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자신의 집에 불을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9일 자신이 거주하는 단독주택에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씨(4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5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 불을 내 건물 15㎡와 옷가지, 이불, 냉장고 등…
서귀포경찰서는 9일 음식점에서 다른 손님이 잠시 놓아 둔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불법체류자 신분인 중국인 A씨(41)를 붙잡아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18일 낮 12시2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음식점에서 의자에 놓여 있는 남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9일 철물점 공터에 보관된 물호스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7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3일 오전 5시16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한 철물점 공터에서 물호스 1통(시가 6만5000원 상당)을 승용차에 싣고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를 다친 70대 추자도 주민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40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추자도 주민 A씨(72)가 두부외상으로 인한 출혈환자가 있다며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이송 요청을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3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제주로 이주한 지 한 달째를 맞은 일가족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8일 오전 2시 3분께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잠을 자던 이모(36·남)씨·조모(37·여)씨 부부 등 일가족 4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씨 등 4명은 119구…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이 원희룡 도지사 고소로 번졌다. 토지반환소송에서 처음으로 승소확정판경을 받은 토지주가 원 지사와 함께관련 공무원들을 고소했다. 예래단지 토지주 진경표씨와 제주녹색당은 7일 제주도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원희룡 제주지사 등 관계자들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로 향하던 크루즈선에서 40대 중국인 선원이 작업 중 다쳐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시 제주항 북동쪽 13㎞ 해상에서 바하마 선적 크루즈선 Q호(16만8666t)에서 중국인 선원 A씨(41)가 물청소를 하던 중 구조물에 부딪…
6일 오후 2시26분께 제주시 오라2동 소재 모 사찰에서 대웅전 지붕을 보수하던 인부 4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부 길모씨(48) 등 4명이 중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4일 오전 8시51분께 강정항 인근 해상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낚시객이 발견, 119를 통해 해경에 신고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시신은 발견 당시 회색 팔티와 검정색 바지를 입었고 수면에 엎드려 있는 상태였다.
제주지역 펜션에서 도박을 하다 도주했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펜션에서 도박장을 연 유모씨(44) 등 2명을 도박개장과 특가법상 보복범죄의가중처벌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이들과 함께 현장에서 도박을 한 32명도 도박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
제주지역에서 음식점 등에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이른바 ‘주취폭력’이 줄지 않고 있다.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내 식당과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해 업주를 상대로 욕설과 폭행을 한 황모씨(61)가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도 17건 모두 음주상태…
‘안심 수학여행’을 도모한다.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의 관문인 제주공항과 항만에서 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사전 음주감지(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수학여행단의 안전한 여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봄철 수학여…
30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북서쪽 약 3㎞ 해상에서 어선 S호(29t, 한림선적, 승선원 7명)와 어선 D호(3t, 애월선적, 승선원 1명)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 D호가 전복됐으나, D호에 타고 있던 선장 송모씨(63)는 S호 선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전복된 D호는 S호에 의해 한림항으로 예인됐…
제주동부경찰서는 길을 건너던 행인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김모씨(36)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2시24분께 제주시 봉개동 대기고앞교차로 북서측 도로에서 승용차량을 몰다 길을 건너던 임모씨(63)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 지역 주차장 등지에서 잠금장치가 안된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53)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7차례에 걸쳐 제주시내 주차장과 노상에 주차된 차량 중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