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오는 7월 29일까지 지역 초·중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남 학부모 책마중’프로그램을 격주 수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도서관 한누리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 독서동아리 활성화와 체계적인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책을 매개로 자녀 교육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보호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가정 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함께 읽기, 깊이 읽기, 낭독, 필사 등 다양한 독서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발제문을 작성하고 토론을 이끄는 실습을 통해 향후 보호자 독서 모임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과 실무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4일 열린 첫 수업에서는‘혼자 읽기에서 여럿이 읽기로’를 주제로 함께 읽기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참여자들은‘내 인생 최고의 책’을 소개하고 각자의 독서 경험을 나누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주요 활동은 ▲함께 읽기와 깊이 읽기 ▲낭독과 필사 ▲발제문 작성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토론 도서로 ‘징구, 깡통소년, 두 사람, 주름’ 등 자녀와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작품을 활용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도서 선정과 실습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보호자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와 토론을 통해 보호자가 스스로 성장하고 그 소중한 경험이 가정으로 이어져 자녀와 함께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남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보호자 관계망을 견고히 다지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독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