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다음 달 9월 1일 15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1.~9.7.):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실현을 위해 지정된 주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을 발표한 9월 1일을 기점으로 일주일.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숙희)와 공동 주관하여‘성평등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귀포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서귀포시 울림고고장구 공연팀(8명)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포상(서귀포시장상 10명) 및 성평등 실천을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확산을 위한 5개(기관·부서)의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성평등한 가치로 모두를 성장시키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편견 없는 열린 소통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장애인 가정의 보호자의 일시적 부재 등으로 돌봄 공백 발생 시, 일정 기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행복나눔은, 보호가 필요한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정원은 15명으로 ▲긴급돌봄(24시간) ▲일시돌봄(주·야간·주말) ▲단기거주(1개월 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에서는 일상생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 뿐만 아니라 이용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교육지원, 건강관리, 여가활동지원을 위하여 다양한 음악활동, 뉴스포츠, 토탈미술, 요리활동, 힐링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장애인의 만족도가 높고 정보화 교육 및 정서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안철민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행복나눔 원장은 “최근 시설증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고, 장애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설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단기거주시설 행복나눔(☏ 064-764-6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의미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서귀포시노인복지관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고 프로그램은 45개로 가요교실, 건강체조, 라인댄스, 스마트폰활용, 컴퓨터활용 등이 있다. 신청모집은 2025. 8. 26.(화) ~ 27.(수)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방문접수로 이뤄진다. 25년도 회원이면 회원증을 지참하시고 신규회원 및 미등록 회원의 경우 신분증 및 증명사진을 지참해야 한다.(사진이 없는 경우 복지관에서 회원증 사진 촬영 지원) 1인 최대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가능하며 가요교실 프로그램에 경우 2개 프로그램 외 별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정원수 초과 신청된 프로그램에 한해서는 9월 3일(수) 온라인 추첨제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개강일은 9월 10일(수)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전화 064-738-3566 *주소: 서귀포시 서호남로 19-42)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5년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이 평생교육, 취미여가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9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제주가치돌봄사업 집중 홍보 및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발굴은 고령 및 장애로 인해 바깥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 서비스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노인 및 장애인 1,014가구(90세 이상 노인 701가구, 중증장애인 313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 중 행복e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 상담내역 등을 바탕으로 돌봄 필요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73가구에 대해서는 읍면동에서 가구방문을 통해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제주가치돌봄 자체 기획발굴은 올해 두 번째로 지난 7월에는 장기요양(1~5등급)·인지지원·등급외 판정자 등 1,316명에게 우편과 유선 안내, 가구 방문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였고 신청자가 급증하여 기획발굴 대상자 중 7월 한 달간 총 181명의 돌봄 필요 대상자를 발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발굴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적극 발굴될 것으로 기대되며,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정보 부족으로 인
제주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법인을 대상으로 외상매출금 등 미회수 자산을 압류해 체납액 징수에 나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오는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일부 법인들이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를 회피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세무조사팀과 체납관리팀이 협업하여 법인의 재무상태표를 면밀히 분석하고 회수 가능한 자산을 정밀 추적해 실질적인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대상은 체납액 500만 원 이상인 111개 법인이며, 이들의 총 체납액은 약 27억 원에 달한다. 제주시는 2024년도 재무상태표와 부속 명세자료를 확보해 외상매출금 등 미회수 자산을 확인하고, 체납관리팀은 해당 거래처를 제3채무자로 지정해 압류·추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지방세 체납액이 1억 원 이상인 법인을 우선 대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고액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정한 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평생학습관은 올해 상반기 운영한 ‘다(多)같이 배움터’가 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하반기에도 2기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다(多)같이 배움터’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자, 도서·농촌 지역 주민, 다문화 가정 등 학습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한글과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과정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등 학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문화를 배우는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돌담 밑 첫걸음(2기)’ 과정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초등 1단계 수준의 실생활 중심 한글교육을 제공하며, 오는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제주글로벌센터에서 총 20회 운영된다. 또한, ‘함께 걷는 다국적 한글길’ 과정은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며, 9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에서 총 20회 진행된다.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탐스앱 교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택시앱, 배달앱, 키오스크 주문 등 디지털 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개 경로당을
우당도서관은 제주 가치 확산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 중인 향토 독서문화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기록으로 톺아보는 제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를 터전으로 삼은 제주 사람들의 삶과 언어, 역사, 문화 등 제주의 모든 것을 연구하는 학문인‘제주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김순자 제주어연구소 이사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강연(3회)과 기행(2회)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주요 일정은 ▲1차시 ‘제주의 기록, 제주학’, ▲2차시 ‘제주의 세시풍속’, ▲3차시 ‘제주 해녀 문화 기행’, ▲4차시 ‘제주의 갈옷’, ▲5차시 ‘제주 돌 문화 기행’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https://www.jeju.go.kr/lib/index.htm)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 우당도서관(☎728-8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제주학’을 책, 구술, 사진 등 다양한 기록 매체를 통해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
제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림읍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 ‘청운WE풍당당’을 진행했다. ‘청운WE풍당당’은 각 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속감을 높여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합캠프는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직영 12개소, 위탁 2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서는 소통을 위한 ▲운영 대표자와의 간담회, ▲레크레이션 및 장기 자랑, ▲청소년수련시설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활성화·홍보 방안 모색 등 청소년운영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주인은 청소년인 만큼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청소년수련시설의 변화와 운영위원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8월 30일(토)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5 제주생활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문화, 마을을 잇고 시민을 잇다(생활문화마씸)’를 주제로 외부 출연팀 없이 외도·용담·삼양 다목적생활문화센터 소속 생활문화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은 ▲1부 사전공연(15:30~18:00), ▲2부 식전공연(18:20~18:55), ▲3부 본공연(19:15~21:10)으로 진행되며, 총 19개 분야의 27개 팀(321명)이 참여해 보다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생활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민과 공동체 간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 있는 분야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문화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제주시는 지난 23일 ‘제주 생명의 물-용천수 복원’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액 5천만 원을 달성했다. 이 사업은 제주의 생명수인 용천수를 복원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생태·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500여 명이 기부에 참여하며 ‘제주 용천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지난 5월 사전 공모를 거쳐 대상지로 애월읍 유수암리 ‘유수암천’이 선정됐으며, 오는 10월까지 제주다움을 더한 초가지붕 형태의 소규모 정원형 쉼터를 조성해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나도 오름 지킴이’지정기부 사업(1억원), ‘제주 낭만 기부 숲’일반기부사업(2억원) 등 오름·숲·용천수와 연계한 기부 사업을 확대·발굴해 제주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기부자의 뜻을 기리는 명패를 제작해 지속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신금록 기후환경과장은 “제주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용천수 복원을 통해 고향의 정서를 회복하고 기부자와 도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친서민 농정시책 ‘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의 추가 공모 신청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접수한다. 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친서민 농정시책 6대 사업 중 하나로, 밭작물 재배 농가의 농업 기계화 촉진과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추가 공모는 기존 선정 농가의 사업계획 변동이나 사업 포기에 따라 발생한 잔여 예산(7,200만 원)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주시이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밭작물 재배 농가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 기종의 소형 농기계를 지원받았거나 올해 친서민 농정시책 6개 사업 또는 중형 농기계·편의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경운기, 관리기, 비료 살포기 등 1천만 원 이하의 밭작물 재배용 소형 농기계로 농가당 1기종 1대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9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사업신청서와 견적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당초 본예산 15억 원을 편성했으며, 추경으로 9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사업을 신청한 929농가 전원을 지원 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8월 22일 오후 3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제주시지역 청소년쉼터 소속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표결로 안건을 처리하며, 의회의 절차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4·3의 역사적 의미와 학생들의 역할’ ‘일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며 정책 참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고의숙 의원은“오늘의 의정 체험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의견이 모여 변화를 만드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알림톡(카카오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 송달 착오, 우편 배송 지연 등 기존 종이 고지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는 자동이체 대상 수용가에 한해 단순 요금 정보를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있으나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는 전체 수용가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또한, ▲월별 사용량, ▲체납 고지 등 상세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카카오페이 즉시결제 기능을 추가해 납부 편의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고지 전환을 통해 우편 발송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세출 예산의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신청페이지(https://www.jeju.go.kr/jejuwater) 또는 ARS(1899-7116)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우승호 상하수도과장은 “스마트 알림톡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정확하고 투명한 수도 요금 부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라초~오남로간(중로1-1-5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2월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오라초등학교부터 오남로를 연결하는 연장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1999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제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6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달 최종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도로 개설사업 조기 완료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비가 교부되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집행해야 하나 조기 준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지방의회 사전 보고 후 예산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훈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계획도로가 조기에 개통되어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교통망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주말 체육교실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 증진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9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체육관 등 8개소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말에 운영한다. 서귀포초등학교, 서귀포여자중학교, 서귀포보건소,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안덕중학교, 대정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위미초등학교, 표선면사무소 등. 주요 프로그램은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2가지 종목으로 구성되었고,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전문 강사의 강습에 따라 기초부터 중급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참가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7세 이상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으로, 강좌당 30~50명씩 모집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홈페이지(https://naver.me/xI18flSi)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총 204회 3,508명이 참여(부모와 자녀)하여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