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제주 산림치유활동가 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에서 양성된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림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제주 산림치유 활동가’ 사업 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 ▲현장 활동 기반 조성 및 인턴십 운영 ▲제주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콘텐츠 개발 및 확산 ▲RISE 기반 평생직업교육 및 전문인력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만료 1개월 전까지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협약기관들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제주가 가진 숲과 치유 자원을 활용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림복지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치유·교육이 어우러진 새로운 모델을
서귀포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산림재난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3월 중 사방댐 6개소, 산사태 우려 지역 3개소, 임도시설 11개소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물 및 안전시설물 훼손 여부, 사면 유실 및 낙석 발생 우려, 배수로와 측구 정비 상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토사 퇴적으로 배수 기능이 저하된 구간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구조적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별도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전체 대상지의 약 80%에 대한 1차 자체 점검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취약 요인을 촘촘히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점검 결과를 반영해 올해 모지악임도 1km 구간과 사방댐 1개소에 총 1억 원을 투입, 시설물 보강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추진해 해빙기 산림재난 무사고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작은 위험 요인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남은 기간에도 현장 중심의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삼매봉공원 일원에서 청년과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1회 식목일 기념 ‘GO! 청년 미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그루로 탄소는 줄이GO, 청년의 미래는 심GO, 키우GO’라는 주제로 단순한 식재를 넘어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삼매봉공원 내 유휴지에 자신의 꿈을 담아 산딸나무, 재래감나무, 다정큼나무 등 총 400본을 정성껏 심었다. 특히 식재된 나무들은 저마다의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산딸나무는 순수와 헌신을 상징하며 청년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고 재래감나무는 인내 끝에 맺는 풍요로운 결실을 상징하며 청년의 미래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다정큼나무 또한 사계절 푸른 기운으로 지역사회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보호와 안정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함께한 특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목재블록을 쌓아 ‘미래숲’ 형상을 공동 완성하며 개인의 실천이 모여 공동의 미래를 만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의 대미는 오늘의 다짐이 제주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씨
서귀포시는 2026년 3월부터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축제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올해는 시에서 자체적으로 1억 원(국비 70%, 도비 30%)의 예산을 편성하여 직접 사업을 주관함에 따라 지역 축제 여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지원으로 신속한 다회용기 지원 체계를 갖췄다. 지난해에는 도에서 예산을 일괄 확보 집행하였다. 지원 사항은 식사나 음료 제공 시 필요한 다회용기(그릇, 수저, 컵 등)의 대여와 회수, 전문 세척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다만, 정치적 목적의 행사, 특정 계층만을 위한 행사, 영리 목적의 상업적 행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1회용품 사용 인식 개선과 환경 책임 의식 제고를 위해 행사 주최 측이 다회용기 사용 비용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사전 행사 계획에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 시에는 자부담률을 5%로 감면하여 친환경 축제 전환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당 지원금 상한액은 2천만 원이며 ▲행사 후 다회용기 분실률이 30% 이상 발생할 경우는 향후 사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될 수 있다. 행사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식기류는 전문
서귀포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태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오름 16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 오름은 지역별로 ▲대정읍 송악산, ▲남원읍 물오름 등 2개소, ▲성산읍 독자봉 등 2개소, ▲안덕면 넙게오름 등 6개소, ▲표선면 가세오름 등 3개소, ▲동홍동 솔오름, ▲대륜동 고근산 등 총 16개소이다. 해당 대상지는 지난해 지역 주민 의견 수렴, 현장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정되었으며, 안전성 및 이용 편의 개선이 시급한 구간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된다. 이번 정비는 노후화된 탐방로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보행매트 교체 및 훼손된 구간 정비 ▲기존 고무매트 철거 및 친환경 소재 적용 ▲안전휀스 신규 설치 ▲로프 난간 보수 및 보강 ▲노후 안내판 교체 및 정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탐방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한 생태탐방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공사 기간 중 일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간편한 행정서비스의 선택 서귀포시 표선면 김건일 표선면사무소에 발령을 받아 근무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근무를 하다 보면 각종 증명서 발급을 위해 방문하시는 주민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그중에서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다소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면서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가 있다는 사실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이 제도는 2012년부터 시행되어 오랜 시간이 경과하였으며, 2028년까지 발급수수료가 면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발급업무를 하면서 인감증명서 발급은 많이 해보았지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많이 보지 못하였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을 사전에 신고할 필요 없이,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분증을 제시하고 서명만 하면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인감도장 분실이나 변경에 대한 부담이 없고,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제도라 할 수 있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한 번 이용해본 주민들
탐라도서관은 삶의 시기마다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질문 속에서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4월 북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북토리는 ‘살아가며 마주하는 인생의 질문- 나를 돌보는 마음’을 주제로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 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제 도서로는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이 선정됐으며, 저자인 도연화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도연화 작가는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과 ‘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등을 집필한 에세이 작가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위로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삶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인생의 질문을 함께 살펴보고,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의 중요성과 ‘나를 지지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또한 일기를 통해 마음을 돌보는 방법도 소개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1일(수)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 행사/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정희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기 돌봄에 대한
탐라도서관은 오는 3월 28일(토)과 29일(일)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국내·외 독립출판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동네책방 등 204팀이 참여하는 ‘제주북페어 2026’을 개최한다. ‘제주북페어 2026’은 창작자와 시민이 직접 교류하는 출판문화의 장으로, 다양한 도서를 전시·판매하는 책 박람회를 비롯해 주제 전시, 제작자 초청 북토크·세미나, 어린이 코너 등으로 구성된 출판문화 한마당이다. 행사 기간에는 204팀의 다채로운 독립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다. 주제 전시로는 ▲참가팀 대표작 전시 ‘내가 하고픈 이야기’, ▲제주4·3 세계기록물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제주4·3을 기억하다’, ▲제주북페어 2026 특별전시 ‘안녕, 귀여운 내 친구야- 할망들의 그림편지’ 등이 마련된다. 북토크·세미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8일에는 ASIAN FOOD DESIGN의 마스키 다카코 디자이너가 ‘아시아 아트 북 페어 참가 가이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어나더페이지 신의주 대표가 ‘제주 책방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9일에는 사과지박&회전문서재 안금선 대표의 ‘기록으로 본 미니북시장의 성장’, 호랑이꿈 신혜영 대표의 ‘그림책 나에게 주는 상과 함께하는 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