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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 숲에서 스스로 즐기는 숲체험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 사려니 숲에서 지속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스스로 즐기는 숲체험, 코끝이 싸~아 사~려니의 가을바람711~15시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체험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위축되고 스트레스에 노출된 도민과 관광객이 숲에서 활동하며 숲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활동적인 숲과 쉼을 가득 담은 숲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고, 모든 참여자는 스스로 즐기는 숲체험방문기록 작성 후 발열체크 등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였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숲연구소 꿈지락의 유아숲지도사, 숲해설사의 진행으로걸어가면서 눈으로 보는 그림책’,‘바람을 피하며 슬랙라인 걷기’,‘바람을 가르며 씽~짚라인’,‘해먹에 누워 가을 바람 느끼’,‘가을을 담은 손 코팅지 기념품 만들기’,‘나무토막 DIY기념품 만들기’,‘사려니 바람을 담은 추억사진’,‘스스로 숲체험 가을음악회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되어 아이와 어른 모두 즐겁게 숲을 즐겼다.

 

특별체험스스로 숲체험 가을음악회는 나뭇가지, 돌 등 자연물을 이용한 타악 리듬 놀이와 노래를 같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한 보호자 동반 7~10세 어린이 20명이 참가하여 숲의 다양한 자연물의 소리를 체험했다.

 

또한, 자작나무숲의숲속작은음악회13시부터 30분 간 열려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함께 무장애나눔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향기로운 삼나무숲에 퍼지는 어코디언 연주를 들으면서 깊은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김용탁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앞으로도 적극적인 산림휴양·치유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제주의 숲을 찾는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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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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