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칠레에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양 당사국간 협상을 마무리 짓고 국회 비준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이번 한미무역협정으로 우리 제주도의 감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중국과 일본과도 계속적으로 자유무역협정은 체결되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상황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험난한 자유무역협정의 높은 파고를 넘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다. 다름 아닌 지역의 농산물 등 특산품을 가지고 지역의 명품 만들기를 위하여 온 정력을 다 쏟고 있다. 지금 우리 제주시의 경우도 뉴제주운동의 핵심과제로 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자는 지역농산물 등 특산물이 명품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충족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필요조건으로는 ①지역의 청정성과 연계한 품질의 우수성 유지, ②적정가격유지, ③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들 수 있겠고, 충분조건으로는 ④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가미한 명소화 전략, ⑤기존 고객의 데이터 베이스화 등을 들 수 있겠다. 이하에서는 필요충분조건 5가지에 대하여 요약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인 7월을 맞이하면서 6월은 대단히 소중한 한달이다. 이중에도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한라산천연보호구역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에 대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보게 된다. 유럽 국가중 프랑스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자국 및 타국의 문화재 박물관 전시와 더불어 국가적 자부심에 힘입어 전 세계의 엄청난 관광객이 매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스위스는 조상이 물려준 알프스라는 천연의 자원을 갖고 그 장엄한 자연에 접하고져 방문객이 넘쳐나고 있다.독일은 그 옛날 연방국가에서 민족국가로 통합 연방공화국의 다양한 역사와 전통을 보여줌으로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데 이중 라인강변에 접하여 라인계곡과 함께하는 문화유산인 “로렐라이 언덕”은 평범한 현장이지만 문학적인 요소와의 결합을 통하여 반드시 찾아 보고자하는 필수적 관광코스로 이처럼 문화유산과 관광은 함께하는 것이다. 우리 특별자치도도 자연유산 등재를 위하여 2001년부터 시작하여 2006년도에 전 국민 및 외국인 148만명 서명 동참을 얻어냈고 각종 언론매체를 이용한 여러 형태의 홍보를 통한 공감대와 더불어 IUCN(국제자연보전연맹) 실사시 손색없는 극찬의
"올 여름에 수영을 배우자” 요즘 현대인들은 운동보다 앉아 지내는 시간이 많고 과음, 과식, 스트레스 등 운동부족으로 가장 많은 질병중 하나가 관절염, 요통이다.흔히들 관절염, 요통을 현대 사회의 심각한 병이라 할 수 있으며 더욱 현대인들은 운동부족에 의한 근육의 퇴화, 과음, 과식, 스트레스로 인한 비만 등도 무릎, 허리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질병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지만 의학, 체육전문가들은 운동요법이 최적이라고 한다.□ 가볼만한 곳제주시에서 운영하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사라봉에 위치한 국민생활체육센터, 일반사설수영장으로 6곳의 수영장이 있다.시에서 운영하는 제주시실내수영장 이용시간 6월~9월 06:00~21:00 10월~5월 06:00~19:00 주말, 공휴일시간 06:00~19:00 국민체육센터이용시간 1월~12월 06:00~20:00 3월~10월 06:00~18:00 11월~2월 06:00~18:00주말, 공휴일 06:00~17:00 (18:00) 제주시실내수영장은 전문수영강사 4명 있으며, 국민생활체육센터 전문수영강사 2명의 강사와 전문안전요원2명이 수영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수영의 기초 및 안전수칙에 대해 가르쳐
이것이 제주 생활체육 육상의 저력입니다. 전국 육상대회에서 금17, 은14, 동5개 등 메달 집계 36개 획득!!!지난 6월 17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제주도육상연합회가 제1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육상대회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였다.지금까지 제주도 육상연합회에서 단일대회에서 획득한 최고의 메달은 작년 울산에서 개최한 문관부장관기 대회에서 얻은 총 34개(금7, 은14, 동13)의 메달 전부였으나 이번 서울 대회에서는 그보다 2개 많은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하였고, 내용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단적으로 증명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지난 4월 도민체육대회와 육상연합회장기 대회에서 선발하였는데 출전 선수중 최고령자인 강순재옹께서는 8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5㎞마라톤과 200m부문에서 당당히 2관왕을 차지하여 원로 생활체육인으로서의 노익장을 과시하였고, 지승엽 선수 또한 100m, 200m, 400m계주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출전 선수로는 유일한 3관왕 선수로 등극하기도 하였다.또하나의 성과는 오는 11월 10일 제주 동부 일주도로상에서 개최 할 예정인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제2회 평화의섬 전국 역전 경주대회"를 홍보하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이제 1년이 됐다.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성과 가운데 세무분야도 성과관리형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새로운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차별화된 세제지원 제도 운영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인 세수확충의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투자진흥 지구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 감면과 고급주택 및 별장의 취득세를 일반과세로 전환하였으며, 또한 재산세 경감혜택 등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의 세제지원 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특별자치도의 세율 조정권을 활용하여 선박투자 회사 및 항공기 정치장 유치, 국제선박 등록 특구운영에 따른 세입, 그리고 레저세 교차투표제에 의한 세입 등 도민의 부담 없이도 세수를 확충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 물론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진흥지구 등에 대한 감면제도는 당장은 세수감소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세무공무원들로부터 처음에는 곱지 않은 시선 속에 세입확충에 부정적이란 측면도 있었지만 장기적인 세수 재원이라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여건조성에 협력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특별자치도의 출범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4월부터 통합 전산시스템에 의
금년 들어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뉴제주운동의 불씨를 지핀지도 어느덧 6개월이 다되어 가고 있다. 뉴제주운동의 정체성을 찾고 보다 빠른 정착을 위하여 우리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의식이 먼저 개혁되지 않고는 결코 뉴제주운동의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고 본다. 이런 시기에 지금 너와나 할 것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을 배려하지 않은 이기주의 사고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이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개인의 이기주의가 자본주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개인이나 국가가 물질적, 정신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지나친 이기주의는 가정은 물론 지역공동체사회를 핍박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이하에서는 뉴제주운동의 빠른 정착을 위하여 우리 모두의 편안한 삶을 위한 성공 방정식을 제시하는 데 있어서 권리행사와 의무이행이라는 두 가지 요소의 상관관계 하에 3가지 유형의 방정식을 가지고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 방정식은 현시점의 우리 사회의 실태를 말해주는 것으로 권리행사가 의무이행보다 많다는 권리행사>의무이행이고, 두 번째 방정식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고자 하는 중간
녹음이 우거진 산과 들, 바다는 휴가 행락철을 맞아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산과 들, 바다를 찾아 나들이가 무척 많게 이루어지면서 안전사고가 예사롭지 않게 발생하는 계절이다. 무엇보다도 여름철은 기온상승으로 몸의 나른해지고 무의식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사례가 허다하게 발생 홍보매체를 통하여 짐작할 수 있다. 자연에는 우리에게 이로운 것이 많겠지만 예외로 우리들을 위협하는 나방, 벌, 뱀, 독성이 있는 야생초들이 서식하고 있어 항상 주의를 요한다.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집을 나서기 전에 사전준비와 마음에 준비를 하고 야외 나들이를 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첫 지름길이다. 첫째 자연의 모든 것들은 우리 모두 것이라는 인식을 먼저 갖고 있어야 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자원을 훼손하는 일은 결코 해서는 아니 된다. 자연환경은 우리들에게 소중한 자원이며 건강을 치유해주는 곳이다. 자연의 죽어가는 순간 우리 인간도 같이 죽어간다는 인식을 가져주기 바란다. 둘째 또한 야외 나들이를 혼자 하는 것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연락체계를 유지하지 못하여 생명을 잃을 경우가 있으니 삼가야 한다. 셋째 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지난 5월 22일 국회에 제출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중에 국회에서 입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추진되고 있는 개정안은 작년부터 추진한 2단계 제도개선의 결과물로서, 지난 3월에 입법예고 및 공청회를 거쳐 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한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다. 이 개정안은 지금 행정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0개 관련 위원회에 동시 회부되었으며 도의 추진의지대로라면 6월 임시 국회에 상정되어 6월 중 본회의 의결을 거쳐 입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정안은 정부 각 부처와 협의한 결과 270여건의 과제가 수용된 것이다, 특별법은 기존 404개 조항에서 39개 조항이 추가되며, 113개 조항이 개정된다. 중앙부처와 협의 과정에서 중앙정부의 높은 벽을 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제주도에만 특혜를 줄 수 없다”는 등의 입장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끈질긴 설득으로 이해를 구한 끝에 다소나마 우리의 요구들이 관철되게 되었다. 지금 타 지역에서는 우리특별법을 모방하여 갖가지 특별법을 제정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5.14일 김태환 지사가 강정지역을 해군기지건설 대상지로 동의 결정한다 고 공식 발표한지 한 달이 되고 있다. 국방부가 전략상 제주에 해군기지를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제주도에 동의여부 결정을 요청하였고 도지사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동의결정을 함으로써 해군기지건설사업은 정부차원에서 이미 국책사업으로 확정되었다. 따라서 재조사를 하거나 취소가 곤란하며 국방부가 주민투표요구를 하지 않은 이상 법상 권한이 없는 제주도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강정지역주민, 대책위원회, 정당, 시민사회단체, 종교계가 찬반성명을 발표하고 있고 논쟁의 핵심사항 중에서 평화문제가 부각되면서 해군기지문제는 아직도 종식되지 않고 있다. 이는 해군기지문제가 평화의 섬 제주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모든 事物에는 明暗이 있는 것과 같이 모든 정책과 사업은 장단점이 있고 완벽하게 의견이 일치되는 정책은 있을 수 없다. 어느 시대든 어느 자치단체든 간에 찬반논쟁이 있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모든 정책과 사업은 보는 시각에 따라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역사관, 개인적인 주관에 따라 해군기지는 평화파괴, 환경훼손, 재산권침해 등
월드컵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이 계절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온통 거리로 쏟아져 나와 하나가 된다. 축구공의 움직임에 따라 아쉬운 탄성과 기쁨의 환호가 교차하게 되는 거리는 자연스러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그라운드는 관중들의 열광과 선수들의 치열한 볼다툼, 그리고 주심의 호각 소리가 한데 어울려 웅장한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이 순간만큼은 누구나 낯선 사람들과 쉽게 친숙해지며 한마음이 된다. 월드컵 축구대회만이 갖는 매력이 아닐까. 세계청소년월드컵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제주를 비롯한 대한민국 8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대륙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4개국 17세 이하 꿈나무 축구 국가대표팀들 간에 벌이는 별들의 전쟁으로 21세기 세계축구의 흐름을 가늠해 보는 좋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청소년월드컵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 조추첨을 통해 대회 경기 일정을 모두 확정지었다. 제주에서는 B조에 각각 시드배정을 받은 북한을 비롯하여 축구종주국 잉글랜드,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자 축구의 나라 브라질, 오세아니아 대표 뉴질랜드 등 4개국이 조별리그 경기를 벌이게 된다. 그리고 예선 교차경기로 페루, 코스타
올 해는 평년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발표되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내용은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 하여 여름철 날씨의 변동폭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더더욱 걱정된다. 특히 6월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차 확장하면서 기온이 평년(16∼23℃)보다 높고, 강수량도 평년 106∼279㎜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 이후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강수량은 평년154∼345㎜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있고, 8월 여름의 절정기에는 평년기온보다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평년강수량은 비슷하지만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시기적으로 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배수 등 기반시설이 잘되어 웬만한 강우량에는 침수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문제는 국지성 집중호우의 경우 갑자기 내린 비로 배수관로가 막혀 토양유실이나 도로파손 등의 어마어마한 피해를 주고 있어 이에대한 대비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고 비근한 예로 지난 2004년 9월 11일 구좌읍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막대한 농작물 피해가 최근의 기상변화를 단적으로 표현한 예라 할 수 있다. 장마기간 동안 많고 적
스포츠 빅 이벤트 제주유치 지속 된다 ! 내년도 아시아레슬링대회를 비롯해 유도대회 등 아시아 국가들의 축제인 대규모 스포츠 빅 이벤트가 제주에서 치러지게 된다. 지난 2월에 2008 베이징 올림픽복싱아시아선발전을 내년도 2월 10일부터 11일간 제주에서 개최키로 유치결정된 것을 비롯하여 5월 13일에는 키르키즈스탄에서 35개국이 참가한 2007 아시아레슬링연맹 집행위원회에서 「2008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를 내년 3월부터 7일간 제주에서 개최키로 결정하였다. 또한 지난 5월 14일에는 쿠웨이트에서 38개국이 참가한 2007아시아 유도연맹 총회 시 내년도 4월에 5일 동안 열리게 되는「2008 아시아 유도 선수권대회」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종 확정 되었다.이렇듯 아시아대륙의 스포츠 빅 이벤트들을 대거 제주특별자치도로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리도가 작년부터 도내 경기단체와 연계 하에 꾸준히 중앙경기 단체와 긴밀한 관계유지는 물론 협의 절충을 통해 국제 스포츠계로부터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라 자평하지않을 수 없다.이는 우리도가 99년 이후 스포츠업무를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스포츠산업으로 분류하여 육성해온 이래 지금까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