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민등록증은 스마트폰에 넣고 다니세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송진아 요즘 외출할 때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현금은 잘 쓰지 않고, 신용카드만 주로 쓰기 때문에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거의 없다. 외출한 김에 관공서나 은행에 일을 보러 갔다가 신분증이 없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가끔 있었다. 그러다 얼마 전 모바일 신분증을 스마트폰 안에 등록했다. 모바일 신분증 등록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정부 24앱이나 통신 3사가 제공하는 PASS 앱을 통해 간단히 본인 인증을 한 후,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등록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고, 비밀번호와 생체 인증 등 개인인증 보안을 강화하였다. 기본 화면에는 성명과 주소의 일부, 생년월일, 신분확인 정보 무늬(QR)만 표시하여 개인정보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주민등록 번호와 정확한 주소는 상세보기 화면에서 선택적으로 표시하도록 되어 있다. 작년 주민등록법이 일부 개정되어 신분 확인이 필요할 때 모바일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을 대체하여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받거나, 여권을 만드는 경우에도 모바일 신분증만
3월에도 자동차세 연납신청이 가능합니다 성산읍사무소 현장미 연납신청제도가 도입된 지 어느덧 30년 정도가 되었다. 이제는 다들 연납제도에 대해서 알고 있다. 허나, 1월에 연납신청 할 수 있다고는 잘 알고 있지만 1월뿐만 아니라 3월에도 연납신청 가능한 점은 잘 알려진 것 같지 않아 소개해보고자 한다. 결론은 3월에도 자동차세 연납신청이 가능하다. 3월뿐만이 아니라 6월, 9월에도 연납신청이 가능하다. 공제율은 1월이 6.4%, 3월은 5.3%, 6월 3.5%, 9월 1.8%이다. 늦게 신청할수록 공제율은 점점 낮아진다. 1월에 연납신청은 했는데 납부 못했더라도 3월에 연납고지서가 새로 발송되므로 고지서 받고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시청 세무과 및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 ARS(☎1899-0341)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아쉽게도 내년에는 공제율이 더 낮아질 예정이만, 현명한 납세자는 꼼수로 탈세를 꾀하는 납세자가 아닌,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장된 혜택을 누리며 절세하는 납세자일 것이다. 성실한 납세자라면 피할 수 없는 것이 세금이고, 어차피 내야 할 세금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쉽고 빠르게 서귀포 종합민원실 강진옥 모든 것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요즘 예상하지 못했던 불의의 사고나 돌연사로 사망하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때 남아있는 가족들이 상속 절차를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고인이 남긴 재산의 규모와 채무의 존재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에 피상속인의 금융 재산이나 부동산 등 재산 조회를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인 또는 후견인이 금융·토지·건축물·자동차·세금내역·연금 가입 유무 등 사망자 및 피후견인의 재산 확인을 개별 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 신청으로 문자·우편·온라인 등을 통해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상속인 또는 후견인이 전국 시·구청, 읍·면·동 주민센터, 정부24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사망자의 경우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1년 이내이고 피후견인의 경우에는 기간 제한이 없다. 신청 자격은 제1순위 상속인(자녀 및 배우자), 제2순위 상속인(부모 및 배우자), 제3순위 상속인(형제자매), 대습상속인 등이 있으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에 침묵하며 국민의 바람을 저버린 윤석열 대통령은, 비겁한 침묵을 멈추고 일본정부에 해양 방출 중단을 요구하라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과 어업인의 수많은 당부와 촉구를 외면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해 끝끝내 침묵하였다. 대한민국의 자주권을 포기한 것이요, 국민의 생명권을 외면한 것이며, 어업인의 생존권을 팔아넘긴 것으로,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을 버렸다. 우리 민주당은 지난해 7월 일본정부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승인할 때부터, 저지 대응단을 꾸려 일본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는 한편 정부의 강력하고 전방위적 대응을 끊임없이 요구하였다. 올해 1월에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을 올해 안에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요구하는 국민과 어업인들의 목소리도 더욱 커졌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출범 1년이 다 되도록 그 어떤 대응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일본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지도 않았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도 민주당과 많은 시민사회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중단’을 방일의 최우선 성과로