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7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집 내 지도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제주시 누리집에서는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 7개소의 위치를 비롯해 온누리상품권 혜택 등 시민과 관광객이 상점가를 방문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내 ‘물가 정보’ 콘텐츠도 바로 조회할 수 있도록 새롭게 배치해 생필품, 농수산물 등 주요 품목의 가격 변동 상황을 일 단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정보 제공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골목형 상점가 정보를 쉽게 접하고 한 번 더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가스 사고 예방과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올해 제주시는 총 8,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시설 개선사업 174가구, ▲안전기기 보급사업 548가구 등 총 722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용기를 사용하는 가정의 노후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목표했던 174가구 중 현재까지 167가구(96%)의 개선을 완료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가스 안전기기 보급사업’은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가스 타이머콕’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목표 548가구 중 505가구(92%)에 설치가 완료됐다. 제주시는 현재 잔여 가구에 대한 막바지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며, 11월 말까지 모든 현장 설치를 완료하고 12월에는 사업비 정산 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산 부족으로 올해 사업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을 통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송영훈 일자리에너지과장은“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제주시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제주시는 전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소에는 메뉴·홍보·경영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자체 모니터단을 구성해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가격 변동 여부, ▲주력 메뉴 유지 여부, ▲휴·폐업 여부, ▲운영상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2,473회에 걸쳐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올해 초 242개였던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63개소, 지정기간 만료 17개소, 취소 12개소를 통해 현재 276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제주시는 2026년에도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업소당 인센티브 지원액을 기존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증액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합리적인 가격 유지를 유도하고, 홍보·경영·메뉴 개발 등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위한 맞춤형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 제3회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 모두의 골목 올림픽>을 11.23.(일) 10:00 ~ 16:00 중앙동 골목 및 거점시설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각 예체능 프로그램 결과공유회를 비롯해 뉴트로 스포츠 및 윷놀이 대회, 골목 놀이,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이밍 체험, 팹랩시설 등 지역주민과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중앙동 골목과 거점시설(3개소)*을 활용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 서귀중앙 드리미센터(혼디모영 커뮤니티센터) - 전통놀이를 재해석한 뉴트로스포츠 대회(제주대 해양스포츠센터 협력) - 토너먼트 형식으로 도내 20개팀이 참가하는 윷놀이 대회 - 중앙동 기획전시회 (중앙동 예술가 & 서귀중앙초) - 중앙동 백일장 & 상상꽃피다 - 사운드 워킹 퍼포먼스 - NFC 보물찾기, 골목놀이 체험, 골목중고마켓, 주민공모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을아카이브 스마트폰 사진전시회, 로컬 팝업 스토어 등 ○ 서귀중앙 만드미센터(적정기술창작소) *서귀포시 동문동로 39 - 나만의 키링·열쇠고리·티셔츠 만들기 등(제주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과 극조생 감귤 구조 개선을 위해 필수적인 감귤원 품종갱신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2026년 고품질감귤 3년생 대묘 공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감귤원 품종 갱신은 식재 후 최소 3년 이상의 미수익 기간이 발생하여 농가에 큰 부담이 되었고, 이는 품종 전환에 실질적인 제약으로 작용해왔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는 감귤농업협동조합과 협력하여 2021년부터 유라조생 3년생 대묘를 본격적으로 육성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9만 본을 생산해 지난해 3만 본, 올해 3만 본을 농가에 공급하였다. 2026년 고품질 유라조생 3년생 대묘 공급 사업은 올해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감귤농업협동조합 전 지점에서 신청 후 '26년 2월에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우선순위는 서귀포시 관내 필지에 FTA기금 원지정비(품종갱신) 및 차세대 경제과원 사업대상자, 일반농가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공급묘목은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우수한 유라조생 3년생 대묘로, 3년생 대묘를 공급함에 따라 결실 시기를 앞당겨 농가의 미수익 기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유라조생은 착과력이 우수하고 부패율이 낮으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교육 성과발표회’를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하여 수강생들의 일 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올 한해동안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운영한 문화예술 교육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신명나는 문화예술 교육’사업은 2025년 주민 참여예산 150백만 원 선정됨에 따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6개 과정 145명 수강생에서 올해 10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하여 그 결과 총 736명이 참여했으며 상반기 수강생 만족도는 97.6점로 매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무대공연은 청소년들의 ‘탈춤과 힙합’, 흥겨운 리듬에 맞춘 ‘스윙댄스’, 청년 ‘락밴드’ 공연으로 구성되며, 총 8개 팀 92명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청소년들의‘탈춤과 힙합’ 공연으로 꾸며지며 초등학생 20명이 신명 나는 난타 연주와 힙합·
서귀포시는 11월 20일(목)부터 12월 22일(월)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을 기준으로 농림어가 전수조사로 이루어지며 총 1,543조사구·70,315가구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을 병행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가 이루어진다. 먼저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한다. 조사대상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참여번호가 포함된 우편물이 21일까지 발송된다. 응답자는 해당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이용해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방문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서귀포시 경제활동의 기반이 되는 업종에 대한 중요한 조사로, 향후 서귀포시 경제 정책 수립 및 국가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 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 생산을 위해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라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중정로 일대에서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7개 기관·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여하여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홍보물품 배포 및 거리 시민 참여형 아동학대예방퀴즈를 실시하였고, 아동학대 예방 다짐을 위한 구호외치기, 거리캠페인 진행 및 아동학대 예방 영상 SNS 실시간 업로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서귀포시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내 아동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아동․청소년 생활시설, 어린이집 종사자 및 초등학교 아동․학부모 등 1,30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