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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 납세의식과 뉴제주 운동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이제 1년이 됐다.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성과 가운데 세무분야도 성과관리형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새로운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차별화된 세제지원 제도 운영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인 세수확충의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투자진흥 지구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 감면과 고급주택 및 별장의 취득세를 일반과세로 전환하였으며, 또한 재산세 경감혜택 등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의 세제지원 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특별자치도의 세율 조정권을 활용하여 선박투자 회사 및 항공기 정치장 유치, 국제선박 등록 특구운영에 따른 세입, 그리고 레저세 교차투표제에 의한 세입 등 도민의 부담 없이도 세수를 확충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

물론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진흥지구 등에 대한 감면제도는 당장은 세수감소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세무공무원들로부터 처음에는 곱지 않은 시선 속에 세입확충에 부정적이란 측면도 있었지만 장기적인 세수 재원이라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여건조성에 협력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특별자치도의 출범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4월부터 통합 전산시스템에 의거 무관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종전에는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차량을 구입할 경우 서귀포시에서만 취득세 및 등록세 고지서를 발급 받을 수 있었으나 지금은 도내 어느 곳에서도 차량 등록과 함께 고지서를 발급 받아 세금을 납부할 수 있어 그만큼 편리해 졌다.

차량 외에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하여는 점차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납세관련 제증명을 주소지나 물건소재지에 관계없이 행정시 및 읍면동 모든 행정기관에서 즉시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든 세무업무에 대해 민원편익을 위하여 무관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 납세편의 시책으로 종전 시군체제에서 일부 시행하던 신용카드 세금 납부제를 지난해 7월부터 1.5~2%이던 수수료 요율을 1.5%로 낮추고 7개 카드사에서 14개 카드사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방세 외에 세외수입과 국․공유재산 임대료도 신용카드 납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카드 납부제를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도내 농협 및 제주은행 등에 기존에 설치된 카드단말기 138대에서 지난 5월에는 도내 농협 지소마다 60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납세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

한 가지 세무공무원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이와 같이 좋은 제도와 다양한 시책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재 범도민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뉴제주 운동에 맞추어 납세자들 모두가 성실 납세의식을 가졌으면 한다.

그리고 매년 6월 달은 제1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달이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말까지 자동차세를 자진 납부하여 체납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모두가 성실한 납세자로 동참을 바라며, 아울러 세무행정은 납세자 만족지향을 위하여 고민하고 실천을 계속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정과 오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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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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