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구좌읍 행원리 일원의 훼손된 산림 생태계 회복을 위해 사업비 4억 600만 원을 투입해 산림생태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생태복원사업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이 원래 상태에 가깝게 유지·증진될 수 있도록 복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복원 대상지인 행원리 일원(4ha)은 곶자왈과 해안 저지대를 연결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복원 이후 주변 생태계와의 연계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곳이다. 제주시는 현지 자생 수종을 중심으로 다층 혼효림을 조성해 동·식물의 먹이와 물 공급 조건을 개선하고, 생태통로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2024년 실태조사에 착수했으며, 산림청 심의를 거쳐 국비를 확보했다. 이어 2025년까지 타당성 평가와 실시설계 용역도 완료했다. 또한 내년 산림생태복원사업 대상지 8ha에 대해서도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올해 안에 타당성 평가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산림생태복원사업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제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를 맞아 3월 24일(화)부터 3개월 간 공사장을 제외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대기 중으로 직접 먼지를 날리는 레미콘·아스콘 제조업, 토사석 채취업, 건설폐기물 처리업 등 먼지 발생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이며, 제주시는 총 5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적정 설치 및 운영 여부, ▲주변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한 환경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하거나 고질적인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는 사업장별 주요 점검 사항을 정리한 체크리스트를 사전에 발송해 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저감 대책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업체 7곳을 적발하고, 사용중지 1건, 경고 1건, 개선명령 5건, 고발 병과 2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사업장 내 비산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쾌적한 대기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
제주시는 사라져가는 습지와 용천수의 제주다움을 되살리고, 이를 생태·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마을 공동체와 함께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습지·용천수) 정비사업’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탐방, 자연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은 이달 중 착공해 5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사업에 앞서 주민과 관련 전문가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공사 과정에서는 장비 사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습지 8곳과 용천수 12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돌붙임(판석), 바닥세척, 잡목 제거 등이며,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 대상지는 습지의 경우 ▲한림읍 사운다리못, 중천이물, 물거리못 3곳, ▲애월읍 먼물습지, 어욱세미, 하동연못, 유수암 4곳, ▲한경면 소고롯디 1곳 모두 8곳이다. 용천수는 ▲구좌읍 청굴물, 흐른물, 수간물, 고냥물, 대수굴 5곳, ▲조천읍 남당물, 큰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3일 조천농협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방문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근로 기간 만료로 출국을 앞둔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계속 근무를 이어갈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 부시장은 근로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숙소 시설 등 근무 여건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타국 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농업 현장에서 큰 힘이 되어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24일(화)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롭게 구성된 제6기 2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이용탁 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읍면동 협의체 대표 선출, 읍면동 협의체-제주시 협의체 간 정보 공유,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에 관심과 열의를 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민관 협력 조직이며, 제6기 협의체는 현재 583명의 위원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복지사각지대 8,432건 발굴 ▲복지자원 2,177건 발굴 ▲복지서비스 37,330건 연계 ▲특화사업 134건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읍면동 협의체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제주시 복지체계가 한층 더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은 2026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AI 활용 특별 프로그램 ‘미래를 향해 한 발짝’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주간 주제인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스토리텔링 능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성한 뒤 AI 플랫폼을 활용해 캐릭터와 주요 장면을 창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책을 제작해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창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미래를 향해 한 발짝’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우당도서관 꿈오름강당에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노트북 지참이 가능한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3월 24일(화)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jeju.go.kr/lib)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우당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창작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A
제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노인맞춤돌봄협의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협의체 심의위원회(위원장 정상섭)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주요 현안사항 공유 및 발전 방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자격 결정과 서비스 내용 적정성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이번 심의를 통해 제도권 밖에 놓여 있던 7가구 7명에 대해 권리구제가 이뤄지면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제주시는 지난해 4차례의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43가구 43명에게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양일경 노인복지과장은 “제도적 한계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도 심의위원회 권리구제 절차를 통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보건소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6년 상반기 건강체조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주 2회) 운영된다. 특히 기존의 정적인 운동에서 벗어나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근력 중심 운동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등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개인별 건강상태를 반영한 운동·영양·건강 상담 등 통합 건강증진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이며,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철영 건강증진과장은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