 채소종자, 식량작물, 화훼종묘, 딸기묘 등)에서 신청 받아 지난 10월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6개분야 11개소를 선정 발표했으며 서귀포시는 지역농협 중 처음으로 남원농협 1개소가 공모사업에 선정 되었다. 이에, 체계적인 우수감귤묘목 생산기반 조성과 품종갱신 사업인 고품질감귤 무병묘 묘목 생산을 위해 육묘장과 저온시설 등을 ‘21년도에 구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고품질 감귤 무병묘 묘목의 안정적인 생산 및 확대 보급을 통해 묘목 재식 후 수확까지 2~3년 걸리는 미수익 기간을 최소화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성수)는 11월 7일(토), 10시부터 제주도내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 고등학생 온라인 통일골든벨”을 개최하였다. 이번 퀴즈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유튜브 및 ZOOM 화상회의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통일 및 역사 문제를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풀어봄으로써,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통일골든벨 대회는 예선전, 본선대회, Best of best 등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 김준하(오현고 2년) ▸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 김민재(오현고 1년), 양익준(오현고 1년), 홍영진(오현고 2년), 홍원종(오현고 1학년) ▸장려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부의장상) - 김서연(신성여고 1년), 이다영(신성여고 2년), 이로빈(남주고 2년), 한승범(오현고 1년), 홍주리(신성여고 1년)
제주인들의 삶과 함께 이어져온 제주신화는 한국에서 가장 방대한 양이 전승되고 있으며, 제주만의 본질적인 속성을 잘 간직하고 있는 문화콘텐츠로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제주문화포럼 주최 제주신화전은 제주의 신화를 종교적인 측면이 아닌 독특한 제주의 문화로서 접근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제주신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제주신화의 형상화작업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제주문화포럼 정예실 원장의 초대의 말 “이번 제15회 제주신화전이 작가님들의 예술의 역량으로 거듭나는 뜻있는 전시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올해 인류를 위협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새로운 표준 뉴-노멀이 주목되고, 디지털로 대면하는 언택트 문화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문화 예술분야에 목말라 있었던 우리의 감성을 촉촉이 적시어 사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화적 사유의 전시공간으로 모두를 초대합니다.” ○ 전 시 명 : 제 15회 제주신화전 - 신화의 숨결 속으로 ○ 전시기간 : 2020년 11월 14일 (토) ~ 11월 20일 (금) 일주일 간 ○ 전시장소 : 문화공간 제주아트 (제주시 전농로 107. 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동을 지원하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와 MOU를 체결하고, 오늘부터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상설 전시관 ‘제주WA가치’를 개소했다. 공사는 지역 상생 협력사업의 첫 걸음으로 우수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적극적인 판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선도하고, 공항을 찾은 관광객에게 가치 있는 소비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고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고 밝혔다. 상설전시관 ‘제주WA가치’는 ‘제주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고 제주가 기억해야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담아 가장 제주다운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개소일인 11월 6일부터 한 달간 20개 기업의 78개 제품 특별 판매전을 함께 개최한다.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의 관문, 제주국제공항에 사회적경제 홍보 전시관을 개소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공항을 찾은 관광객으로 하여금 가치 있는 소비를 즐길 수 있고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제주시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와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 문상빈)은 지난 4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 환경 현안과 관련, 시민들의 참여와 활동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 및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앞서 양 기관은 다양한 사업과 자원 연계,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그 후속으로 마련된 자리다. 두 기관은 서로 사업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이영웅 사무처장은 “제주는 청정 환경과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가진 환경의 섬이지만 한편으로는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환경문제와 갈등도 존재한다”며, “제주시소통협력센터 공간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환경문제를 찾고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제주시소통협력센터 민복기 센터장은 “보통의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라고 말하며, “업무협약에 이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상 속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바
정부부처·지자체와 수출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제주 수출기업의 FTA활용 수출현황을 공유하고, 애로해소를 위한 현장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FTA활용지원센터는 11월 6일 오전 10시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주 수출기업의 FTA활용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애로해소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을 초청하여 ‘제주 수출기업 FTA활용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국, 제주특별자치도 통상물류과, 수출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의견을 나누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정부의 FTA 활용 지원정책, ▲전자상거래 현황 및 관련법 개정사항 등의 소개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의 주재로 간담회가 이어져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FTA 활용 및 수출현장에서의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개선을 건의하였다. 그중 A기업관계자는 “제주수출기업은 대부분 무역전문인력 부재, 자재나 부품 구매이력 및 협력업체 관리 등에 애로가 많고, 수출규모 또한 작아 타지역 기업에 비해 전략적 FTA 활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고진석)는 사회적경제와 제주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지속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6일 금요일 “2020 제주사회적(경제)기업 벨아벨 온라인 체험교실”을 오픈하였다. 이번 체험교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체험교실로 일반 시민 28명이 참여 신청하였다. 참여 신청한 분들께는 1인 키트와 영상 링크를 발송하였다. 이번 첫 온라인체험교실에는 마을기업 함께하는그날의 친환경 면 생리대 만들기와 사회적기업 퐁낭의 간세인형 만들기 교실이 오픈되었다. 발송된 1인 키트와 영상 링크를 통해 나만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다음 온라인 체험교실은 제주천연염색협동조합의 친환경 마스크 만들기가 진행된다. 11월 13일(금)에 오픈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11월 8일(일)까지 가능하다. (링크: https://forms.gle/Pu7ZAb1RJUc9zxt66) 문의: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070-4162-8712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11월 5일(목) 진로 전환기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제주시 관내 30개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화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중학교 3학년 자기 개발 시기의 교육과정을 내실화할 방안을 공유하였으며, 2021학년도 고입 전형에 따른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체인지메이커 교육의 사례를 발표한 변미영(저청중학교 교사)은‘함께 배운다는 목표로 실천하는 교육과정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코로나19도 두렵지 않은 커다란 배움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각 학교 중3 부장 교사들은 다양한 교과통합 프로젝트와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활동, 행복한 고등학교 적응 준비를 위한 활동 사례들을 제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윤태건 교육장은“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미래 교육의 방향을 읽어야 하며 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이어서 “전면시행을 앞둔 자유학년제와 부분 도입 운영될 고교학점제 등의 변화를 이해하여 세밀하게 교육과정을 디자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