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목)

  • 맑음동두천 -0.9℃
  • 구름많음강릉 1.4℃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0.1℃
  • 맑음제주 7.6℃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희귀 맹금류 '물수리' 탈진돼 발견

고산 엉알해안서, 태풍 '산산'의 강한 바람 때문으로 추정

 
속칭 한경면 고산리 엉알 해안가에서 탈진중인 물수리 한 마리가 현지 주민 김수진(68세)씨에 의해 발견되어 한라동물병원에서 보호되고 있다.

안민찬 원장은 ‘탈진된 이유가 이번 산산 태풍에 의해 제대로 먹이활동을 하지 못해 기력을 잃은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꽁치같은 먹잇감을 삼킬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호전되고 있으며, 근시일내에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물수리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통과철새로 환경부 멸종위기 보호조류로 지정되어 있다.

제주에서는 일년 내내 물수리를 관찰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숭어가 주 먹이감으로, 물수리가 곧 제주의 연안 생태환경을 감시하고 있는 환경지표종이 되고 있다.

하도리 철새도래지를 비롯하여 성산포, 강정포구, 대정읍 일대의 조간대, 비양도 등에서도 쉽게 확인되며, 간혹 차귀도 앞 바다, 용수리 저수리, 한라산 중턱의 골프장 상공이나 곶자왈 인접 목장지대에서도 관찰된다.

아직까지 번식한 적은 없지만 먹이자원과 둥지터 등을 고려할 때 번식할 가능성이 높은 종이다.

 
다른 맹금류와는 달리 물수리는 살아있는 물고기를 잘 잡아먹을 수 있도록 신체구조와 습성이 뛰어나다.

시력이 워낙 좋아서 물 위 5〜40m 정도의 높이에서 탐색 비행을 하면서 먹이감을 고른다. 먹이감을 포착하면 비행높이를 낮추고 정지 비행을 통하여 물고기의 움직임과 방향을 정확히 감지한 후, 날렵하게 하강 비행하여 다리를 쭉 뻗는다.

물수리의 다리는 물에서 헤엄치는 숭어를 낚아챌 수 있을 정도로 길고 또한 먹이감을 움켜쥐면 빠져나오지 못할 만큼 발톱이 날카롭다.

숭어를 잡은 순간, 물 위에서 숨을 고른 후, 먹이감을 움켜잡고 먹이터로 날아간다. 먹이량은 번식기 때는 월동할 때보다 많이 낚아채지만 겨울철에는 1일 1〜3마리 정도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신학기 청소년 노리는 유해환경 집중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과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지도‧단속을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는 자치경찰단 4개조 14명이 투입된다. 도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와 학교 주변, 청소년 밀집 지역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중점 점검․단속 내용은 세 가지다. 먼저 유흥주점·단란주점·무인텔 등을 불시 점검해 출입객과 종사자의 연령 확인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한다. 온라인·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주류·담배 대리구매(일명 ‘댈구’)를 모니터링하고, 편의점과 무인 성인용품점의 성인인증 시스템 구축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학교와 학원가 주변에서는 소비기한이 지난 불량식품 판매, 청소년 대상 불법 호객행위, 유해 광고물 배포 등을 단속한다. 위반 시 처벌은 엄중하다.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출입제한 미표시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 유해약물 판매·배포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이다. 자치경찰단은 단순 적발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