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창립 10년 동안 지원받은 기업들이 괄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최근 창립 10년간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함께해온 성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술융합 중심의 미래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주테크노파크 10주년 기념 백서 - 제주가치와 기술융합으로 미래를 키우다』를 펴냈다. 2010년 창립한 제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형 강소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제주의 대표적인 융복합 기술 선도기관이다. 그동안 제주의 기간산업인 관광과 1차산업 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청정헬스푸드, 지능형관광콘텐츠, 스마트그리드, 화장품뷰티 분야를 특화하여 IT와 바이오 융합산업화에 주력했다. 특히 제주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이 확산되는 가운데 빅데이터(Big Data)와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과 다양한 제주의 가치를 융합하여 산업화 소재를 발굴하고,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개발(R&D) 거점 역할을 해왔다. 사실상 제주 중소기업의 ‘제조기반 R&D 공유경제 플랫폼’인 셈이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지난
진에어(www.jinair.com)가 대구~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노선을 6월 1일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한다. 해당 정기 노선은 기존 운항 스케줄과 동일하게 ▲대구~제주 노선 일 4회 왕복, ▲김포~부산 노선 일 4회 왕복, ▲김포~광주 노선은 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운항한다. 대구~제주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오전 7시 55분, 제주공항에서 오전 10시부터 첫 출발한다. 김포~부산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10시(월화목), 9시 5분(수토일), 9시 35분(금)에 첫 편이 출발하며, 김포발 광주행 항공편은 매일 오전 7시 5분부터 출발한다. 한편 진에어는 신규 3개 노선 정기편 전환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운항하는 총 7개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가항공권은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각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청주~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부산~제주 노선은 1만 4,000원, ▲김포~광주는 1만 9,000원부터다. 특히 김포~부산, 김포~광주, 대구~제주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사
제주시에서는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모델개발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센터」개소식을 28일 오전 11시 통합돌봄 지원센터(나라키움 복합관사 101호, (구)세무서) 에서 개최한다.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센터는 공모를 통하여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대표 최영열)가 보조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선도사업 추진에 따른 모델개발 및 정책대상인 발달 및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전반 적인 서비스 지원체계의 기틀마련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센터」의 구축을 통해서 장애인들이 자기결정권을 보장받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중추적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안전식품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12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판매 및 조리업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제주시 관내 식품안전보호구역 82개소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 417개 업소이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과 함께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정서저해 식품 등 판매 여부 등. 이와 아울러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지도점검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지난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식품 판매·조리업소에 대하여 총 36회에 걸쳐 3626개 업소를 지도점검하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한 편의점 4개소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와 학원가 주변에 불량식품 차단 및 안전식품 유통
쓰레기 매립장에 kg당 47원을 납부하고 매립되던 부패 감귤에 대한 자원화 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신례새마을영농조합법인, 제주감협 토평, 신흥 유통센터 등 3곳에서 부패 감귤 자원화(퇴비화)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패감귤 자원화는 부패된 감귤과, 복합미생물이 접종된 우드칩을 혼합하여 비닐깔개 및 덮개를 이용하여 20톤 기준 약 90일 간의 자연 부숙을 통하여 퇴비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비용은 약 kg당 42~ 50원 소요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패 감귤을 퇴비로 생산하여 과수원에 살포함으로써 자원순환농업 사례 발굴은 물론 극조생 감귤 자가 포장 격리사업 등에 활용되면 해충, 냄새발생저감 등 농업 환경보호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 서귀포시에서도 시범사업결과 및 퇴비 성분 분석 등을 통하여 타당성이 있는 경우, 2019년부터 대형 감귤 유통센터 위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일도이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대원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안경점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도민들의 시력보호를 위한 안보건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신체가 100이면 눈은 90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인 눈에 대한 행정 차원의 보호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안보건 조례는 어린이들과 70세 이상 어르신,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지원을 우선한다. 눈 건강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만 3세, 5세에 무료로 시력검사를 해서 조기치료와 교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안경을 지원하고 교육권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 될 것이다.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인 섬의 특성상 자외선 노출이 많아 백내장 빈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다. 따라서 무료 검진을 실시하여 노인성 백내장 등 눈 질환을 미리 대응하고 돋보기안경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보정용 안경 및 렌즈의 지원을 무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대원 예비후보는 “최근에 임플란트나 스케일링 등 치아 및 구강건강에 대해선 정부 지원책이 마련됐다"면서 "노안 역시 일종의 장애로 볼 수 있는 만큼 지자
탐라도서관은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 지역별 특화된 문화와의 소통을위한 북토리(Booktory)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북토리는 두 개의 단어를 결합한 책(Book)과 이야기(Story)의 합성어로 제주시민이 같은 주제의 책을 통하여 공감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월별 북토리 테마 선정으로 도서관 자료실내 매월 색다른 테마코너 운영, 테마도서 작가초청 강연회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월 선정된 테마는‘꿈’으로“꿈을 꾸는 당신에게”를 주제로 도서관 로비에 테마도서 전시와 자료실내 테마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2월 25일“2월의 테마작가! 글배우 작가 초청 강연회”를 14시부터 운영한다. 작가 글배우는 2월 주제도서인‘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저자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다음엔 더 잘할 거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매일같이 써서 수많은 독자와 함께 나누는 작가이다. 수강생 접수는 2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를 통하여 선착순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 접수(728-8372)로 가능하다. 김태건 탐라도서관장은 “제주시민의 적극적인 독서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29일 관내 식당에서 도립 서귀포예술단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단원들을 격려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의 심도연조교사가 지난 27일 제 7경주 1400m에서 소속 한라마 ‘멸사봉공’의 우승으로 통산전적 500승 대업적을 달성했다. 전현준 기수가 기승한 2번마 ‘멸사봉공’은 초반 빠른 출발로 1위로 출발했으나, 경기 중반부에는 4위까지 밀려 우승 위기를 겪었다. 그러다 결승선 도착 300m 이전 지점인 직선주로에서부터 안쪽에서 서서히 다시 치고 나오며 앞서 달리고 있던 ‘윈드벨’과 ‘매직’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이후 도착 100m 전 지점부터 속도를 높여 2위 마와의 격차를 벌려 1:45.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숨막히는 접전 끝에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심도연 조교사는 지난 1월 13일 제 5경주에서 제주마 ‘현표’의 우승으로 499승을 달성한 이후 2주 만에 귀중한 1승을 추가하게 되었다. 심도연 조교사는 2008년 데뷔한 이래 총 8번의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하였으며,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 대상경주 우승에 이어 작년 10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과 클래식 대상경주에서 모두 우승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통산 전적은 3820전 500승으로 승률
바른정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대부분 친정인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12명의 의원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자유한국당 복당을 결정했고 3명은 유보적, 2명은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 소속 도의원들은 28일 도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유한국당 복당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7명의 의원은 자유한국당 복당을 결정했다. 복당을 확정한 의원은 고충홍 의장(제주시 연동 갑), 김황국 부의장(제주시 용담1·2동) 하민철 환경도시위원장(제주시 연동 을), 김동욱 예결특위위원장(제주시 외도·이호·도우동), 고정식 의원(제주시 일도2동 갑), 이선화 의원(제주시 삼도1·2·오라동), 구성지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등. 이에 반해 손유원 의원(제주시 조천읍)과 이경용 의원(서귀포시 서홍·대륜동)은 “현재의 상황에서는 자유한국당에 복당할 명문과 가치, 교감이 없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태민 의원(제주시 애월읍)과 현정화 의원(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강연호 의원(서귀포시 표선면)은 일단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절반 이상 바른정당 도의원들의 자유 한국당 입당이 가시화될 경우 지방 선거를 앞둔
제주특별자치도는 아태아태평양지역의 문화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UCLG 아시아태평양문화역량강화 5번째 워크숍이 11개국 22개도시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 관광」워크숍은 유엔관광기구 (UN WTO)을 비롯하여 유엔연구훈련기관(UNITAR), 본부 및 아태지역사무국, 지속가능관광위원회, 문화개발네트워크, 제주올레에서 초청된 8인의 전문가가 아태지역 문화, 관광, 도시개발 전문가들의 지식 함양을 위해 각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광을 위한‘문화’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연수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문화전문가인 호주문화개발네트워크의 존 스미시스(John Smithies) 소장은 “21개 도시의 참가자들이 모여 문화․관광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였으며 참여자들간 상호 분석을 통해 향후 지역과 국가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였고 또한 “21개의 도시가 모여 이렇게 공유된 지식이 더욱 더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수생으로 참가한 네팔 고르카 시의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도내 제2 소득과수인 키위를 육성하기 위해 중국에서 도입된 10품종에 대하여 제주지역 적응 품종 선발을 추진하고 있다. 키위는 1977년 국내에 도입되어 1990년대 본격적으로 재배 되었으며, 2016년 기준 도내에는 561농가 310ha에서 8,226톤을 생산하여 전국생산량 20,689톤의 40%를 생산하는 주산지이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 변화로 색깔, 당도, 식미 등 소비 기호가 다양화 되고, 재배농가들도 새로운 품종 도입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주지역 적응 품종을 선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2013년 중국에서 도입한 품종 중 2016년 예비시험에서 선정된 그린키위 4품종, 골드키위 2품종, 레드키위 4품종 등 총 10품종을 대상으로 품종별 생육, 과실특성, 적정 수확시기 등을 농가실증 과원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0월에 농업인 및 유관기관 등 대상으로 도입 농가평가회를 개최하여 식미테스트와 과실 특성, 재배의향, 반응 등 설문조사와 함께 분석하여 재배가능성 높은 품종을 선발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0년 그리스에서 메가그린키위를 도입하여 적응력과 특성 검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