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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택배비 부담 완화 '물꼬 트나'

국민권익위, 위성곤 의원 등과 간담회

상품 배송 시 항공기나 선박을 이용해야 하는 제주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1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과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녹색시민연대, 제주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에 도시지역 택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를 비롯한 도서지역의 경우 상품이 배송될 때 항공기나 선박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특수배송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도서지역의 평균 배송비는 내륙지역에 비해 품목별로 6배에서 21배까지 큰 격차가 발생했으며, 유사한 종류의 제품이 동일한 구간으로 배송되는 경우에도 제품에 따라 전자상거래업체별로 특수배송비가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도서지역 택배비 현황을 살펴보고, 도서지역 소비자의 택배서비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기업의 영업활동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동시에 도서지역 택배서비스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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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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