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지호)에서는 지난 21일 예래동주민센터에서 2025년 희망나눔캠페인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행복 솔솔’예래동 장터 나눔 냉장고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하여 임정은 도의원, 마을 통장, 노인회장, 통별관계자, 나눔이웃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나눔냉장고 개소식을 축하하였다. 개소식 행사와 더불어 나눔이웃 100여명을 초청하여 개소식 맞이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들에게 떡국 떡(1봉), 쌀5kg(1포), 계란(1판)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예래동 장터 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단체․기관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먹거리를 마련하고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유형 나눔 공간으로 오는 2월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호 위원장은“나눔 냉장고 사업으로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작은 위로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공동체를 강화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달은 예래동장은“나눔 냉장고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복지사
서귀포시와 서귀포시협약인증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종)는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오는 2월 2일(일) 오전 9시 30분 성산읍 수산리 소재 ‘수산한못’과 ‘폭남못’습지에서 철새 탐조와 습지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람사르 협약이 맺어진 것을 기념하고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생명을 품은 땅 습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철새탐조’를 슬로건으로, 철새 탐조가 가능한 습지인 수산한못과 폭남못 2곳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어린이, 어른 등 1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김완병 조류박사와 현원학 제주생태연구소장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철새 탐조를 시작으로 △습지해설사와 함께하는 습지 탐방 △습지보호 홍보챌린지 △플로깅 △제주자연생태공원 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특히 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김완병 조류박사와 함께 청둥오리, 뿔쇠오리, 물닭 등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참여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사항은 (사)제주생태교육연구소(0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위해 서귀포시노인복지관 1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프로그램은 47개 프로그램 △가요교실 △도구체조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생활역사 △웰빙댄스 △생활영어 △한국무용 등이 있다. 모집은 2025. 1. 23.(목) ~ 24.(금)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방문접수(서귀포시 서호남로 19-42)로 이뤄지며 신청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1인 최대 2개까지 신청가능하다. 개강일은 2월 12일(수)이며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다. 그리고 정원수 초과 신청된 프로그램 한해서는 사전 온라인 추첨제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추첨 결과는 문자 안내 및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문의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 064-738-3566 (홈페이지 www.sgpswc.com)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관계자는“올해에도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여 활력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22일(수) 서귀포 흑한우 명품관에서 설명절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에 쌀 300kg(10kg, 30포)와 햄 세트 20개를 기탁하였다. 기탁식에는 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 류건숙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이웃돕기 물품은 발달(지적, 자폐)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보호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9개소와 장애인단기보호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용관 조합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사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김문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귀포시 2025 청소년 동계 토론아카데미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1.20(월)부터 1.24(금)까지 관내 중학생 8개교 94명이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다. 토론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등부 기본 2개반·47명, 중등부 심화과정 1개반·23명, 예비 고등부 1개반 24명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전문가가 탐구 도서와 주제를 설정하여 토론 원리와 방법 특강, 토론 단계별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교육한다. 도서 토론은 카프가 ‘변신‘, 채사장 ‘시민의 교양‘, 마리 파블렌코 ‘사마아‘를 읽고 문학 속 쟁점을 찾아 토론을 진행하고, ‘정부는 증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논제를 가지고 토론을 실습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예비 고등부를 신설하여 토론의 단계를 세분화하였고, 실습을 강화하여 ‘가상법정토론’시간을 확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 아카데미를 통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문제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힘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1월 25일(토) 10시 30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초 ․ 중등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학부모가 들려주는 자녀 교육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초·중·고 자녀의 성장 단계별 학습지도를 위한 부모로서의 역할과 지도법 등 맞춤형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위촉 활동하고 있는 고연경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선배 학부모로서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을 이해하고 자녀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었던 경험담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계획되었다. 서귀포시는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 ․ 체험하는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과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학부모 1:1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궁금하신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과(☎760-3962, 3965)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가정 내 부모의 역할과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부모 대상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5년부터 ▲산후조리비 지원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정자·난자) 동결보존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확대한다. 산후조리비 지원(최대 40만원 지원)은 산후조리원에 본인부담금을 선결제 후 납부 영수증을 지참하고 산후조리원 이용 기간 종료 익일부터 60일 이내 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대상자의 생식세포(정자·난자)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 최대 30만원, 여성 최대 200만원을 1회 지원한다. 아울러 임신 사전건강관리(필수 가임력 검사비, 남성 최대 5만원, 여성 최대 13만원) 지원 대상자를 기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서 20~49세 남녀 중 검사 희망자로 결혼 여부 상관없이 지원 확대하고, 주요 주기별 1회 지원(1주기 20~29세/2주기 30~34세/3주기 35~49세)으로 확대하여 1인당 총 3회까지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난임부부 당 25회에서 출산 당 25회로 확대하고 연령 차등 지원도 폐지한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접수 및 온라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역 고유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서귀포시 마을 및 초등학교 대상으로 상반기「우리 동네 호끌락 문화학교」프로그램 참가를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10개 마을 및 학교를 선정하며,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신청서는 마을의 경우 e체송함, 학교는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수요조사를 거쳐 현장 방문 후 대상 지역을 선정하며, 지난 5년간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마을 및 학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5년간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해 온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는 39개의 마을과 학교에서 총 57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호끌락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사업으로 5년 동안 이어져 온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이 중 마을사진교실은 디지털세대의 아이들이 아날로그인 일회용 카메라를 사용하여 조금 느리게 주변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과 주변 환경을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귀포시(시장 오순문)가 2025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22일 누리집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를 행사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일원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문화의 달 행사가 열리며, 이를 위해 국비 10억원(지방비 50% 매칭)이 지원된다. 「다시! 하늘과 바람과 바다: 서귀포가 전하는 신들의 지혜」를 주제로 새연교, 자구리공원, 서복공원 등에서 기념식, 콘서트, 거리예술, 전시, 체험행사 등 주요 행사가 열리며, 마을투어, 평화인권투어, 웰니스 프로그램 등도 시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행사 선정 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서귀포시장이 주재하는 수차례 기획 회의와 현장 답사, 전문가 자문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지난 17일 최종발표 평가에는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유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개최지 선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비전인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구현함은 물론, 2025년 핵심전략인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
서귀포시는 올해 말산업에 11개사업·820백만원 투자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등 말산업 육성 및 승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보편적 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학생승마체험 276백만원, △ 농촌관광승마 활성화(트레킹) 144백만원 △시민건강힐링 승마교실 40백만원 등 이다.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은 2월 참여 승마장을 모집·지정하고 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작년도와 달리 호스피아(www.horsepia.com) 내 학생승마 지원사업 시스템에서 수강신청 및 출석체크 등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시민건강힐링 승마교실은 올해 기존 4개 교실 (입문,초급,중급,공익반)을 운영 하였으나, 새로 승마를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기회를 넓히고자 입문반과 공익반 위주로 운영하여 승마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취미승마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역 숙박과 관광 상품을 연계한 승마트레킹사업(농촌관광승마 활성화)은 올해 67.2백만원 대비 50% 이상 증액된 144백만원이 투자 되며. '24년 사업 추진결과 피드백을 통해 승마 관광상품 모델 다양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도와 협업하여 여행·승마 관련 홈페이지에 승마
서귀포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및 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는 2월 한달 간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간편 신청으로 진행되고, 3월 ~ 4월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진행된다. 비대면 신청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안내 문자, 카카오톡이 발송되어 안내에 따라 모바일 또는 ARS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변동사항이 있는 농업인들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5년 올해부터 면적직불금의 단가가 공익직불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인상된다. 인상폭은 구간별 5% 이상이며, 특히 밭 비진흥지역의 경우 논 비진흥지역의 80% 수준까지 인상되어 서귀포시 농업인들의 소득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직불금은 신청 완료 이후 9월까지 자격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 등 혼잡이 예상되는 유료 공영주차장을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무료로 개방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113개소(6,485면)를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혼잡이 예상되는 4개소(261면)는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유료로 운영된다. 유료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공항입구, 칠성상가 1·2, 동문수산시장 등 4개소로 연휴 기간 이용객 이용이 급증하는 곳이다. 또한, 이번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교통난이 예상되는 동문재래시장(노상·복층화), 동문공설(복층화) 주차장에는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관리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환경 친화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읍·면 지역에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고, 전기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한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3대(대형 1대, 중형 2대)의 전기버스를 한림읍과 애월읍에 운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전기 저상버스 4대를 애월읍에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 예정인 전기버스는 대형차량으로 완충 시 374km를 운행할 수 있고, 40명의 승객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전기버스를 저상버스로 도입하게 됨에 따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여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배터리 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월읍 내 하귀 공영버스 회차지에 충전기 2대를 추가 설치하여 총 3대의 충전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동부지역에는 수소 전기 저상버스 6대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제주시 공영버스는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 공급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 저상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민간·공공이 발주한 주요 공사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5개월간 건설현장에 안전보건지킴이를 배치하여 운영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으로 2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일일 2~3개소씩 직접 방문하여 계도·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안전시설 설치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안전 수칙이나 안전시설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안내를 하고 필요시에는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소규모 건설현장부터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설 현장(시 발주)까지 전방위적으로 점검하여 계도해 나갈 예정이며, 민간 사업장 대상으로는 중대재해 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현장점검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산업재해 없는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는‘e아동행복지원사업’을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빅데이터 총 44종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위기 의심 가구로 예측되어 통보된 18세 미만 아동 386명에 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위기 의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아동과 보호자의 복지욕구와 양육환경을 조사하게 된다. 고위험으로 판단된 아동에 대해 경찰(112) 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에 신고하고, 조사·상담을 거쳐 지속적으로 사례관리하여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또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적제도를 지원하거나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지난해에는 1,241명에 대한 정기조사와 3세 가정양육아동 전수조사를 모두 완료하였고, 728건의 초기상담 및 서비스 연계, 1건의 수사 의뢰를 통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였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아동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필요한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