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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FTA활용지원센터, 수출기업 애로사항 청취

정부부처·지자체와 수출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제주 수출기업의 FTA활용 수출현황을 공유하고, 애로해소를 위한 현장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FTA활용지원센터는 116일 오전 10시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주 수출기업의 FTA활용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애로해소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을 초청하여 제주 수출기업 FTA활용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국, 제주특별자치도 통상물류과, 수출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의견을 나누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정부의 FTA 활용 지원정책, 전자상거래 현황 및 관련법 개정사항 등의 소개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의 주재로 간담회가 이어져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FTA 활용 및 수출현장에서의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개선을 건의하였다.

 

그중 A기업관계자는 제주수출기업은 대부분 무역전문인력 부재, 자재나 부품 구매이력 및 협력업체 관리 등에 애로가 많고, 수출규모 또한 작아 타지역 기업에 비해 전략적 FTA 활용이 여의치 않다고 말하며 제주의 소규모 업체 맞춤형 FTA활용지원정책을 펼쳐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B기업 관계자는 일반수출물품은 반품처리를 위해 재수입 할 경우 수출신고필증만 있으면 되었으나, 목록통관으로 수출한 물건은 면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판매확인서, 반품사유서, 계약서 등 추가 보완서류가 많아 적잖이 불편했는데, 이를 간소화 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수출신고방법을 익혀 적극 활용한다면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기업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유관기관과 적극 연계지원을 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제주 수출기업이 위기극복을 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제주지역 수출기업들이 FTA 활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할 수 있도록 밀착컨설팅 및 실무자 기초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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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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