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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서귀포시는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외계층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4·3유가족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점검대상자에 더불어 다문화가정 중 안전점검이 필요한 가구와 컨테이너 또는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도 점검대상에 포함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1월 중앙동 지역을 시작으로 매월 17개 읍면동별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재난취약가구 219가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분야는 전기 분야(LED전등 교체 및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점검), 가스 분야(가스누출경보기 및 노후 고무호스 교체 등), 소방 분야(화재경보기 설치 및 소화기 지원) 등이며, 전점검과 함께 전기·가스 안전사용법과 화재사고 예방 안전수칙 등 생활 안전에 도움을 주는 안전교육도 의무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한다. 이를 위해 전기가스 등 전문업 종사자로 구성된 시민 봉사단체인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와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도 추진한다. ,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한해 동안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난취약계층 215가구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였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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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대규모 행사 대상 도심 교통·안전 지휘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오는 4월 26일(토)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와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등 도내 인파가 밀집하는 대규모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종합적인 교통·혼잡 경비대책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해당 두 행사는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원도심 일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약 3천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전년 대비 장거리(2km→3.5km), 장시간 도로 통제가 예정된 만큼 효율적인 교통통제, 우회도로 확보 등이 필요하며,특히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은 6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행사로, 행사 당일 도심 내 교통 혼잡 및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큰 만큼 체계적인 관리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종합적인 지휘 내용을 전달하였다. 주요 지휘내용으로 행사별 교통통제 구간 및 시간대에 따른 우회대책 수립, 비상차량 및 긴급상황 대비 긴급통행로 확보, 인파 밀집 방지를 위한 질서유지 방안 계획, 행사 당일 관계기관 협조 현장상황실(CP) 운영 등이다. 박영부 자치경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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