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일)

  • 흐림동두천 3.2℃
  • 흐림강릉 4.8℃
  • 흐림서울 6.4℃
  • 흐림대전 5.1℃
  • 흐림대구 5.2℃
  • 흐림울산 6.2℃
  • 흐림광주 4.9℃
  • 흐림부산 7.1℃
  • 흐림고창 2.2℃
  • 맑음제주 5.6℃
  • 흐림강화 4.9℃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2.9℃
  • 흐림강진군 3.5℃
  • 흐림경주시 3.2℃
  • 흐림거제 4.6℃
기상청 제공

서승모의 한방탐구

몸을 많이 움직이거나 잠을 잘 때나 식사할 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한테 주위에서 흔히 “너 몸이 약하니 보약 좀 먹어야 겠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 것을 듣게 된다.

 

이는 기운이 떨어져서 무력해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흘리는 경우는 기의 허약함이 원인으로 이는 먹을 것이 부족했던 옛날에 흔히 볼 수 있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요새는 허약해서 땀을 흘리는 경우 보다 몸에 열이 많거나 너무 많이 먹어서 비만한 사람한테서 더 많이 나는 경우를 많다.


땀은 피부에 존재하는 한선에서 분비되고 또한 피부 모공을 통하여 배출되는 인체의 중요한 생리현상의 하나다. 대표적인 기능은 피부의 건조를 방지하고 체온조절을 들 수 있고 과다한게 분비되었을 경우는 탈수현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올해 같이 더운 여름에 이전 보다 땀을 조금 더 흘리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당뇨, 갑상선 , 고혈압, 폐결핵 등의 질환을 가지거나 큰병을 앓은 후나 산후 조리중이거나 허약한 노인등 몸이 약한 경우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땀을 과도하게 흘리는 경우가 있지만 이러한 경우와 관련이 없어도 땀을 흘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질병과 무관하게 나는 땀을 체형별로 나누어보면 우선 뚱뚱한 체형과 마른 체형으로 살펴 볼 수 있다.


뚱뚱한 사람은 체형이 크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높고 몸안에 축적된 지방이 많아 체내의 열이 바깥으로 방출되는 것을 방해해 체내의 열을 방출하기 위해 땀샘이 가장 많이 분표된 얼굴과 머리부분에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마른 체형중 근육형에 가까운 사람이 평소에 활동량도 많고 식욕도 좋으며 기초대사량이 높다면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마른체형 중에 체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몸이 차고 식욕이 떨어지고 기초대사량도 떨어지는 편이면 흔히 말하기를 기가 부족하여 땀을 흘리는 경우로 볼 수 있다


사상의학 측면에서 살펴보면 태음인과 소양인 중에 땀이 흘리는 사람이 많다고 하며 소음인은 거의 땀을 흘리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태음인의 땀을 잘 흘리는 것은 건강 조건중의 하나로 보는데 소음인의 경우 땀을 흘리는 경우는 질병 증상의 하나로 보고 있다.


땀은 인체의 정상 생리 반응이 하나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몸상태를 반영하는 진단의 지표가 된다. 따라서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린다고 해서 무조건 몸이 허약한 증거라고 생각하여 임의로 민간요법을 써서 개선시키려 하지 말고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나는지를 잘 알아낸 뒤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승모 한의사는 원광대학교 한의과 대학 졸업을 하고 현재 '전농로 한의원' 원장으로 계십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 모델 본격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11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2028년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제주 전담조직(TF) 운영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국정과제(4번)로 명시된‘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면 시행’방침에 맞춰, 전국 유일의 20년 자치경찰단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모델 개발’정책연구(제주연구원 수행)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과업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정책연구과제는 제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향후 전담조직(TF) 운영단과 제주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조직(TF) 운영단의 분야별 역할 배분과 함께,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는 제주 자문단 구성(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제주의 숙련된 역량을 살려, 제주연구원과 협력해 현장 실효성 높은 제주형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