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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등재 결정에 온 도민의 관심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인 7월을 맞이하면서 6월은 대단히 소중한 한달이다.

이중에도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한라산천연보호구역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에 대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보게 된다.

유럽 국가중 프랑스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자국 및 타국의 문화재 박물관 전시와 더불어 국가적 자부심에 힘입어 전 세계의 엄청난 관광객이 매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스위스는 조상이 물려준 알프스라는 천연의 자원을 갖고 그 장엄한 자연에 접하고져 방문객이 넘쳐나고 있다.

독일은 그 옛날 연방국가에서 민족국가로 통합 연방공화국의 다양한 역사와 전통을 보여줌으로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데 이중 라인강변에 접하여 라인계곡과 함께하는 문화유산인 “로렐라이 언덕”은 평범한 현장이지만 문학적인 요소와의 결합을 통하여 반드시 찾아 보고자하는 필수적 관광코스로 이처럼 문화유산과 관광은 함께하는 것이다.

우리 특별자치도도 자연유산 등재를 위하여 2001년부터 시작하여 2006년도에 전 국민 및 외국인 148만명 서명 동참을 얻어냈고 각종 언론매체를 이용한 여러 형태의 홍보를 통한 공감대와 더불어 IUCN(국제자연보전연맹) 실사시 손색없는 극찬의 평가를 받아냈다.

IUCN은 보고서를 통하여 유네스코에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에 대한 자연유산등재를 공식 권고하였으며, 확고한 등재 추진을 위한 외교력(단장 행정부지사) 접촉으로 세계유산위원회 각 나라 관계자들과 지지교섭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바람과 돌, 자갈밭으로 조상들이 고통과 애환이 서린 힘들게 살아왔던 이 제주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아시아권에서 4번째 국가로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자연유산 등재국이란 꿈에 부풀어 있다.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아 노력하면 된다라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국제적 인증으로 관광발전, 농수산품부가가치, 우리 특별자치도가 국가적 외교, 접촉시에도 분명 경쟁력있는 브랜드로 작용될 것이다.

오는 6월27일 뉴질랜드 제31차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 21개국 의결 결정을 통하여 뜻 깊은 낭보가 전해져 제주도가 삼신인이 개국이후 다시 한번 개벽의 용트림을 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힘을 내고 어려운 시기 단합할 수 계기가 될 것이다. 다시 한번 온 도민의 관심과 아울러 힘을 모아 주기를 소망한다.

(공보관실 이 지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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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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