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5.2℃
  • 구름많음강릉 14.6℃
  • 맑음서울 16.8℃
  • 맑음대전 16.3℃
  • 구름조금대구 16.9℃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7.8℃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9.1℃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5.3℃
  • 맑음금산 13.4℃
  • 맑음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6.0℃
  • 맑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서귀포 중산간지역 오수처리시설 집중 점검

서귀포시는 최근 지하수 오염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하수 자원보존 및 청정 제주환경을 보존하고자 중산간 지역에 허가된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시관내 총 3630개소의 개인오수처리시설이 등록되어 있으며, 중산간(표고200600m) 지역의 개인오수처리시설 126개소를 포함하여 5톤이상 971개소 5톤미만 266개소(2659개소 중 10% 표본점검) 점검을 실시한다.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시설물 관리상태 등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중점 점검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토록 지도하고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 10월말까지 1147개소를 점검하여 경미하게 위반한 155개소 사업장에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토록 하였으며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한 11개소 사업장에는 과태료 71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중산간 지역에 등록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수질개선과 제주의 청정 지하수 보존관리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