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안전지수(범죄 및 생활안전) 향상과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26일(수) 17시 30분부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서귀포시 방범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서귀포시와 경찰, 자치경찰, 방범단체가 협력하여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민·관·경 합동 방범 활동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발대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 김용태 서귀포경찰서장, 강수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장 등과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 지역 상인회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발대식은 방범대원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방범순찰대 대표 선서, 방범대 마크 수여 및 장비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발대식 이후 매일올레시장, 중정로, 명동로 일대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이 실시되었다.
방범순찰대는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市)안전보안관, (경찰)자율방범대, (자치경찰)주민봉사대 소속 72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부터 서귀포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매주 금‧토‧일 18시부터 22시까지 범죄 예방 및 위험 요소 사전 점검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순찰 시에는 경찰과 자치경찰 등 경찰관도 함께 동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방범순찰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