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용담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상주)는 지난 24일, 용담2동주민센터(동장 김형준)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MG용담새마을금고에서 추석을 맞아 기탁한 것으로, 용담 2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주 이사장은 “용담2동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용담새마을금고는 매년 설‧추석 명절을 맞아 용담1동과 용담2동 지역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는 지난 24일, 제주시농협 본점에서 이웃사랑 다같이동행기금 3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시농협 지역사회 연계형 공익기금인 다같이동행기금 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가롤로의집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의 정성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제주시농협은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으로도 변함없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농협은 24년 2월 임직원 성금 모금 및 하나로마트 공익기금으로 총 1억원을 기탁하며 나눔명문기업 12호에 가입한 바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제주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오는 10월 2일까지 ‘2025년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개인정보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공용 PC 사용 시 자동 로그인 비활성화, ▲공용 Wi-Fi 이용 시 개인정보 입력 자제, ▲불필요한 앱·계정 삭제, ▲개인정보 사용 동의 시 꼼꼼히 확인, ▲의심스러운 이메일·문자 클릭 금지 등 5대 실천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직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정한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를 별도 배포하고, 사례 기반 디지털 학습자료를 자체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수준 향상에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105억 원, 도비 45억 원)이 투입되는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2028년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조천리 일원을 중심으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배후마을과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조천커뮤니티센터 조성, ▲‘혼모심’ 문화·건강·융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주도형 자립적 운영 기반 마련, ▲문화 나들이 및 건강 마실 등 배후마을 대상 서비스 전달과 연계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기본계획 승인을 토대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시행계획 수립 등 사전절차를 밟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균형 잡힌 지역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관내 대형유통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마트 제주점·신제주점, 롯데마트 제주점,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 등 4곳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가스누출 및 시설 노후 등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LP가스 및 도시가스 시설 기준 적합 여부, ▲비상시 대응태세, ▲안전의식 강화 교육 등 가스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지난해 추석에는 대형유통시설 4개소와 전통시장 5개소를 점검한 결과 경미한 1건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 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통시장의 시설 안전과 가격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동문시장, 서문공설시장, 세화민속오일시장, 한림매일시장, 한림민속오일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할 소방서·안전관리자문단 합동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추석 명절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가공품·농산물·수산물·축산물 등 16개 품목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 물가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제수용품 준비에 부담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제수용품 수급 상황 점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상인들에게는 친절한 고객 응대, 원산지 및 가격표시 철저 이행, 불법 계량 및 부당요금 근절, 전기·가스 등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인회 방문을 통한 현장 건의사항
화북동은 제주의 옛 관문인 화북포구와 화북동의 문화‧역사를 주제로 한 ‘제4회 화북, 포구문화제’를 오는 9월 27일(토)과 28일(일) 이틀간 화북포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화북, 포구문화제’는 ‘바다 건넌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화북포구의 품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가족형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에는 화북 삼춘들 노래잔치와 목사행렬을 재현한 길트기 퍼레이드, 제9여단 군악대 등 다양한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해신제 봉행 시연, 청소년 문화예술제, 화북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보트타고 유적지 탐방, 깅이잡기·고망낚시, 옛길따라 걸을락 플로깅, 어린이 사생대회 등 부대행사와 진성쌓기 체험, 해녀복 입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화북포구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계승해 마을과 지역, 나아가 제주도의 가치를 알리는 하나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
제주시는 9월 25일(목)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공직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직자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필요한 행정적 통찰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한국홍보 전문가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국문화와 역사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며, 홍보와 광고의 파급 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행정을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글로벌 흐름 속에서 한국문화의 가치를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행정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제주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0일 ‘트렌드 코리아 2026’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직원들이 변화하는 사회와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강연이 공직자들에게 한국문화와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
제주보건소는 지난 23일 일도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행복하게 키우기’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앞서 2023년 일도초등학교를 ‘건강증진학교’로 지정하고,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신체·구강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제주보건소 한성구 치과의사가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구강관리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질문과 답변(Q&A) 세션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한라대학교 김윤경 교수가 ‘아동 비만 예방 및 키성장’을 주제로 성장기 아동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제주보건소는 교육을 마친 후 건강식 밀키트를 참가 학부모들에게 제공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습관과 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연휴 동안 응급환자 진료에 대비해 제주시 5개 종합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기관을 포함한 병·의원 253개소, 약국 84개소를 지정해 시민들의 의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을 포함한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3개 보건소와 일부 보건기관이 정상적으로 진료하며,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운영상황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제주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가벼운 증상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 또는 보건소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9월 25일(목) 농업회사법인 귤메달하우스를 방문해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열고,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만들어진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로컬크리에이터가 선보이는 혁신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제주 감귤을 활용한 시트러스 주스, ▲전통 미숫가루 음료,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등이 소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대표 5명이 참석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사업적 가치로 승화시킨 사례를 공유하면서,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의 사업 애로사항, ▲정책적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속가능한 제주 경제의 밝은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제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9월 25일(목) 신촌초등학교(교장 고선자)에서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꿈트리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기리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촌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광복 기념으로 무궁화를 심는 이유를 배우고 관련 퀴즈를 푸는 시간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어린이들은 학교숲 곳곳에 무궁화 80그루를 정성껏 심으며 광복의 의미를 자연 속에서 경험했다. 제주시가 2019년 신촌초등학교에 조성한 학교숲은 담장이 없는 특별한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놀이 장소이자 자연학습 공간,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무궁화 나무심기 행사가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미래 세대가 자연과의 공존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