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수학여행서비스로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여행 즐기기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장 이미정 매화꽃 봉우리가 고개를 내밀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어느 덧 우리 앞에 다가와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는 시기가 찾아왔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합제한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출 자제 뿐만 아니라 여행도 제한이 있었지만, 지난해 상반기 거리두기 완전 해제로 점차 일상 회복에 가까워지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수학여행도 많아지고 있다. 2014년 전국에서 처음 도입된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여행을 보내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학창시절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도록 안전한 수학여행서비스를 제공하기 노력하는 제도이다. 숙박시설에 대한 분야별 안전점검에서 시작되어 같은 해 10월 음식점 위생분야가 추가하여 원스톱 안내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즉, 수학여행단이 이용할 숙박·음식점·체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검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해당 학교와 공유하고, 전세버스 운전자에 대한 음주측정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에서는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난 2월부터 수학여행단이
감귤박물관에 봄이 오나 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감귤박물관운영팀장 김현아 눈 쌓인 감귤박물관을 보며 유난히 올해 겨울은 춥구나라고 생각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겨울코트를 꺼내 입기를 머뭇거리게 되는 봄기운이 감귤박물관을 감싸고 있다. 겨울의 감귤박물관을 바라보면 노란 하귤이 돋보였는데 요새 출근길 공원 주변으로 심어놓은 매화나무에 꽃봉오리가 눈에 들어온다. 또한, 작년에 2층 전시실에 있다가 감귤박물관 야외로 옮겨진 전통초가 주위에 뿌려놓은 유채의 초록 잎이 한창 올라오고 있어 조금 있으면 노란 유채꽃이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된다. 최근 점심식사 후 전통초가 툇마루에 앉아 있으면 봄이 오는 기운이 유독 더 잘 느껴지는 것 같다. 얼마전 초가 왼쪽으로 루디베키아, 오른쪽으로 죽단화를 심고, 그 주변에 참죽나무를 심어두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초가와 어우러진 공간이 될 것 같다. 감귤박물관은 노후전시관 리모델링사업으로 올해 10월까지 개방형 수장고와 세계감귤전시관, 아열대식물원 등 일부만 개방되어 무료관람이 시행하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이 끝나면 제주의 대표과일인 감귤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말은 감귤박물관을 방문하여 전통초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3월 2일(목) 도립제주교향악단 신규단원 1명(클라리넷 수석 정원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대면공연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올해에 교향악단의 우수한 연주실력을 도내외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의 교감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촉된 클라리넷 수석 정원교 신규단원은 지난 2월 6일 전국 공모로 시행한 신규단원 실기·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2023년 서귀포시 부모모니터링단 공개모집 서귀포 여성가족과 허재연 우리 시는 보건복지부 소관 부모모니터링 사업 추진을 위한 부모모니터링단(보육 및 보건전문가)을 3.10일까지 공개모집 하고 있다.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부모모니터링 단원이 어린이집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과 함께 어린이집의 건강, 위생, 급식, 안전 분야 등에 대한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직접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통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열린어린이집을 제외한 관내 어린이집의 50% 범위에서 사업을 시행해 ’21년에는 57곳, ’22년에는 48곳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어린이집 자체 모니터링과 현장방문 모니터링을 통합하고 관내 모든 어린이집 117곳으로 대상을 확대해 부모모니터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1일 2개소 방문 가능하며, 급‧간식 시간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약 3시간 동안 모니터링 실시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보육전문가의 경우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 1년 이상인 자, 영유아
주원경 전 제주도호남향우회장 별세 주미령 전 국민일보 제주주재기자 부친상 17일 화북성당 발인 20일 장지: 국립호국원 (064_756_6004)
문화,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대륜동주민센터 김조영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문화생활이 다시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되고 있다. 각종 전시회, 영화, 공연, 콘서트 등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권 예매도 활발해졌다. 하지만 이런 문화생활은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일이다. 이에,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하여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올해는 1인당 연간 11만원이 지원되며,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2022년에 발급한 경우 자격을 유지하였다면 이미 자동 재충전이 되어 별도의 신청 없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2022년도에 지원금액 전액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사회복지시설 발급의 경우에는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