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월 15일(목)부터 4월 25일(일)까지 ‘세월호 7주기 추모 주간’을 갖는다. 추모 주간 동안 교육청 외부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한다. 본청 1층 로비에도 추모 현수막을 게재하고 노란리본이 달린 화분을 비치해 세월호의 아픔과 교훈을 함께 추모하고 기억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세월호 7주기를 맞아 바람으로, 들꽃으로, 햇살로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영령들을 진심으로 추모한다”며 “여전히 같은 아픔과 그리움으로 7주기를 보내고 계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진정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구조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모든 교육 과정의 바탕에 ‘안전’이 살아있도록 하겠다. 그 기반 위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꽃피우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 NH농협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위원장 고창균), NH농협은행 제주특별자치도청지점(지점장 고종호)이 4‧3을 추모하기 위해 동백꽃마스크를 기증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오임종)는 26일 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등의 동백꽃마스크 기증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단체가 기증한 마스크는 동백로고가 프린트된 것으로 모두 2000장이다. 이들은 73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앞두고 4‧3의 정신을 기억하고 추모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오태권 위원장은 “제주도 공직자들이 4‧3을 기억하고 최근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동백꽃마스크를 제작,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4‧3평화재단과 유족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기증받은 마스크를 다가오는 73주년 4‧3희생자추념식 등 4‧3추모행사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여년간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묘역에서 조화꽂기 및 환경정비를 펼쳐왔던 NH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은 3월 27일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숙희 일도2동적십자봉사회장은 3월 23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일도2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한다. 고숙희 회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때마다 주변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숙희 회장은 2011년 일도2동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하여 현재까지 총 2335시간을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으며,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전달,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지역사회아동센터 연계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에 대한 수요자 금리를 0.2% 인하된 0.5%로 적용해 총 4895건·1712억 원을 확정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규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지난 3월 15일 기금 심의를 통해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이번 신규 신청금액 870억 원과 은행에서 이미 융자를 실행 중인 대상자 중 운전자금 융자 상환기간 2년 만기가 도래한 금액 842억 원을 합산한 규모이다. 융자 실행기간은 추천일로부터 운전자금 3개월, 시설자금은 6개월 이내이다. 특히, 농어촌 고령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융자 대상자부터는 융자 규모 확대는 물론 기존 대출이자 0.7%에서 0.2% 더 인하된 0.5%의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융자 상환기간 2년 추가 연장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상환기간이 도래하는
서귀포시는 농지이용실태조사 처분대상 농지 소유자에 대하여 오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홍동 복지회관 1층에서 농지처분의무, 농지처분명령, 농지법 이행강제금 부과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을 실시한다.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의견서 제출 또는 유선상으로 비대면 청문을 신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직접 참석을 원하는 대상자는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청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정기조사 대상인 농지처분의무 기간이 만료된 262필지(22.2ha)에 대하여 농지처분명령을, 농지처분명령 기한이 만료된 188필지(14.6ha)에는 이행강제금 부과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2019년 정기조사 대상 중 청문통지서가 반송되었던 129필지(15.6ha)에 대하여 청문기일을 재통보하여 휴경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있었는지를 물을 예정이다. 이번 실시하는 청문은 처분대상 농지의 소유자에 대해 의견이나 소명을 받고 영농경력, 농지법 위반에 이르게 된 배경, 농업경영여건, 해당 농지의 투기목적 취득 여부 등을 참작해 처분대상 농지로 결정하게 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경우 『농지법』 제10조에 따라 처분의무를 부과하며, 처분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문대림 이사장은 3월 7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 및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지난 `19년 3월 취임 이후 “다시 그리고 함께 JDC”라는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현안 해결, 지역 상생 기반 구축 및 기관 경쟁력 제고에 매진해 왔다. 취임 2주년을 맞은 문대림 JDC 이사장이 성과와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취임 당시 기관의 가장 큰 현안이던 휴양형 주거단지와 관련한 투자자와의 분쟁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 활성화 및 전담조직 구성 등의 노력을 통해 자칫 국제적 소송으로 비화될 위기를 극복, 합의점을 도출해냈다. 또한 신화역사공원의 오수 문제 해결을 위해 단지 내 오수유량조정조를 설치함으로써 단지 내 오수의 안정적 관리기반 확보했다. 그 밖에도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혁신성장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50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착공, 영어교육도시의 역대 최대 학생 충원율 달성 등 핵심 프로젝트 완성도 제고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된 제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적
제주테크노파크 창립 10년 동안 지원받은 기업들이 괄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최근 창립 10년간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함께해온 성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술융합 중심의 미래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주테크노파크 10주년 기념 백서 - 제주가치와 기술융합으로 미래를 키우다』를 펴냈다. 2010년 창립한 제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형 강소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제주의 대표적인 융복합 기술 선도기관이다. 그동안 제주의 기간산업인 관광과 1차산업 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청정헬스푸드, 지능형관광콘텐츠, 스마트그리드, 화장품뷰티 분야를 특화하여 IT와 바이오 융합산업화에 주력했다. 특히 제주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이 확산되는 가운데 빅데이터(Big Data)와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과 다양한 제주의 가치를 융합하여 산업화 소재를 발굴하고,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개발(R&D) 거점 역할을 해왔다. 사실상 제주 중소기업의 ‘제조기반 R&D 공유경제 플랫폼’인 셈이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지난
진에어(www.jinair.com)가 대구~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노선을 6월 1일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한다. 해당 정기 노선은 기존 운항 스케줄과 동일하게 ▲대구~제주 노선 일 4회 왕복, ▲김포~부산 노선 일 4회 왕복, ▲김포~광주 노선은 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운항한다. 대구~제주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오전 7시 55분, 제주공항에서 오전 10시부터 첫 출발한다. 김포~부산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10시(월화목), 9시 5분(수토일), 9시 35분(금)에 첫 편이 출발하며, 김포발 광주행 항공편은 매일 오전 7시 5분부터 출발한다. 한편 진에어는 신규 3개 노선 정기편 전환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운항하는 총 7개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가항공권은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각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청주~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부산~제주 노선은 1만 4,000원, ▲김포~광주는 1만 9,000원부터다. 특히 김포~부산, 김포~광주, 대구~제주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사
제주시에서는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모델개발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센터」개소식을 28일 오전 11시 통합돌봄 지원센터(나라키움 복합관사 101호, (구)세무서) 에서 개최한다.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센터는 공모를 통하여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대표 최영열)가 보조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선도사업 추진에 따른 모델개발 및 정책대상인 발달 및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전반 적인 서비스 지원체계의 기틀마련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센터」의 구축을 통해서 장애인들이 자기결정권을 보장받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중추적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안전식품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12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판매 및 조리업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제주시 관내 식품안전보호구역 82개소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 417개 업소이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과 함께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정서저해 식품 등 판매 여부 등. 이와 아울러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지도점검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지난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식품 판매·조리업소에 대하여 총 36회에 걸쳐 3626개 업소를 지도점검하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한 편의점 4개소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와 학원가 주변에 불량식품 차단 및 안전식품 유통
쓰레기 매립장에 kg당 47원을 납부하고 매립되던 부패 감귤에 대한 자원화 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신례새마을영농조합법인, 제주감협 토평, 신흥 유통센터 등 3곳에서 부패 감귤 자원화(퇴비화)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패감귤 자원화는 부패된 감귤과, 복합미생물이 접종된 우드칩을 혼합하여 비닐깔개 및 덮개를 이용하여 20톤 기준 약 90일 간의 자연 부숙을 통하여 퇴비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비용은 약 kg당 42~ 50원 소요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패 감귤을 퇴비로 생산하여 과수원에 살포함으로써 자원순환농업 사례 발굴은 물론 극조생 감귤 자가 포장 격리사업 등에 활용되면 해충, 냄새발생저감 등 농업 환경보호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 서귀포시에서도 시범사업결과 및 퇴비 성분 분석 등을 통하여 타당성이 있는 경우, 2019년부터 대형 감귤 유통센터 위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일도이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대원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안경점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도민들의 시력보호를 위한 안보건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신체가 100이면 눈은 90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인 눈에 대한 행정 차원의 보호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안보건 조례는 어린이들과 70세 이상 어르신,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지원을 우선한다. 눈 건강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만 3세, 5세에 무료로 시력검사를 해서 조기치료와 교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안경을 지원하고 교육권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 될 것이다.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인 섬의 특성상 자외선 노출이 많아 백내장 빈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다. 따라서 무료 검진을 실시하여 노인성 백내장 등 눈 질환을 미리 대응하고 돋보기안경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보정용 안경 및 렌즈의 지원을 무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대원 예비후보는 “최근에 임플란트나 스케일링 등 치아 및 구강건강에 대해선 정부 지원책이 마련됐다"면서 "노안 역시 일종의 장애로 볼 수 있는 만큼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