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며 힐링하는 건강도시 서귀포! 남원읍사무소 고은선 서귀포시는 올해 ‘건강한 서귀포시,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다양한 건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이 걷기운동 활성화이다. 올레길, 곶자왈, 오름, 마을길 등 제주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서귀포시 어디를 가든지 걸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단순히 걷는것에만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흥미를 느낄수 있는 요소를 가미하여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대표적인 몇가지를 들어보면, 읍면동별로 지역 명소를 걸을 수 있는 걷기체험을 진행하여 각 마을의 아름다운 길을 걷으며 운동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올레길처럼 기존에 존재하는 프로그램에는 연계게임어플등을 개발하여 재미를 더하고, 스탬프투어, 걷기 앱(워크온)챌린지 참여 등을 통해 보상도 받을 수 있게 만들어 사람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걷기 플로깅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우리 동네의 쓰레기도 줍고 걷기 운동도 하면서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 1석2조 걷기운동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건강도시 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건강도시로의 서귀포의 앞날이
우리동네 올레길을 걸으며 건강에 대해 생각하다. 중문동새마을부녀회장 이 윤 숙 나는 중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중문동만의 갖는 매력적인 동네길인 “우리동네 올레길”을 조성하여 왔다. 재작년까지는 거리마다 장미꽃을 식재하였고, 작년에는 올레길 안내판 4개소 및 공원조명등을 설치 하였다. 올해에는 장미를 소재로 한 타일벽화, 일부 구간에 장미 조명등도 설치하였다. 계속 사업으로 점점 우리동네 올레길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 서귀포시에서는 건강생활 추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우리동에서는 그동안 조성한 우리 동네 올레길을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우리동네 올레길은 주요도로변이 아닌 마을 안길을 연결하여 만든 걷기 건강 코스로 완주하기에는 시간이 좀 많이 소요되지만 걷다보면 이런 곳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게끔 한다. 또한 풍경을 보면서 걷다보면 마음도 건강해지고 신체도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동 주민들이 많이 참여 하였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이것 외에도 내가 속한 중문동 민간추진단에서는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정비하는 플로킹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자생단체들 뿐만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참여를 적극
우리나라 다문화 행사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김미리 우리나라의 다문화 가족 수가 증가하면서 다문화 가족이 어울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이 실현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다문화 행사는 다양한 나라의 음악, 음식, 언어, 문화 등을 공유하고 배울 기회이기도 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진 요즘에는 마스크 의무 착용도 해제되자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에서도 다시 행사를 개최하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번 2023년도에는 작년보다 좀 더 많은 축제가 계획되었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집계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집계 결과로는 무려 1,129개의 지역 축제가 진행되고 있거나 개최 예정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서울, 인천, 제주, 천안, 부산, 강릉 등에서 큰 규모의 축제와 행사를 볼 수 있는데, 먼저 제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가족센터에서 지원 및 운영하여 제주도에 거주하는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이 다 같이 플리마켓, 전시, 체험 부스,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축제가 2023년 5월 21일에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서울 세계도시문화축제는 국내에서 제일 큰 규모의 다문화
청렴의 이유 남원읍 민원팀장 김정희 우리 공직자는 아침에 출근하면 청사에 붙어있는 청렴 문구를 보며 청렴과 인사하고, 사무실로 들어오면 내부 시스템인 청렴 자율학습 시스템으로 자동 연결되어, 부패 방지, 청렴 법령,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내용으로 청렴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고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청렴과 마주하면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아프리카 4개국인 가봉, 마다가스카르,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K-청렴 정책을 전수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홍보자료를 보았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67개국 공무원 대상으로 운영한 반부패 교육 연수 과정은 세계 각국 국제사회로부터 실질적인 성과가 입증되어 우수성도 인정 받았다고 한다. K-POP에 이어 K-청렴까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 요즘 매스컴에서는 기후위기도 심각한데 내전 등으로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들을 언론보도에서 자주 보게된다. 부패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내전, 경제 파탄, 공금횡령, 뇌물수수 등 국민들의 삶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고, 국가 존속 위기까지 염려된다는 뉴스를 접할 때면 청렴이 얼마나 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발표는 완벽한 대국민 사기극이다. 정부는 5월 31일(수) 오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결과를 발표했다.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오염수 해양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발표는 대국민 사기극이다. 어느 것 하나 검증하지 못하고 시설물 작동이 잘되었는지 확인했다는 게 시찰단 보고의 요지다. 즉, 시찰단이 일본 후쿠시마를 방문해 얻은 것이라고는 일본 정부가 보여주는 시설을 둘러보고, 일본 정부가 제공하는 발표를 들었으며, 추가로 정보를 요구한 것 뿐이다. 정작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핵오염수의 위험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밝히지 못한 채, 말 그대로 일본정부의 오염수 투기 계획을 눈으로 둘러보고 온 것이다. ‘혹시나’ 기대했는데, ‘역시나’ 실망이다. 쓰레기 정보를 넣으면 쓰레기 정보가 도출된다는 말이 있다. 시찰단의 일본 방문 전 우려했던 것처럼 이번 시찰단의 빈껍데기 결과 보고는 오염수 무단투기와 수산물 수입 재개 명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