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많이 움직이거나 잠을 잘 때나 식사할 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한테 주위에서 흔히 “너 몸이 약하니 보약 좀 먹어야 겠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 것을 듣게 된다. 이는기운이 떨어져서 무력해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흘리는 경우는 기의 허약함이 원인으로 이는 먹을 것이 부족했던 옛날에 흔히 볼 수 있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요새는 허약해서 땀을 흘리는 경우 보다 몸에 열이 많거나 너무 많이 먹어서 비만한 사람한테서 더 많이 나는 경우를 많다.땀은 피부에 존재하는 한선에서 분비되고 또한 피부 모공을 통하여 배출되는 인체의 중요한 생리현상의 하나다.대표적인 기능은 피부의 건조를 방지하고 체온조절을 들 수 있고 과다한게 분비되었을 경우는 탈수현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올해 같이 더운 여름에 이전 보다 땀을 조금 더 흘리는 것은 정상적인
우리 몸의 뼈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 중에 가장 중요하며 뼈를 단단하게 유지하는 것이 칼슘인데 30세 전후에 뼈에 칼슘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 단단해지는 시기이며 그 이후로 칼슘이 빠져나가기 시작하여 얇아지고 속에 작은 구멍이 수 없이 생겨 약해지는데 이것이 골다공증이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골다공증이 생기게 되지만 여성은 남성에 비하여 2배 이상으로 골다공증이 발생하며 특히 폐경기와 더불어 골다공증이 더 빨리 심하게 진행이 된다. 여성호르몬은 뼈와 칼슘사이의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폐경기 이후에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어 뼈의 소실이 매우 빨라지게 되는 것이다. 여성들은 폐경 직후부터 약 10여 년간에 걸쳐 급속히 골소실이 진행되어, 결국 폐경이 되고 나서 10~15년 정도가 지나면 젊은 나이에 가졌던 골량의 약 50% 정도만의 남게 된다. 골
최근 들어 사스나 신종인플루엔자등 신종 바이러스들이 창궐로 인해 백신에 의한 예방법의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력 강화의 중요성의 더욱 증대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동병하치(冬病夏治)라고 이론이 있는데 겨울철에 호발하거나 겨울철에 심해지는 질환들 예를 들어 감기, 기침, 천식, 비염, 기관지염 등을 여름철 인체의 양기가 가장 성한 초.중.말복의 삼복에 자연의 온열지기를 빌어 양기를 보익하고 찬 기운을 몰아내며 경락의 기혈순환을 좋게 해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동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치법을 말한다. 이러한 동병하치의 이론을 가지고 한의학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삼복첩요법이 있는데 중국과 대만에서는 어느정도 보편화 되어있어서 2005년 여름에 광저우 시민이 10만명이 삼복첩 시술을 받았다고 하는
봄이 온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날씨는 여름을 향하고 있다. 여름의 더위를 이겨 내기 위해선 제철과일을 먹는 것이 좋은데 여름에 나는 과일들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수박은 한의학에서는 서과라 하는데 약성이 차며 갈증을 멈추고 이뇨효과가 있어서 열병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열이 나는 증상이 있을 때, 갈증 및 소변 양이 적으면서 잘 안 나올 때 효과가 있고 알코올 해독에도 유효하다고 한다. 수박껍질은 민간요법에서 입안이 헌데 태워서 가루를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참외는 한의학에서는 첨과라 하는데 여름에 더위를 잊게 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이 나는 증상과 갈증을 풀어주며 소변배설을 촉진시킨다. 참외꼭지는 과체라고 하여 쓴맛이 강하고 축농증이나 간염에 외용약으로 쓰기도 하며 최토작용이 강하다. 그리고 참
냉이는 봄이 되면 들이나 산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데 배추과에 속하는 식물로 식용으로 많이 먹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제채(薺菜)라고 하는데 고전에서는 맛은 달고 평(平)하고 독은 없으며 간(肝)장과 비(脾)장에 작용하여 소화기를 좋게 하고 이수(利水) 및 이뇨(利尿)작용, 출혈을 멎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다. 동의보감에서는 간기(肝氣)를 이롭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간으로 혈을 돌아가게 하여 눈을 맑게 하여 이질병, 눈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다. 구체적인 적응증을 보면 이수작용으로 부종, 남성의 임병, 이질 등에 사용하고 지혈작용으로 토혈, 각혈, 변혈, 월경과다, 산후출혈에 좋으며 간기(肝氣)를 평하게 하여 혈압을 낮추고 눈 충혈증, 현훈증등에도 효과가 있다. 영양학적 측면으로 본 냉이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꿀은 토종벌을 이용해서 만든 한봉과 서양벌을 이용해서 만든 양봉으로 크게 구별한다. 우선 한봉은 토종벌이 크기가 작고 채취하는 꿀양이 적어 일년에 단 한차례 만 채밀할 수 있는데 일년내내 꿀을 모으기 때문에 봄부터 가을까지 철 따라 피는 여러 꽃에서 다양한 밀원(蜜源)을 모아놓을 수 있다. 양봉은 서양벌이 토종벌보다 크고 채취양도 많아 년간 5-6회 채취가 가능하고 한가지 밀원(蜜源)으로도 만들 수 있다. 꿀은 벌집을 잘게 부수어 체나 그물에 넣고 흘러내리는 꿀을 채취하는 것을 생밀이라 하여 질이 우수하고 자루에 담아 짜내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 따뜻하게 하여 짜내는 꿀을 황밀이라 하여 잡질이 많아서 약간 질이 떨어진다. 그리고 벌을 짜고 남은 찌꺼기는 인형등에 사용되는 밀랍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한다. 꿀의 감별법은 매끄
방광이 세균에 감염된 상태를 방광염이라 하는데 전체 여성 가운데 50%가 평생 동안 최소한 한 번은 방광염으로 고생한다고 한다. 방광염의 증세로는 배뇨시 통증이 느끼고 소변이 자주 마렵지만 막상 화장실에 가면 소변량은 적으며 소변을 참는 것이 힘들어 지고 요통이 나 발열이 나타날 수도 있고 소변이 탁해지거나 붉은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며 악취가 난다. 여성은 해부학 구조상 남성보다 요도길이가 짧아서 박테리아가 침범하기 쉬우므로 많이 걸리는데 한번 걸리게 되면 재발도 잦다. 방광염에 걸리는 원인은 신체적으로 요도와 질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위험은 더 커지게 되는데 배변 후 항문을 닦을 때 앞에서 뒤로 하지 않고 위에서 앞으로 한다든지 , 생리대(탐폰) 착용이 서툰경우도 감염이 될 수 있다. 위생에 신경쓰지 않는 성관계나 잦은 성교도 원인
발이 비틀리거나 안으로 접쳐졌을 때 발생하는 손상을 의학용어로 발목염좌라고 칭하는데 이러한 손상시에 발목과 발뼈를 제자리에 유지시키는 인대가 늘어나고 약해지게 된다. 발목관절은 위로는 경골과 비골 두 개의 뼈와 밑쪽으로 거골이란 뼈 사이의 관절이다. 발목 바깥쪽으로는 비골이 안쪽인 경골보다 밑으로 더 내려와서 발목이 바깥쪽으로 움직이는 동작은 제한이 있어서 발목염좌는 발목이 안쪽으로 과다하게 내전되어서 바깥쪽 인대손상이 많게 된다. 그리고 발목 바깥쪽에는 인대 3개가 분리되어 고정하고 안쪽은 인대하나가 넓게 고정하고 있어서 바깥쪽 관절이 불안하여 바깥쪽 손상이 더 많게 된다. 발목인대의 손상은 인대섬유의 손상에 따라 3가지 등급으로 구분하는데 인대선유의 부분 파열밑 인대내 출혈등 가벼운 손상을 1도 , 인대의 불완전한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