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한국환경공단의 예산 부족으로 매해 하반기 폐농약용기류 수거에 어려움을 겪던 수거 활동 지원 보상금을 올해 마지막 정리 추경에서 1억 1천만원을 확보하였다. 폐농약용기류 수거지원 사업은 농촌 환경오염 방지 및 수거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매년 수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올해 8월경 한국환경공단의 예산이 조기 소진되어 미 수거된 폐농약용기류 장기 방치로 농촌 환경오염을 유발 시킬 수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마지막 추경에 1억 1천만원이 편성됨에 따라 하반기(9월~12월) 미수거된 폐농약용기류 전량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수집된 폐농약용기는 211톤(수거 보상금 398백만원 지급)이며, 올해 말까지는 총 55톤(수거 보상금 백만원 109백만원 지급)의 수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폐농약용기류 수거 보상 사업은 국비와 도비, 민간 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폐농약용기류를 재질별로 수거 후 제활용하고, 마을 공동집하장 등에 배출된 폐농약용기류 수거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원하는 환경보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서귀포 시민의 평생학습 경험과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학습 수요를 조사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폼(m.site.naver.com/1zagM)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응답자 정보(성별·연령·거주지), 평생학습 참여 경험, 원하는 프로그램 유형 등 총 10개의 간결한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구성하여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여 원하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설문조사가 완료되면 수집된 내용을 분석하여 2025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편성과 지역별 평생학습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대한제과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대유)에서는 ‘사랑의 롤케이크’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17일(화) 15:00에 개최하였다. 이 날 나눔행사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70개소에 정성스럽게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롤케이크 380박스(2개입/박스)를 전달하였다. (사)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는 2014년부터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째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롤케이크 300여개를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제과·제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있다. 김대유 (사)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든 롤케이크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 실천을 통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여러 해 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준 단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12월 17일, 서귀포시 지역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원활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7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제공기관 1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은 12월 13일, 서류심사와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7개 돌봄 서비스에 대하여 10개 기관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선정심의했으며 심의결과,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으로 신청․접수한 10개 기관이 모두 적격하다고 판단, 전 기관에 대하여 제공기관으로 선정하기로 하였다. 선정된 기관은 7개 서비스 10개소로 ▲식사지원: 자활기업 한끼 ▲운동지도 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 ▲동행지원: 가족재활복지타운,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 ▲간편집수리: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 ▲방역소독: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대청소: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주거안전편의시설설치: 서귀포시통합돌봄센터 이다. 서귀포시는 선정된 기관에 대하여 12월 중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가치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전문교육을 거쳐‘25년 1월부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가치돌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가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의「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 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8대 추진 전략, 8개 중점사업을 포함한 39개 세부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평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 협의체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얻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탄소는 줄이고 생활엔 득이 되는 그린 이득 활동 참여하기 서귀포시 강미진 기상청에서는 모든 국민이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상황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후변화 상황지도에 따르면 현재 수준과 유사하게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한다면 서귀포 지역의 경우 현재 133일인 여름일수가 2100년 211일로 늘어나고 평균기온은 16.5℃에서 23.5℃로 상승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하지만 온실가스를 현저히 감축하여 2070년경 탄소중립에 이르게 된다면 여름일수가 162일, 평균기온이 18.7℃로 기후 변화를 늦출 수 있다. 급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그린 이득 활동에 참여해보기를 추천한다. 그린 이득은 일상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으로 생활 속 탄소는 물론 내 생활의 비용까지 줄여 나에게 득이 되는 활동을 말한다. 대표적인 그린 이득 활동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가 있다.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는 인센티브가 4배로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고정지출은 줄이고 돈도 벌고, 온실가스
제주시는 일도이동 소재 신산경로당 인근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일도이동 1029-21(195㎡)번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였다. 주차장 조성 위치인 일도이동 신산경로당 주변은 대표적인 주거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주차장 조성 요구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특히 주변 도로는 도로 폭이 좁아 불법 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의 우려와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총사업비 6억 원(보상비 5억, 공사비 1억)을 투입하여 올해 상반기에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총 10면 규모의 주차장을 지난 10월에 착공해 이번 달 조성을 완료하였다. 이번에 신설된 1029-21번지 주차장은 지난 2019년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차장(일도이동 1029-22번지, 223㎡)과 통합하여 조성됐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마을 경로잔치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안전한 보행 환경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부지 매입을 통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제주시는 2025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예정 대상지(신규 15개소, 이설 1개소)에 대하여 행정예고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읍면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선정된 대상지에 대하여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고자 행정예고를 시행하고 있다. 행정예고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 20일간으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주민센터 및 제주시 교통행정과 주차지도팀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의견에 대하여 검토하고 최종 설치 대상지로 선정되면 2025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 행정예고 대상지에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주민홍보 및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주·정차 고정식 카메라 설치 단속의 경우 인근 주민들과의 마찰이 잦은 점을 고려해 주민홍보를 강화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착공한 학곤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12월 중으로 마무리한다. 학곤내는 해안동 556-1번지에서 해안동 794번지까지 흐르는 연장 1.7km, 유역면적 1.37㎢의 소하천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3월에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공사는 하천바닥에 있는 자연암반을 가급적 굴착하지 않고, 자연경관이 양호한 구간은 원형 그대로 보전하여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올해 준공되는 소하천은 학곤내, 소왕천지류, 퐁낭굴내, 네분개내, 지름굴내 5개 소하천이며, 내년에는 동신술굴내, 오로코미내, 흘천지류2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형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이용탁)는 지난 1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5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4년 1차 추가경정예산 및 ‘25년 사업 운영 및 계획, 사랑의 열매 제주시나눔네트워크 5차년 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24년 본 예산이 인건비 제수당, 사회보험료 등 잔액과 사무국 이전 등 부대비용 발생의 사유로 변경되면서 심의하게 되었다. 2025년 사업 운영 및 계획에 대해서는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일련의 사업들을 심의했고, 제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이 되어있는 나눔네트워크사업 5차년도 계획에 대해서도 심의하였다. 실무협의체 심의 결과는 오는 12월 19일 대표협의체 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보 정책 추진 평가에서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20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4,000만 원)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받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주소정보 정책 추진 중점 평가 분야는 스마트 주소정보 확대 구축 및 관리, 주소정보 활성화, 도로명주소 홍보 활용, 국가정보시스템운영, 주소정책 발전 등이었으며, 제주시는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시는 QR코드가 부착된 스마트 노후 건물번호판 일제 정비 추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인프라 확충 및 관리, 도로명주소 기능 강화 등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차별화된 업무 추진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도로명 주소정보시설 확충과 신속하고 지속적인 주소정보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주소정보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기초생활보장 포상(우수지자체‧유공)’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초생활보장 사업실적이 우수한 지자체 포상을 통한 일선 보장기관 격려 및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식을 고취하고자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 14개소가 선정되었다. 제주시는 경제적 위기 가구의 생활안정 및 사각지대 발굴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신규 발굴 및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또한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유공자로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최여울 주무관, 기초생활보장 유공자로 기초생활보장과 이진경 주무관, 긴급복지지원 유공자로 주민복지과 고수정 주무관이 각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에는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 및 긴급복지지원사업에 대한 도민 관심을 제고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