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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청년마을’ 탄생,‘제주 맛 탐구’

제주시․㈜일로와 ‘식재료 제주의 맛’ 최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청년기업 일로와(대표 이금재)제주 제철 식재료 제주의 맛, 주도적 주방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사업 시행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청년마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2024년까지 총 39개의 청년마을이 조성됐으며, 제주도는 매년 공모에 도전한 끝에 올해 처음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제주에서도 11개 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1개소가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주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스스로 마을을 만들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3년간 최대 6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일로와(대표 이금재)는 일도1·2원도심을 중심으로 제주 제철 식재료 제주의 맛, 주도적 주방이라는 주제로 제주 식재료를 매개로 주도적으로 미식을 탐구·실험하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식재료 연구, 요리 실습, 미식 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일로와 운영진과 함께 4월말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사업 연수회에 참여해 전문가 집중 컨설팅, 청년마을 전담 멘토진 구성 등을 통해 사업의 내실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마을 선정으로 원도심 활력 회복과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청년들의 도전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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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대규모 행사 대상 도심 교통·안전 지휘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오는 4월 26일(토)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와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등 도내 인파가 밀집하는 대규모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종합적인 교통·혼잡 경비대책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해당 두 행사는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원도심 일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약 3천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전년 대비 장거리(2km→3.5km), 장시간 도로 통제가 예정된 만큼 효율적인 교통통제, 우회도로 확보 등이 필요하며,특히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은 6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행사로, 행사 당일 도심 내 교통 혼잡 및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큰 만큼 체계적인 관리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종합적인 지휘 내용을 전달하였다. 주요 지휘내용으로 행사별 교통통제 구간 및 시간대에 따른 우회대책 수립, 비상차량 및 긴급상황 대비 긴급통행로 확보, 인파 밀집 방지를 위한 질서유지 방안 계획, 행사 당일 관계기관 협조 현장상황실(CP) 운영 등이다. 박영부 자치경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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