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5.2℃
  • 구름많음강릉 14.6℃
  • 맑음서울 16.8℃
  • 맑음대전 16.3℃
  • 구름조금대구 16.9℃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7.8℃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9.1℃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5.3℃
  • 맑음금산 13.4℃
  • 맑음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6.0℃
  • 맑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서귀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전문기관 합동 현장점검

서귀포시는 공공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하여 직영·발주사업 작업현장에 대해 안전전문 외부기관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공공발주공사, 각 읍면동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현장(클린하우스 관리 등 포함), 하수관거 준설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호구 착용 등 안전작업수칙 준수, 안전시설 설치, 사다리 안전, 건설기계 안전 등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안전교육도 병행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산업재해 발생요인을 미리 파악해 예방하는 지도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하여,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우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작업 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대책을 강구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의 작업환경 등을 고려하여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안전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미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 함께 안전의식을 증진 시켜 나가면 궁극적으로는 산업재해를 줄여 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