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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협력센터. 환경운동연합 협력

제주시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와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 문상빈)은 지난 4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 환경 현안과 관련, 시민들의 참여와 활동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 및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앞서 양 기관은 다양한 사업과 자원 연계,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그 후속으로 마련된 자리다. 두 기관은 서로 사업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이영웅 사무처장은 제주는 청정 환경과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가진 환경의 섬이지만 한편으로는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환경문제와 갈등도 존재한다, “제주시소통협력센터 공간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환경문제를 찾고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제주시소통협력센터 민복기 센터장은 보통의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라고 말하며, “업무협약에 이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상 속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제주도 내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자원 연계방안 구축 및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분야별 전문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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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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