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경남 창원 산모 출산 지원에 나섰다.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한 산모가 헬기 이송을 통해 18일 오후 9시경 제주지역에 도착했다. 제주도는 창원지역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많아 지역 자체 해결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의료지원에 나선 것이다. 해당 산모는 39주차로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해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8일(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회장 장행우)는 후원회 임원진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아이LOVE희망모금 캠페인 아동지원금 5,000만원을 후원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제주후원회 회원들이 회비 및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도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외아동 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행우 회장은 “아직도 제주도내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다. 제주후원회는 소외된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자 개발을 비롯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는 회원 본인의 기부뿐만 아니라 주변에 나눔을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부와 더불어 직접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도 아동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 85.3%(18세 이상 96.8%), 3차 접종률 50.2%(18세 이상 59.8%)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8만 2392명, 2차 접종자는 57만3601명, 3차 접종자 33만7765명이다. 현재 기준 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422명이다. 도내 접촉 34명, 타지역 관련 29명, 해외유입 3명, 확인 중 8명 등이다. 제주지역 오미크론 변이 발생 현황은 이날 현재 해외 관련 61명, 국내 관련 62명 등 123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 현황을 보면 총 420명, 일 평균 60명, 전주 대비 315명이 늘었다. 연령별로는 10~19세(25.9%), 20~29세(21.7%), 40~49세(12.8%), 30~39세(15.1%), 0~9세(13.5%), 50~59세(6.9%), 60~69세(2.7%), 70~79세(0.7%), 80세 이상(0.0%) 순. 제주도는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 82.8%(18세 이상 95.2%), 3차 접종률 38.7%(18세 이상 46.1%)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7만 8453명, 2차 접종자는 55만7278명, 3차 접종자 26만647명이다. 현재 기준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31명이다. 확진자 현황은 도내 접촉 4명, 해외입국 5명, 타지역 관련 1명, 확인 중 3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 현황을 보면 총 123명, 일 평균 17.6명, 전주 대비 23명이 줄었다. 제주도는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동안 드론, 실시간 무선소음모니터링기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운영하여 소음, 비산먼지 등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소음․비산먼지 등 생활민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3가지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드론장비」를 활용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283개소) 발생사업장을 항공에서 사전 관찰하고, 모든 사업장에 대하여 연 1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미세먼지 발생원의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일과시간 이후 및 공휴일에 생활소음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에 「실시간 무선소음모니터링장비」를 설치하여 24시간 상시 소음모니터링을 통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원을 관리한다. 셋째, 공업단지․농공단지․대형공사장 등 특정지역에 환경감시원(4명)을 상시 배치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를 집중 감시한다. 이번 생활민원 대응체계 구축은 환경오염 사전예방과 비산먼지․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2021년에 소음․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40개소 점검하여 고발 4건, 조치명령 9건, 경고 8건, 개선명령 2건, 과태료 22건을 행정조치 하였고, 소음․비
성안신협(이사장 부창보)은 2021년 12월 30일(목) 제주중앙여자중학교(교장 한태국)를 방문하여 장학금 180만 원을 전달하였다. 성안신협에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인근 학교인 제주중앙여자중학교를 찾아 졸업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성안신협 부창보 이사장님은“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꿈과 끼를 펼치면서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제주중앙여자중학교 한태국 교장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 및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워나가겠다”면서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는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성안신협에 고마움을 표했다.
제주시에서는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김대권)에서 29일 제주시청에 방문해 라면 100box(3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이호이동 소재에 위치한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은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자 후원물품을 제주시에 기탁했다. 제주시수퍼마켓협동조합 김대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이날 기탁된 라면 100box를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신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용구)는 10일 오전 11시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고충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 고충심사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21.7.1)에 따라 개정 「경찰공무원법」과 「공무원고충처리규정」 등에 의거해 설치됐다. 고충심사위원회를 통해 제주경찰청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감 이하의 경찰공무원과 제주자치경찰단 소속 자치경감 이하의 자치경찰공무원의 인사관리, 신상문제 등 고충을 심사하고 해결책을 강구해 부당한 처우나 근무조건 개선을 통해 직무능률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충심사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소속 공무원 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으로는 경찰공무원 출신 김순자 위원, 윤영호 위원, 제주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상명 교수,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한샘 교수, 강문숙 변호사, 김용호 공인노무사 등 6명이 위촉됐다. 민간위원의 위촉기간은 2년이다. 강호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날 위촉식에서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의 고충이 해결돼야 지역주민들께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경찰공무원의 고충 해소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0월 30일 적십자사 2층 나눔홀에서 오홍식 회장, 강현숙 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적십자봉사회(회장 양원석) 결성식을 개최했다. 청년적십자봉사회는 양원석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RCY지원 및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증진에 헌신하고자 하는 회원 14명이 함께 뜻을 모아 결성됐다. 이 날 결성식에서는 신규 임원에 선임증이 수여됐으며, 초대회장에 회기, 봉사원복, 결성지원금을 전달하여 신규봉사회의 시작을 격려했다. 양원석 회장은 “대학시절 청소년적십자의 경험을 살려, 성인이 되어서도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동참하고자 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RCY 지원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년적십자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에 소속되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양문석)가 환경개선프로젝트 <깨끗海지구파 수중정화활동>을 지난 9월에 이어, 10월 25일 함덕, 26일 서귀포 바다에서 진행한다. 환경개선프로젝트 <깨끗海지구파 수중정화활동>는 도내 예술인과 기업이 함께 제주의 환경오염(쓰레기)의 심각성을 문화예술로 접근하고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2019년 해변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활용한 작품(샹들리에) 활동을, 2020년엔 일상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쇄해서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시계, 책갈피)을 제작하였고, 3년차인 올해는 영상,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그들의 방식으로 예술적 창작물로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이번 25일 함덕 해변에서 진행되는 수중정화활동은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청정제주 환경에서 살아갈 미래세대인 도내 중학생들이 참여한다. 이 학생들은 2020환경개선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들로, 지난 프로젝트를 통해 관심을 갖고 재참여하게 되었다. 한편, 환경개선프로젝트는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양문석)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고, 윙스오브오션이 협력한다.
제주를 대표해 제30회 전국무용제에 출전한 다온무용단(대표 김하월,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장)이 단체부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30회 전국무용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개최됐다. 다온무용단은 ‘루화(淚花), 눈물속 꽃을 피우다’라는 작품으로 6일 공연을 펼쳤다. 제주 무용계의 대통령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온무용단은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무용협회(회장 최길복)가 주최한 제주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 이번 전국무용제에 제주대표로 참가했다. 전국무용제에는 다온무용단과 함께 도립무용단 김혜림 예술감독이 연출을 담당했고, 도립무용단원이 객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무대디자인을 담당한 조일경 씨가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공연영상은 제30회 전국무용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농지 불법전용 근절을 위해 4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행정시간 교차 단속을 실시해 농지 사용 위법행위에 대한 조치를 강화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농지 불법전용 및 용도변경 등 기본적인 점검 사항 외에 농지이용시설을 태양광 발전시설로의 불법 사용, 폐기물 불법매립 행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농지에 대해서는 단속 결과에 따라 농지법에 따른 원상회복 명령, 고발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 개정된 농지법 제63조에 따르면 원상회복 명령을 받은 후 이행하지 않은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조항이 신설되어 불법 행위에 대한 제재가 더욱 강화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 행정시 간 농지불법전용 교차단속을 통하여 법질서를 확립하고 농지관리를 내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